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위에 아이들 어릴때 뭐시키면좋냐는 글에.. 음대나오신 분들께 여쭈어요

아들엄마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8-11-13 11:37:29

7세,4세 키우고있는 엄마인네요..

위에 글 읽어보니 확실이 운동, 독서, 피아노, 악기, 영어..등이 어릴때 많이 시켜야하나보네요.

전 개인적으로 악기 하나씩은 꼭 마스터시키고 싶은데..

꼭 전공아니라도 100세 시대에 가족모임이든 어떤자리에서 멋지게 연주할수 있으면 해서요.

첼로나 바이올린은 언제 시작해야할까요?

7세 남아 올초 첼로 시작했다가 손이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힘들다해서..잠시 쉬고 있는데

힘들어해도 쭉 가야겠지요??

바이올린은 4세부터 시작하기도 하던데.. 그리 일찍 시작해도 괜찮은가요??

한번시작하면 1-2년은 꾸준히 해야한다는 게 제 스타일인데..

어느시점에 시작하는게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7세 4세 둘다 아들입니다~~

IP : 116.120.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3 11:41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1~2년이 꾸준히 인가요
    어릴때 그정도 시켜서 나중에 연주하는삶 안돼요
    큰딸 피아노 6년 작은딸 초등수영6년 선수반
    이정도는 해야 나중에 다시 시작해도 즐길수 있어요
    헨리 같은 사람은 개인레슨 엄청 투자했을꺼고
    영재끼도 있는 사람이구요

  • 2. 유리지
    '18.11.13 11:4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무리하게 시키지 마시고 2~3년 때 피아노 시키시고요. 대학가서 좀 쉬운 악기 2년 정도 취미로 배우게 하세요. 첼로나 바이올린 취미로 하기에는 너무 어렵고요. 관악기나 기타 같은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3. 저흰 기본으로
    '18.11.13 11:42 AM (112.152.xxx.82)

    피아노
    태권도
    도자기
    바둑
    정도 가르치고
    공부 연관된건
    중등때부터ᆢ

  • 4. 솔직히
    '18.11.13 11:43 AM (115.136.xxx.173)

    어릴 때 무리하게 시키지 마시고 2~3년 때 피아노 시키시고요. 대학가서 좀 쉬운 악기 2년 정도 취미로 배우게 하세요. 첼로나 바이올린 취미로 하기에는 너무 어렵고요. 전공자도
    많은데 아마츄어는 좀 그래요. 관악기나 기타, 드럼을 하는 게 좋아요.

  • 5. ...
    '18.11.13 11:44 AM (218.52.xxx.155)

    작곡전공한 음악샘이에요~ 제 생각엔 초등 저학년에 시작해도 늦지않아요. 그리고 1-2년은 음악에서는 어떤악기든 잘 할수있는 기간이 아니에요. 제 경험상 아이 성향이나 수업료나 시간할애도 장기간(초등저학년~중등정도) 가능한 선에서 시작하면 어떤 악기든 한고비 넘기고 잘 할수 있을 것 같아요.

  • 6. 꾸준히
    '18.11.13 11:49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운동이나 악기 꾸준히 한다는건 적어도 3년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3년정도 하면 스스로도 자신감과 재미가 생겨서 그만하래도 계속 하더라구요. 잘해야 재미가 있죠.
    중간중간 발표회나 대회에 출전해서 성취감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초등 입학 전부터 악기나 운동 시작해서 6년정도 하면 정말 잘해요. 그 이후는 레슨 시간을 조금 줄이더라도 취미로 계속 갑니다.

  • 7. 남자아이
    '18.11.13 12:07 PM (218.159.xxx.104) - 삭제된댓글

    피아노 2년.바이올린 3개월 하다가 힘들어해서 관두고
    초3부터 고3까지 플릇했어요.
    본인이 좋아해서 끝까지 간것도 있고 1주일 1번 방문수업이라 애나 저나 부담도 없었던게 좋았어요.
    대회참여는 안하고 오롯이 취미로만.
    전공수준 직전까지 마무리하고 끝냄.
    1,2년해서는 다 잊어버립니다.
    바이올린 은근히 힘들어 첨엔 몸살도 나고 그래요.
    넘 억지로는 안했음함.

