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부러운 비혼 언니
얼굴이 무척 예뻐요 황수정이나 최지우 심은하 같은 얼굴
언니가 무직인데 집이 잘살아 아파트도 사주고
지방이라지만 그래도 2억은 되죠
암튼 백수로 지내다 추후 몇억 더 받겠지만
먹고 놀기 지겹다고 공부 하고 싶다고 간호대에 만학도로다님
비혼 부럽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언니 보니 괜찮네요
1. ㅡㅡ
'18.11.14 11:36 AM (68.106.xxx.129)비혼이 부럽기 보다 금수저라 취미로 공부하며 사는 것이 부러운거죠. 스트레스 없고. 집도 있고. 저도 부럽네요. ㅋ
2. ...
'18.11.14 11:37 AM (203.228.xxx.132)직업좋고 외모좋은 비혼도 많아요.. 저도 그런편인데 또래나 저보다 나이많은 유부남들 저 정말 좋아해요 물론 찝적거리거나 그런거 말고,,단,,저랑 맞는 총각은 찾을수없다는거~돌싱은 싫고~
3. ㆍ
'18.11.14 11:40 AM (59.23.xxx.200)공주처럼 자라 공주병 좀 있는거 말고는 착하고 좋다는 남자들도 많더군요 아직 30대라 그런가 연하나 또래 총각들 대시하고 그냥 일상이더라구요
4. 어휴
'18.11.14 11:46 AM (59.6.xxx.30)38세면 주위에 비혼이신 분 천지에 깔렸습니다~~ㅎㅎ
아직 한창인 나이에요
저분이 언니라면 아직 한창이신 분이 부러워하면 어떡하나요5. ㆍ
'18.11.14 11:54 AM (59.23.xxx.200)주위비혼 언니들 좀 있는데 능력이 되면 외모가 안되던지 부모님 모시고 사는 분들도 봐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언니는 외모 부모복 다 가져서요 준연예인같아요
6. ㅎㅎ
'18.11.14 12:02 PM (112.165.xxx.153)그런분.. 혹시 결혼 생각 아예 없는거 아니라면 결혼도잘할걸요 ㅎㅎㅎㅎ
그렇게 즐기다가 나이들어 사랑하는 남자 만났는데 그 남자도 여유있고~ 뭐 그런 경우 꽤있더라고요^^
참 부럽죠....7. ㅡㄷㅈ
'18.11.14 12:10 PM (114.204.xxx.21)간호사 되면 돌싱 의사 만나겠네요~
8. 저희 언니가
'18.11.14 12:40 PM (175.125.xxx.49)비혼 공무원이에요.
솔직히 제가 35 살 될 때까진 언니가 안되어 보이고 더 늦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짝찾아 결혼하지... 했는데요(언니는 비자발적 비혼이었거든요. 좋은 사람있으면 결혼해야지 하는) 근데 제가 35 살을 기점으로 부럽다까진 아니어도 저런 삶의 형태도 참 좋아보인다 싶어요. 제가 제 삶에 만족 못하는 것도 아닌데. 한갓지고 여유롭고 딱 자기에게만 집중하는 삶, 좋아보여요 저는.
결혼하고 애기 낳고... 꼭 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9. ...
'18.11.14 1:45 PM (59.6.xxx.30)맞아요...결혼하고 애 낳고 꼭 해야하는건 아니죠
인생은 매번 선택이지만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보면 다른건 아무것도 못하는게 함정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