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날 무엇을 하셨나요?

기도 말고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8-11-13 11:10:50

이름처럼 기도 말고 무얼 하셨나요?

전업이라 집에서 무얼 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써 봅니다.

교문앞에서 기다리는 것도 자신있어요.

IP : 222.104.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애때는기숙사에
    '18.11.13 11:17 AM (211.245.xxx.178)

    있던지라 느지막히 일어나 끝날무렵 시외버스타고 학교앞으로 가서 기다렸구요.
    작은애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택시타고 시험장까지 데려다주고 와서 낮잠자고 집에서 기다리는데 애가 일찍 왔구요.
    올해 둘째 재수인데 낮잠은 못 잘거같고...아침 일찍 데려다주겠ㅈ지요.ㅎㅎ
    종교있는 사람들은 기도하러 가더라구요.
    떨리네요....이제 진짜 수능이니까요.....ㅠㅠㅠㅠ

  • 2. ....
    '18.11.13 11:17 AM (116.125.xxx.41)

    그럴 것 없어요. 저는 작년에 그랬는데 막상 당일은 별 생각 없더라구요.
    잘 하겠거니 믿어주고 편안하게 계세요 ㅎㅎ

  • 3. 묻어서
    '18.11.13 11:19 AM (218.157.xxx.198) - 삭제된댓글

    하나만 여쭤볼게요
    외국어 안보는 이과는 일찍 마치나요?
    애는 담담한듯 첫애라 제가 너무 떨리고 죽겠네요 ㅠ

  • 4. ㅇㅇㅇ
    '18.11.13 11:20 AM (117.53.xxx.106)

    저희집은 할머니는 지극정성, 엄마는 쿨함 그 자체 였는데요.
    저 시험 볼 때 할머니가 기도원 가신다는거 뜯어 말렸어요.
    연로한 할머니가 하루종일 찬 바닥에 앉아 기도 하시는거 알면, 시험 보는 제 맘이 편할리가 없으니까요.
    차라리 엄마가 쿨하고 대범 하신게, 저한텐 크게 도움된거 같아요.
    엄마가 중심 못 잡고 바들바들 떨면, 아이는 인생 최초의 거사에 더욱 더 심각하게 떨고 긴장해요.

  • 5. 기도
    '18.11.13 11:36 AM (1.237.xxx.64)

    재작년 생각나네요 집에서 기도했고
    교문앞에 미리 기다렸는데
    불수능 이란 뉴스 보고 마음이 쿵 ㅠ
    여학생들 반은 울면서 부모님한테
    안기고 에휴 저도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내년 둘째 수험생인데
    에휴

  • 6. 저도
    '18.11.13 11:38 AM (211.201.xxx.98)

    지금 명동성당에 전화했어요.
    신자도 아니면서
    제 마음을 어떻게 못하겠어서요.
    세례명이랑 교구 이런거 물으시길래
    없다고 그냥가서 기도하고 싶다고
    그랬어요.
    아이이름 물어보시고
    그 날 여덟시 반까지 오라고.
    하루 종일 성당에서 다른
    수험생 엄마들과 기도할래요.

  • 7. 2년전
    '18.11.13 12:23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직장 맘이에요.
    2년전 큰애 때 새벽같이 일어나 도시락 싸서 남편이랑 둘 내보내고
    현관에서 얼마나 울었던지.. 펑펑 울고 눈 퉁퉁부어 출근했어요.

    딱히 종교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아이 부담 가질까봐, `아는 거만 잘 풀고 와~` 그러고 내보내고
    출근은 했는데 일이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멍-하게 있다가 퇴근했어요.

    이번주, 둘째가 수능봅니다.
    2년전과 똑같이 도시락 싸주고 `아는거 잘 풀고 오라`고 내보내고 출근하겠죠.

    2년전과 다른게 있다면, 그땐 정말 덤덤했는데 올해는 괜히 심난하고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회사앞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아메리카노 사와서 앉아 있습니다.
    입맛도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125 박은정 보완수사권 없애려는게 남편 때문인가요? 3 ... 08:46:00 76
1826124 나라도 여직원 안뽑는 다는 분께 1 웃겨서 08:42:23 217
1826123 주차 매너 6 ㆍㆍ 08:38:43 183
1826122 민주당 6개월이상 당비낸 권리당원분들 4 ㅇㅇ 08:36:24 280
1826121 카카오 ㅇㅇ 08:35:31 154
1826120 진심 안타까워서 하는 말 같던데 6 …. 08:32:22 666
1826119 HLB 이번에 FDA 통과하나요???? 1 설마또쑈 08:27:08 463
1826118 마운자로 주사 질문요 2 ㅇㅇ 08:26:53 248
1826117 올 상반기 산재사망 253명, 역대 최저치…영세사업장서도 줄었다.. 1 고로고로 08:22:02 343
1826116 매미가 나왓네요.. 5 08:15:44 429
1826115 민주당 내부 싸움 나가서 하소 21 쌈질나가 08:14:19 711
1826114 눈밑지방재배치 꺼진눈에도 효과있나요? 1 .... 08:10:47 179
1826113 김부선 건도 주진우 녹취보면 맞다는거 알잖아요 16 ㅇㅇ 08:09:04 1,155
1826112 샷시 교체해 보신분~ 2 샷시 07:58:59 424
1826111 나라도 여직원 안뽑고 싶어요.지긋지긋. 25 진짜 07:39:51 3,002
1826110 모발이 부시시한거 건조해서 그런거에요? 14 어흑 07:27:26 1,518
1826109 대선 후보 토론 때 문통 공격했던 거 25 에효 07:26:44 1,208
1826108 하품 안하는 사람도 있나요? 4 신기 07:25:51 318
1826107 조국당 전 비대위원장 우희종 페북 12 에휴 07:25:12 899
1826106 파킨슨은 다 예후가 안좋나요?? 9 ㅇㅇ 07:20:34 1,439
1826105 이재명, 이찬진한테 하는 말 꼬라지 7 당해? 07:15:58 1,614
1826104 신랑XXX 남편ㅇㅇㅇ 10 ... 07:12:07 1,443
1826103 마이크론 6 주식 07:07:02 1,560
1826102 김수현 복귀하네요 9 …. 07:05:39 2,136
1826101 이사갈 집을 못정하겠어요 15 ㅇㅇ 06:52:09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