  • 8. 예체능
    '18.11.13 12:15 PM (39.7.xxx.205)

    취미로 많이 시키는 엄마인데요...
    운동은 3년 정도 시키면 왠만큼 잘한다 소리 듣게 되었구요(종목 여러가지 시켰어요..같이도 하고, 끝내고 시작하기도 하고..2년 시킨거는 시키나 마나였음)
    악기는 5년 정도 시켜야 어디가서 할 줄 안다 얘기할 정도? 잘한다 소리 들을려면 10년은 시켜야겠더라구요..
    전공 생각하고 10년씩 하는 사람(중간에 맘바뀌어 그만둔 사람도 많고)도 널려서요...
    전 그래서 어른이든 애든 예체능 잘 하는 사람보면 흔히 말하는 부티, 귀티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돈을 얼마나 쳐발쳐발 하고, 인내가지고 했는지를 뻔히 아니까....

  • 9. 전공자
    '18.11.13 3:54 PM (222.99.xxx.66)

    바이올린은 6세 정도에 무리입니다. 힘들어 포기할수 있어요.
    초등 입학 몇달전에 개인레슨으로 하면서 학교 방과후도 같이 해주세요.
    그러면 학교에서 잘하는 아이로 인식되고 아이들 사이에서 자신감도 생깁니다. 중학 입학 전까진 시키세요.
    평생 악기연주가 취미가되고, 특히 정서발달에 좋고 중고등때 학업 스트레스를 잠깐씩 연주하면서 풉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60 내일 기숙재수학원가는 아들 엄마 14:17:53 30
1785459 민감정보 괜찮다더니‥쿠팡, 고객 성인용품 구매이력까지 털렸다 ㅇㅇ 14:17:27 40
1785458 송년회가 많이 없어졌네요 송년회 14:13:55 181
1785457 예체능 입시는 정말 모르겠어요. ㅎㅎ 14:09:47 199
1785456 알뜰폰요금제 8800원 7 // 14:08:54 302
1785455 26살 아들 4 .. 14:08:01 277
1785454 생활자금대출도 등기부등본에 기록남나요? 1 ㅇㅇ 14:06:52 145
1785453 온라인 면접에 팁이 있을까요? 3 14:06:51 48
1785452 다이소 염색약 괜찮은가요 3 ... 14:04:27 164
1785451 입시원서 몇시간안남았네요 대학 14:03:57 94
1785450 백일지난 아기 요, 목화솜 요를 쓰면 될까요? 4 .... 14:02:53 115
1785449 오디오클립 대신 뭐 사용하세요? 2 ... 13:56:39 96
1785448 동네맘 관계가 멀어진 뒤, 오늘 모임이에요 34 .. 13:54:06 1,010
1785447 숭실대 붙었는데.. 축하받기가 좀 민망해요 23 ㅇㅇ 13:49:07 1,418
1785446 이과 남학생 성공회대 vs 수원대 2 ㅇㅇ 13:48:36 229
1785445 예금 해지하고 변경할까요? 말까요? 1 지금 13:48:33 286
1785444 미래에셋 지점 찾기 욕나옵니다 5 욕나옴 13:45:04 478
1785443 그랑블루 영화 ost 넘 좋네요! 3 오잉 13:43:45 157
1785442 이대통령한테 연하장 받은 민경욱ㅋ 4 설렜? 13:41:40 745
1785441 명주 솜 이불 아시는 분 2 모카 13:40:03 159
1785440 경유 비행기 이용시, 수화물 수취 및 재수속이라면... 1 궁금 13:36:08 123
1785439 우크라이나에 보낼 이불 추천바랍니다. 8 평화 13:33:37 517
1785438 집값이 오르면 임금도 올라야 하지 않나요 11 ㅁㄶㅈ 13:31:03 552
1785437 비싼 '로켓배송' 강요까지.. 3 아아 13:30:37 452
1785436 삼성전자 HBM4, 브로드컴 검증 통과…차세대 구글 AI반도체 .. ㅇㅇ 13:30:13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