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해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였네요
내용은 지웁니다
뭐라도 해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였네요
내용은 지웁니다
옛날부터 과거시험보러갈때 엄마가 아기때 입었던 베냇저고리 앞섬 잘라서 저고리 한귀퉁이에 꿰매줬다고 그거 따라하는 거라 들었어요.
그런얘기 처음들어요
저 정도면 신당을 차려야..
생전 첨 듣는 얘기..
별로인데요.
제 친구가 3남매인데 입시 때 그렇게 하더라구요
3남매 모두 스카이 졸 ㅋ
전교 1등 방석 뺏어간다는 급...
이런 미신도 있었어요???
전 예전에 탯줄 관련된 뭔가는 들은 듯 한데....
ㅋ 애가 알면 기겁할것 같은데
Sky 다니는 대학생 팬티를 빌려다 입히는게 더 효과 있어요
하다하다 별 ㅋㅋㅋㅋ
서울대 경영에 30년전에 그런 애 있었어요. ㅋㅋ
동료가 몇달전부터 잘풀린 아이 저고리 전국에 수배해
내일 아들품속에 꿰매준다고
아들도 도움된다면 좋다고 응했대요
저도 들어보긴 했네요 ㅋㅋㅋ
있던 말이에요.과거보러 갈때 그랬다고.
요새 분들은 모르시나봐요.
품에 넣어줬나 봐요.
40년전에 입시때 울엄니가 했던말인데...ㅋㅋㅋ 아직도있네요
우리때 저거 많이 했어요
베넷저고리 안버렸잖아요ㅎㅎ 아기때 저런 이야기 듣고
미신이라도 마음편하게 시험볼수만 있다면 뭔들 못하겠어요....
피해가는 미신도 아닌데 하면 어떤가요?
한번 해줘보세요.. 전 첨 들은 말이지만 하고 싶음 해야지 어쩌나요 엄마들이 그날 교회가서 성당가서 절에 가서 아님 예전엔 교문붙들고도 기도했잖아요 자녀분이 시험 편안히 잘 볼수 있길 바래요~
믿는 종교도 없고
가장 불안한 마음일것 같아서
좀 보태서 그렇게 하면 과거에 붙었다더라
너도 네 수호신이 널 보호해줄거다
마음편히 생각해라 라고 말하고
넣어줬어요
마음이 불안할때야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베냇저고리든
의지할곳이 있다면 좀 안정되겠죠
뭘 미신이라고 몰아부치기까지야.. 절에가서 기도하나 교회나 성당가서 기도하나 물떠놓고 달보고 절하나 부모 맘이야 다 같죠.
옛날부터 과거보러가던 집안에선 했나보죠. 어른들이 다들 이런이야기하는 거보면..
엄마 마음이 그런거죠 뭐
생전 점집 근처도 안가는 저도 그 마음은 이해가네요
아들난 여자 고쟁이 훔쳐와 입는거랑 같은 원리네요
비유를 어찌그리 엮는디요?
자신이 태어나 처음입었던 옷과
남이 입은 고쟁이가 같은겁니까?
그렇담 하나님도 부처님도
그고쟁이겠네요
역할이
아들 고3때 .
슬쩍 가방에 넣어 주다 걸려서
아들이 어의없어 했는데
수시 붙어서 필요없는데 왜 그랬는지.
그냥 엄마 마음이죠.
그런이야기 듣고 나도 안버렸어요.,
수능날 가방에 슬쩍 넣어주었어요.
큰아이는 그냥 엄마 하는대로 가지고 갔는데
둘째는 길길이 뛰더군요.
그냥 너 낳았을때 그 기쁜마음
이 배냇저고리에 가득 담겨 있으니
좋은 기쁜기운 많이 받아라고 넣어주는거야 하고 달랬죠.
아들 태어나
대입때 넣어 준다고
배냇저고리 입힌 때부터 간직하고 있다가
가끔 꺼내 빨면서, 아기때도 생각하고.
언제 커서 이걸 쓰지? 그랬는데
그 녀석이
벌써 대학교2학년 이에요.
고3 여러분! 시험 잘 보길 빕니다~~
간절하게 하고싶으면하면 되죠
마음의 위안을 주잖아요
그럼 집중력도 좋아질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