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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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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당뇨인데 통풍이 왔어요.

걱정 조회수 : 6,994
작성일 : 2018-11-18 01:39:42
남편 나이 40살. 6년전부터 당뇨약을 먹고 있는데 어제 처음으로 통풍이 왔어요.
평소 고기 엄청 좋아해요.
당뇨이지만 식단조절을 안하고 운동도 안해요. 채소 반찬 싫어하고 주면 짜증내고 고기 위주로 식사하고 과일도 많이 먹고요.
그런데 이번에 발가락이 엄청 아파서 병원갔더니 통풍이라고...

당뇨인이라 현미밥을 먹어야하는데 통풍에는 현미밥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ㅠ 콩 안되고..
어찌해야하는지..
절밥처럼 반찬은 나물류를 하고 밥은 소량만 현미섞어서 할까요.
그리고 제가 여주물이나 돼지감자차 주고(일주일에 1회. 오래 복용하면 안좋다고 해서요. 혹 이 물 때문에 통풍이 왔을까요) 돼지감자환,화분,클로렐라, 오메가3주고 있는데 여기서 빼야될게 있을까요.

개다래나 물푸레나무를 끓여 마시면 좋다고 하는데 당뇨인이 먹어도 될까요..

당뇨에 통풍까지...남편이 너무나 걱정되네요...
IP : 180.231.xxx.2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1.18 1:46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통풍이나 당뇨는 뭘 먹어서 되는병이 아니고
    되도록 들먹고 가려먹어야되는 병들입니다
    통품은 술담배가 젤최악이고요

  • 2.
    '18.11.18 1:52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오메가 3는 ㅠㅠ 퓨린생성물질인데 빼셔야해요..

  • 3. ...
    '18.11.18 1:54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다니시는 병원에 당뇨인들 주의사항을 여쭤보고 꼭 실천하세요.
    무엇을 먹는것보다는
    혹시 담배 하면 금연 꼭 해야하고,
    운동(특히, 근육운동), 식사 거르지 말고 시간지켜서 먹기가 가장 우선이라고 들었습니다.
    82에도 당뇨로 검색하면 자료 많을거예요

  • 4. ...
    '18.11.18 1:56 AM (211.178.xxx.204)

    다니시는 병원에 당뇨인들 주의사항을 여쭤보고 꼭 실천하세요.
    무엇을 먹는것보다는
    혹시 담배 하면 금연 꼭 해야하고,
    운동(특히, 근육운동), 식사 거르지 말고 시간지켜서 먹기가 가장 우선이라고 들었습니다.
    82에도 당뇨,통풍으로 검색하면 자료 많을거예요

  • 5. 원글
    '18.11.18 1:57 AM (180.231.xxx.217)

    네 감사해요. 등푸른 생선이 안좋다고 하네요.ㅠ

    당뇨엔 탄수화물이 안좋고 통풍엔 단백질이 안좋으니
    도대체 뭘 해줘야할까요. 채소 나물만 먹고 살아야하나요 ㅠ 계란도 안되나요?
    아..완전 식탐 많고 고기없음 식사 안하는 사람인데...
    빵등 탄수화물도 좋아하는데 그것은 겨우 말리고 있고요.

  • 6. ㆍㆍ
    '18.11.18 1:58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통풍은 아직 안왔는데 요산수치가 위험군이라 요즘 바짝 신경쓰고있어요..
    찾아보니 당뇨랑 음식이 많이달라서 저도 당뇨친구만나면 같이 먹을게 없다고 농담아닌 농담 했네요..
    카페 가입하면 어느정도 정보도 있고.얼마전 생로병사에서도 방송했으니 찾아보고 참고하면 좋을듯해요..
    고기내장 조개류 시금치 오트밀 현미 안좋고
    그나마 치즈 우유 달걀 아몬드는 괜찮다고해서 단백질은 치즈 달걀 위주로 먹으려해요.메밀국수도 괜찮다고 하는것 같던데..
    카페에서보니 체리도 좋다는데 당뇨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7. 원글
    '18.11.18 2:04 AM (180.231.xxx.217)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알아보고 공부해야겠네요..

  • 8. 한가지
    '18.11.18 2:05 AM (122.46.xxx.203) - 삭제된댓글

    방법을 드리자면,
    당뇨와 통풍 모두에 특효인 요법이 있어요.
    초란!
    직접 해서 환자와 가족 모두 드세요.

  • 9. ...
    '18.11.18 2:09 AM (49.162.xxx.209)

    너무 애쓰지 마시고 당분간 냅둬 보심이 어떤지요.
    스스로 식단 조절하려는 의지가 없으면 안 됩니다.
    통풍이 통증이 극심하다 하니까 아픔을 겪어보면 스스로 변화겠지요.
    가족은 도울 수 있는 만큼 돕고, 병은 스스로 다스리는 겁니다.
    충격 좀 받게 생명 보험 하나 들자고 하세요.

  • 10. 패러독스
    '18.11.18 2:52 AM (116.38.xxx.25)

    1.플랜트 패러독스
    2.스위치온 다이어트

    신간서적입니다.
    렉틴을 금하는 것으로도 많은 질병을 다스리네요.
    2는 렉틴 조절 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 11. 고기를
    '18.11.18 5:41 AM (175.198.xxx.197)

    아주 안 먹을 수 없으니 고기는 주말에만 조금 먹고
    야채,현미 뺀 잡곡밥,생선,나물 등 먹고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 쓰는게 좋겠네요.

  • 12. pianohee
    '18.11.18 5:57 AM (220.77.xxx.15)

    Daum에 통풍알기 카페에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 13. 무언가를
    '18.11.18 8:28 AM (218.157.xxx.205)

    먹고 안 먹고보다 식재료를 조리하는 방식이 중요한것 같아요. 생선이나 고기도 튀기거나 굽지 말고 찌거나 삶아서 수육으로 먹는다든지.. 당근은 식물성 기름에 살짝만 볶고 대부분은 생식하는 식의 조리.
    식사때마다 양파ㆍ오이를 된장에 찍어 먹고 양배추를 쪄서 쌈으로 먹는듯. 스님밥상 비슷하게 드시면서 닭고기는 가슴살 사다가 데쳐서 찢어서 오이 양파 채썰어서 발사믹식초류로 무쳐드신다든가.. 장류도 된장보다 고추장은 당분이 많이 들어가니 된장류로 먹도록 하는 식.

  • 14.
    '18.11.18 10:05 AM (218.145.xxx.189)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당뇨와 통풍... 콩고기는 어떨까 생각했는데 콩도 안 좋군요..

  • 15.
    '18.11.18 10:55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고생이시네요.
    자기 몸 자기가 챙겨야지...

  • 16. dlfjs
    '18.11.18 2:11 PM (125.177.xxx.43)

    통풍약 꾸준히 먹으라고 하더군요 나았다고 끊지말고요

  • 17.
    '18.11.18 8:00 PM (175.127.xxx.58)

    당뇨에 뭐가 좋다더라..이런거에 의존하지 마시고
    평소 좋은 식습관 생활습관 꾸준히 실천하는게
    제일 중요하죠.
    유튜브에서 황성수박사나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건강관리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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