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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실금 때문에 낭패감이 들어요 수술 추천 좀요...

삶의질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8-11-16 21:16:48
2011년에 첫아이를 낳았는데요...
자연분만할 때 진짜 힘들었어요. 파도처럼 오는 진통과 그때마다 대소변을 참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공포가 계속 들었거든요... 나중엔 참다참다 다 놔버린 기억이 있구요 ㅜㅜ 애가 못나와서 힘주는 시간도 오래 걸렸구요.
그렇게 출산한 후 줄넘기를 못해요. 애랑 나잡아봐라도 못하구요. 기침할 때마다 나오고요...
지금 마흔살인데 미치겠어요 ㅜㅜ 줌바댄스를 시작했는데 첫날의 당혹감이란... 그냥 줄줄 새더군요... 출산 후 조리 기간에 산부인과에 몇 번 말했는데 갈 때마다 좋아질거라고 기다리라 했어요. 근데 케겔 이런거 해봐도 돌아오지 않아요.
수술하고 싶어요. 서울이고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IP : 1.225.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8.11.16 9:31 PM (211.204.xxx.23)

    그 정도면 하셔야겠네요ㅠ
    나이들면 더해지니까요..
    병원은 몰라서..

  • 2. 압구정
    '18.11.16 9:38 PM (139.192.xxx.37)

    산부인과 가서 하세요
    간단하고 잔작할걸 후회스러울걸요

  • 3. 저도
    '18.11.16 9:45 PM (1.233.xxx.115)

    심해서 수술하려고 알아보는중인데 일원동 삼성병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접수에서 수술까지 3번방문해야 한다고 해서 못가고 있었네요 직장다니다 보니 쉽지 않네요

  • 4. ㅇㅇ
    '18.11.16 10:02 PM (121.170.xxx.205)

    수술하세요
    저도 수술했는데 좋아요

  • 5. 헐..
    '18.11.16 11:08 PM (58.140.xxx.232)

    저 12월부터 줌바댄스 할랬는데 때려쳐야겠어요 ㅠㅠ
    수술까진 아니더라도 무척 민감한 편이라 ㅠㅠ

  • 6. ㅇㅇ
    '18.11.17 2:47 PM (119.70.xxx.103)

    저도 아이 4살때 서울대병원 비뇨기과에서 수술했어요. 의외로 다른병원에서 수술 잘못되서 재수술하러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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