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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냉전 최대 얼마나 가보셨나요?

.. 조회수 : 5,275
작성일 : 2018-11-16 22:25:36
ㅎㅎ 울부부 싸운지 딱 일주일째.
서로 말안하고있어요 계기는 사소한거였는데 소리내서 싸운지도 않고 대화하다 남편이 먼저 삐져서 서로 말안하게 되었어요
이상하게 일주일동안 불편함없이 살았네요;;
애가 새벽에 자주깨서 한달전부터 각방쓰고 있었거든요
왠지 오래갈것 같은느낌이 들어요.... 서로 필요성을 못느껴요;;;
IP : 117.111.xxx.2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6 10:26 PM (1.243.xxx.44)

    저는 두달이요.

  • 2. ..
    '18.11.16 10:29 PM (112.152.xxx.32)

    그러고보니 이틀이요
    싸우면 여자만 독박쓰는것 같아요

  • 3. ...
    '18.11.16 10:31 PM (112.152.xxx.176)

    단 한마디도 안한건 3개월
    그후 어색한 3개월 총 6개월..

  • 4. 하루를
    '18.11.16 10:33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안넘겼어요

    더 말 안할 자신 있지만 남편이 늘 먼저 손내밀더라구요
    근데 원인제공도 남편이 해요 ^^;;

  • 5. 아직
    '18.11.16 10:35 PM (117.111.xxx.250)

    일주일인데 멀었군요 ...;;;;

  • 6. .ㅡㅡ
    '18.11.16 10:46 PM (121.185.xxx.67) - 삭제된댓글

    10개월..
    필요한말만함

  • 7. ㅇㅇ
    '18.11.16 10:52 PM (49.196.xxx.70)

    최대한 짧게 하루 정도면 풀려고 해요

    아빠가 그렇게 몇달씩 말 안했는 데 저는 이제 연락 안해요
    키우는 개한테 더 다정하셨음. 기본이 없는 거죠

  • 8. hi
    '18.11.16 11:03 PM (116.127.xxx.224)

    지금 두달째..눈도 안마주쳐요.
    단 한마디도 안함

  • 9. ...
    '18.11.16 11:08 PM (1.253.xxx.58) - 삭제된댓글

    하루이틀?
    남편이 어정쩡하고 찜찜한 상태를 지속하는걸 못 견뎌하는 유형이라..

  • 10. ...
    '18.11.16 11:11 PM (1.253.xxx.58)

    하루이틀?
    남편이 어정쩡하고 찜찜한 상태를 지속하는걸 못 견뎌하는 유형이라 자기가 답답해서 먼저 말걸어요ㅎ

  • 11. ...
    '18.11.16 11:18 PM (124.100.xxx.28)

    저1년7개월요...ㅋㅋㅋ윗분 남편분이랑 저랑 같네요.
    어정쩡하고 찜찜한게 싫어서 항상 제가 말 걸었었는데 요번엔 작정하고 안걸었더니 1년7개월.
    편하고 좋던데...근데 어제 슬쩍 화해했어요.아~~반대로 어색해 죽겠어요...어쩌지...

  • 12. ...
    '18.11.16 11:18 PM (223.38.xxx.42)

    십년차 제일 긴게 두시간? 것도 딱한번

    싸우면서 다 풀어요. 근데 보통 싸우면 대화만 두시간 이상
    최고 6시간 말로만 싸워봤구요. 싸우는 이유가 합의점 찾기란 목적이 같아서

  • 13. hi
    '18.11.16 11:22 PM (116.127.xxx.224)

    1년7개월님 그럼 명절이나 시가쪽 생신들은 어쩌셨어요?
    제껴버릴까 생각중요.

  • 14.
    '18.11.16 11:23 PM (220.88.xxx.110)

    일주일정도 된것같아요

  • 15. ..
    '18.11.16 11:29 PM (117.111.xxx.250)

    동질감 느끼네요
    설날은 어찌하나 벌써 걱정중이에요
    시간이 후딱가서

  • 16. ...
    '18.11.16 11:43 PM (124.100.xxx.28)

    hi님 딱 피크때 저희아빠 생신이었어요.그때 안가더라구요..그때 한국에서 모였는데...
    그때 아빠엄마한테 거짓말했어요.
    시아버지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참석못하게 되었다고요...(이게 외국이라 가능했을지도...)

    그리고 그해 11월달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전 갔어요.쉬벌넘 너랑은 다르지...하면서.
    혹시 만약에 화해라도 하게된다면 빌미를 주고싶지 않아서요...
    그때 한번 화해의 눈길을 남편이 보냈으나 제가 씹고 다시 장기전돌입.
    1년이 지난 지금 시아버지 1주기가 돌아왔네요.

    지가 그따위로 그런게 미안하니까 같이가자고 말도못하고 혼자가긴 꼴이우습고 눈치만 슬슬보더라구요...
    안간다고 선언했지만 갈꺼구요.대신 하는거봐서 친정모임은 제가 데려가든지 안데려가든지 할껍니다.
    너는 이제 친정모임엔 안껴줄지도...작전.
    친정모임엔 안와도 이젠 상관없음요.

    저흰 외국이라 생신같은건 전화로 했습니다. 약간 상황이 달라서 죄송해요.
    1년7개월 정말 길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223.38님 결혼 십년차... 진짜 그때까진 저희도 싸운적이 없었네욯ㅎㅎㅎㅎ
    지금처럼 행복하십쇼!

  • 17. 흠흠
    '18.11.17 12:16 AM (223.62.xxx.1)

    전 6개월..
    제대로 못 먹어 본인만 살빠지고..ㅜㅡ

  • 18. 4개월
    '18.11.17 12:23 A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싸우고 겨울내내 말 안한고 살았어요.

    저희 집은 항상 남편이 원인을 제공 하는데 제가 싸우는걸 워낙 싫어해요. 사는 곳이 가족이나 친구가 전혀없는 남편 직장이 있는 곳이거든요. 싸우면 말 할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싸울 일이 있어도 늘 제가 참고 잘못없어도 먼저 풀어주는 편인데 그땐 아주 빡 돌아서 안풀어줬더니 끝내 사과를 안해 4개월째 냉전중이었는데 설 명절이 되어서 어쩔수 없이 말을 텃어요.

    화해를 한건 아니고 친정에서고 시가에서고 계속 싸웠냐, 왜 서로 말 안하냐, 무슨 일이냐고 캐물어서 잠시 휴전했어요. 그후 7~8개월정도 더 냉전상태였는데 그땐 그래도 단답형이었지만 할 말은 하는 선에서 지냈어요.

    지금 같으면 바로 이혼인데 그땐 그래도 애정이 눈곱만큼 남은상태라 그러고도 살았던것 같아요.

  • 19. 와~
    '18.11.17 2:19 PM (59.9.xxx.67) - 삭제된댓글

    결혼15년차
    삼주동안 말 안했는데
    중간중간 남편은 화해하려 노력했는데
    제가 많이 화가나서 최장시간 3주였는데
    1년 넘으신분들 우와~
    음..그럼 답답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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