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숙할 때 어떤 남학생이
하숙집애서 한 달 가량 살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숙집 근처에 자취집을 구하고도
하숙집 아주머니에게 어머니 어머니 이러면서
와이셔츠 다려달라 저녁밥 달라 이러면서
졸업할 때까지 자주 왔었는데
이런 걸 사회성이 좋다고 하는 건가요?
다들 아줌마라고 불렀는데 혼자 어머니라고 하니
기분이 좋아서 해주신 건지.......
이 학생이 기자가 돼서 뉴스에 한 번씩 나와서
생각이 났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숙집 아주머니한테 어머니 어머니 하던 학생
하숙생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8-11-15 14:30:51
IP : 116.45.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8.11.15 2:40 PM (223.39.xxx.51)하기야 그것도 나이든 사람과 아에 말섞는것 부터 싫고
귀찮아하는 성격이면 그러지도 않겠죠ㅎ
능글능글 넝청좋고 비위좋고 그런 스타일 인가 보네요2. 게으른냥이
'18.11.15 2:57 PM (125.185.xxx.189)취직돼서 찾아와
인사하고 선물하고 그랬다면 인정
취직하고 그 후로 ㅠㅠㅠ 그렇담 그냥 이기적 기회주의자3. ..
'18.11.15 3:10 PM (175.119.xxx.68)약았네요
4. ....
'18.11.15 10:15 PM (39.118.xxx.140)약고 기회주의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