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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입대하는 큰아이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8-11-19 01:14:08
내일 입대하는 큰아이가 용돈을 주네요. 꼭 날위해 쓰라며...
일하느라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미안한 맘에 꾹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 말았네요 ㅠㅠ
IP : 114.204.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8.11.19 1:16 AM (39.7.xxx.31) - 삭제된댓글

    속깊은 아들이네요.
    무사히 잘다녀오길....

  • 2.
    '18.11.19 1:20 AM (1.225.xxx.86)

    의젓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군생활도 잘하겠어요~~
    겨울에 입대해서 안스럽네요
    우리집 큰 아들도 6년전 겨울에 입대해서 외박나와 만나러가면 새로 빨아입은 군대내복도 무릎이 흙색으로 물들었더라구요
    영하 20도 넘는 강원도 산에서 얼마나 기어다녔나 싶어 가슴 아팠었네요
    근데 이병기간만 지나면 엄마들 걱정도 덜어지니 조금만 기다리시면됩니다

  • 3. 후리지아향기
    '18.11.19 1:23 AM (114.204.xxx.149)

    요즘 문제생긴 양구로 가서 더 불안하고 안쓰러워요

  • 4. 건강하게
    '18.11.19 1:42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도 8월에 입대해서
    이제 자대간지 두달 돼가네요.
    최근에 발생한 사고 소식에
    아들 군대 보낸 부모님들 다 걱정이네요.
    그래도, 아드님 잘 견디고
    건강하게 지낼거에요.

  • 5.
    '18.11.19 2:07 AM (1.225.xxx.86)

    아드님은 잘 지낼거예요
    걱정마세요
    제아들은 12사단 수색대였답니다
    오죽하면 한여름에 산속 날씨가 서늘해서 모기가 없었다네요
    몇달 지나면 걱정하던 엄마들 시간이 훅 지나가요
    얄미울땐 군대에 말뚝박으라고 놀리기도 하구요

  • 6.
    '18.11.19 2:20 AM (125.183.xxx.190)

    이떻게 키우면 그런 아들이 됩니까???~~

  • 7. ...
    '18.11.19 5:58 AM (211.109.xxx.68)

    세상에~
    그렇게 철이 들고 속이 깊은 아이면 문제없이 군생활 잘하고 오리라 믿어요 저도 눈물이 나네요

  • 8. 사랑
    '18.11.19 8:24 AM (218.39.xxx.17)

    어떻게 키우면 그런 아들이 됩니까? 22
    아드님 잘키우셨네요.
    군대생활도 잘하리라 믿어요.
    우리애도 군에 있지만, 군에 보내보니
    우리애뿐만아니라 같은 동기들 나아가서
    우리나라 군인아이들이 다 무탈하길 매일
    기도하게 되어요.

  • 9. . . .
    '18.11.19 10:21 AM (118.221.xxx.4)

    정말 잘 키우셨네요. 어찌 저런 맘을 먹었을까요?
    님의 아들이 아무 문제없이 군대 잘 갔다오길 저도 기도합니다.
    군대 간 아이들 모두 서로 서로 도와주고 잘 지내다 오면 좋겠습니다.
    아프지말고 다치치 말고.

  • 10. ...
    '18.11.19 10:53 AM (211.114.xxx.19)

    속 깊은 대견한 아들이네요.
    그런 아들이라면 무탈하게 군생활 잘 할 것 같아요.
    저희 애는 화천에 있는데, 추운데 혹한기훈련을 12월에 한다며 밖에서 자야 한다며...ㅠㅠ
    장갑이랑 핫팩이랑 히트텍에 후리스에 잔뜩 보내달래서 보내줬어요.
    모두 건강하게 군생활하고 제대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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