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일하면서
매일 전화에 톡에
사장 욕한다고
제가 그사장을 아니까
지도 답답해서 그랬거니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다 들어줬죠.
일 끝나고 나니
연락 두절.
연락이 안오네 한 것 보다는
생활이 갑자기 뭔가 바뀌고
이 조용함이 뭐지 했더니
그거네요.
뭐 돈 든 것도 아니고
위안이 되었거나
미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었거니 하고 잊어버리렵니다.
사람들이 다 그렇죠 뭐.
진상도 됐다가 호구도 되고
그래도 시도 때도 없이 울리던 카톡도 전화도
조용하니 그 친구에게도 평화가 왔구나 하면서
앞길을 축복해 주렵니다.
다 부질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호구였던 거죠?
어쿠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8-11-15 09:05:22
IP : 223.62.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니까요
'18.11.15 9:11 AM (1.211.xxx.218)돈대신 도와줬다고 생각하세요
큰일있으시면 그후배께 조언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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