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르르 쉬폰커튼 안비치는게 나은가요?
방3거실 이렇게 네군데 할랬더니 좋은거 아니어도
이백,삼백... 부르는게 값이네요...
그래서 일단 속커튼부터 인터넷 젤 싼데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싼거랑 그담꺼랑 값이 두배차이인데
전화걸어 물어보니 싼거는 좀 얇아서 비치고
비싼건 뒤에 손을 대봐도 안비친다는데
그럼 속커튼만도 오십만원돈 되네요ㅠㅠ
얇아서 뒤가 좀 비치는건 아무래도 후회할까요?
저같이 게으른 사람은 이사도 못다니겠어요
눈은 천장에 달려있고 돈은 없고
알아보기는 귀찮고 ㅠㅠ;;;
1. dlfjs
'18.11.16 11:28 AM (125.177.xxx.43)얇은건 별로
암막으로 했어요 보온도 되고요2. ....
'18.11.16 11:36 AM (125.176.xxx.90)전 안비치는 차르르 거텐을 동대문 지하시장 가서 했어요
인터넷에선 차르르 커텐을 32평 거실 25만원 불렀는데
동대문에 직접은 17만원이고 주름 더 넣어도 19만원.3. 감사드려요
'18.11.16 12:02 PM (218.147.xxx.38)네 속커튼도 하고 위에는 암막도 하려고요^^
동대문을 한번 나가긴 해야 하려나보네요~~
생각만해도 번잡스러워서 걱즹되네요^^
감사합니다^^4. 예전에
'18.11.16 12:03 PM (49.195.xxx.246)커튼맞춤했던 샵주인은
제가고른 쉬폰커튼에 얇은 안감을
덧붙여서 비침없이 만들어주셔서 잘썼는데
그런방법도 고려해보세요
참고로 전 고속터미널 2?3?충에서 했었어요5. 원글
'18.11.16 12:15 PM (218.147.xxx.38)구매한 커튼이 얇은건 아니고 얇은걸할까
두꺼운걸할까 고민단계여서요^^;;;
뭐든지 다니면서 발품을 팔아야하나봐요^^
감사합니다~~6. ㅠ
'18.11.16 12:43 PM (112.153.xxx.100)값 차이는 납니다.ㅠ
큰방.거실은 고가.주방쪽은 저가. 애들방은 중가로 했거든요.
후회중이에요. 주방쪽은 새로 할까합니다.
쉬폰은 아니고.
린넨이에요. 톤은 크림에서 연베이지톤이고요. 2겹린넨도 바랑.햇볕완전 차단은 아니지만..분위기상 예쁩니다7. 저도
'18.11.16 1:03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커텐 알아보고 있는데 속지, 겉지 이중으로 하려면 너무
안비치는건 답답할것 같아요.
요즘 이중 안하고 흰 차르르 커텐만 한집들 많은데 그런
경우에 두꺼운 쉬폰하고요.
그래서 저는 린넨 스타일로 나온거를 할까 생각중이에요.
고속 터미널 가봤는데 그래도 인터넷이 싸더라구요.
동대문 나가봐야 할까요?
그리고 약간 푸른빛 도는 화이트 있고 크림빛 도는 화이트가
있어요.
알아보시고 원하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저도 커튼값 알아보고 깜놀했어요. 특히 속지ㅠ8. 윗님~~
'18.11.16 1:11 PM (218.147.xxx.38) - 삭제된댓글윗님 말씀 들으니 정리가 되네요
저도 겉지도 할 예정이라 좀 비쳐도
싼걸로 할까봐요~~
하나만 하면 맞아요 좋은거해야겠죠
저는 호텔식차르르 라고 검색해서
65센치 한폭에 만원 정도인곳 있더라구요
밀크화이트라고 하고요
거기서 일단 속지부터 하고 겉지는 만들까봐요ㅠㅠ
주늠잡을일도 없는데..재봉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커튼 턱없이 비싸네요ㅠㅠ9. 원글
'18.11.16 1:13 PM (218.147.xxx.38)윗님 말씀 들으니 정리가 되네요
저도 겉지도 할 예정이라 좀 비쳐도
싼걸로 할까봐요~~
하나만 하면 맞아요 좋은거해야겠죠
저령한데서 일단 속지부터 하고 겉지는 만들까봐요ㅠㅠ
주름잡을일도 없는데..재봉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커튼 턱없이 비싸네요ㅠㅠ10. ...
'18.11.16 1:52 PM (125.176.xxx.90)일명 차르르 커튼은 밖에서 안이 안보여요
얇은데 시선을 차단할수 있어서
저는 그거 넘 괜찮은듯 해서 했고
집에 오는 사람들이 다 커튼 좋다고 해요
저희 집은 다른 동이 너무 가깝거든요 사생활 침해 받아요.
근데 인터넷이랑 인스타에 동시에 차르르커튼 주문 받는 곳이 있는데
전 인터넷이니 당연히 거기가 싼 줄 알았어요
근데 혹시나 싶어 동대문 가보니 인터넷 그집이 더 비싼 거에요
견적 내용 그대로 들이밀며 이렇게 하면 얼마냐니까 19만원 이라고 해서
거기서 했어요
따뜻한 집이면 차르르 이거 하나로 충분해요
추운집이면 암막같이 하는데 암막을 보니 세탁이 쉽지 않을것 같아서
안하기로 했어요.
집창문이 사생활 보장 되면 얇고 비치는 걸로 하세요
그게 덜 답답해 보여요
차르르는 차르르하게 똑 떨어지는 맛이 있고 세탁이 쉽고 변형이 없고
사생활 가려주는데 대신 좀 답답함은 있어요11. 원글
'18.11.16 1:59 PM (218.147.xxx.38)아 속시원한 댓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계속 망설망설했는데 경험해주신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에는 산만 있는데 최상층이다보니 추울까싶고
그리고 잘때 불빛도 차단겸 암막도 같이
하려는거거든요..
저말고도 보탬되시는분들 계실것 같네요
친절하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따뜻하고 행복한날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