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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여친이

모른척할까 조회수 : 16,091
작성일 : 2018-11-12 21:23:25

^ㅡ^ ㅡ
IP : 183.98.xxx.14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생에게
    '18.11.12 9:25 PM (223.38.xxx.45)

    엄마가 동거하라니 놀랍네요
    차라리 결혼을 시키세요

  • 2. ㅡㅡ
    '18.11.12 9:27 PM (182.221.xxx.13)

    아들 졸업하고 취직 완료한다음 가정을 이루는게 맞아보여요

  • 3. ㅡㅡ
    '18.11.12 9:27 PM (116.36.xxx.14)

    헐..그러다 애라도 생기면;;;;;;;

  • 4. ㅎㅎㅎ
    '18.11.12 9:27 PM (14.32.xxx.147)

    여친이 아드님 식사며 세탁 챙겨줄 거 기대하시게 될거고 벌써 시댁 며느리 모드 되어서 오히려 불화생길 수 있을듯요 왜 시부모 안챙겨주나 불만 쌓이실 거구요 생일 명절 안챙기고 안부전화 안해도 된다고 강하게 말씀하시며 그 부분 포기하면 또 모를까요

  • 5. ...
    '18.11.12 9:29 PM (59.15.xxx.61)

    나쁘지 않게 보이는데요.
    원글님 따뜻하신 분 같아요.

  • 6. ..
    '18.11.12 9:29 PM (222.237.xxx.88)

    그러지마세요.
    이년 사귀었고 결혼할것 같은 20대 중반이니
    어머니가 동거 생각하나본데요.
    제 아들 서른에 2년 넘게 사귄 아가씨와 주말에 헤어지고 왔어요. 저도 둘의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남녀 일 모르는거에요.

  • 7.
    '18.11.12 9:30 P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

    엄마가 동거하라니...본인들 선택해도 신중하라 할판에...

  • 8. 원글님
    '18.11.12 9:31 PM (223.38.xxx.249)

    딸이더라도 동거시키실건가요?

  • 9. ...
    '18.11.12 9:32 PM (39.115.xxx.147) - 삭제된댓글

    파닥파닥 잘도 낚이시네 여기 아줌마들이 좋아라할 소재 다 모아서 버무려놓은거잖아요 빨리들 미끼를 물라고.

  • 10. 동거가
    '18.11.12 9:33 PM (182.227.xxx.142)

    문제는 아니죠.
    원글님 어떤맘이신지 알거 같은데요~
    동거한다고 애가 더 잘 생기는것도 아니고;;;;;
    일단 아드님 생각이 중요하겠지만 조언정도는 할수 있겠네요~

  • 11.
    '18.11.12 9:3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점둘님 댓글
    '18.11.12 10:05 PM (110.70.xxx.238)

    맞아요 제가 가장 우려하는게 그거네요
    지금봐서는 마음 달라질 기미가 전혀
    없을것 같아서 하는 생각이지만
    남녀사이라는게....그렇죠
    남편도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차라리 여자애 마음이 달라진다면 몰라도
    우리애가 달라지면 어쩔거냐구요-..-

  • 13. 이제껏
    '18.11.12 10:09 PM (221.166.xxx.92)

    6년사귀고 헤어지는 커플 3팀봤어요
    둘은 다른사람과 결혼했고
    하나느 아직 미혼 다른 사람 사귀네요.

  • 14.
    '18.11.12 10:11 P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가족없는 여친 원글님이 배려 하는걸로 보이는데 뾰촉한 댓글 많네요
    저도 동거하는거 싫어하지만 원글님이 어떤마음인지 알겠구만

  • 15. 사실은
    '18.11.12 10:16 PM (110.70.xxx.238)

    제 아들녀석도 마음은 굴뚝인데
    아직 지가 학생이다보니 차마 말이
    떨어지지 않아서 눈치만 보는게 느껴져서
    차라리 먼저 그러고 싶으면 그래라 할까
    싶은 마음에서 남편에게 말했더니
    펄쩍 뛰더라구요 위에 댓글로 쓴 이유로요..
    딸이라도 그런생각 하겠냐는 댓글님 말씀도 맞네요
    근데 딸 남친이 홀홀단신이라 혼자 산다면
    여자아이가 혼자 살아야하는것처럼
    불안하진 않겠죠

  • 16. 125684
    '18.11.12 10:17 PM (175.209.xxx.47)

    진짜 엄마면 이런글 안쓸텐데

  • 17.
    '18.11.12 10:20 PM (1.239.xxx.196)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놓고 님 딸이라면 어떠실 거 같아요? 아들가진 엄마들 이런가요? 대학생 아들 동거부터 시킨다구요? 여친이 살림이라도 하길 원하시는 건가요? 진짜 쇼킹하네요.

  • 18.
    '18.11.12 10:23 PM (1.239.xxx.196)

    정말 그 여친 생각해서 그러는 거면 취업도 확실하다면 정식으로 혼인신고하고 결혼시키시는 게 맞죠. 가족없는 여친아이가안되고 그런 마음이라면 가족으로 맞겠다 여야지. 동거는 헤어지면 그만인데 여친만 낙동강 오리알될 수 있죠.

  • 19.
    '18.11.12 10:39 PM (1.239.xxx.185)

    어휴 꼰대들..결혼하고 헤어지는것보다 100배 낫지..저는 찬성 단. 규칙이 있어야 함. 결혼전엔 반드시 피임할것 생활비 명확하게하고 등등

  • 20. 그런가요?
    '18.11.12 10:41 PM (110.70.xxx.238)

    전 당연히 결혼할거란 전제로 생각한거고
    둘도 결혼할 마음으로 진지하게 사귀는 중인건 맞거든요
    제가 좀 이상한건진 몰라도
    딸이 있어도 혼인신고는 결혼하고
    일년정도 후에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저도 큰아이 생기고서 혼인신고
    했었어요
    어쨌든 제 남편 의견이 상식적인가보네요
    아이한테는 내색하지말고 모른척 해야겠어요
    그냥 안전한 곳 잘 고르도록 도와주라고나
    해야겠네요

  • 21. 솔까
    '18.11.12 10:44 PM (68.106.xxx.129)

    동거해서 남자가 손해보는 건 없죠. 예비 시모가 고단수 인 듯.

  • 22. 그냥
    '18.11.12 11:02 PM (121.172.xxx.29)

    두고 보세요.
    너무 깊이 관여하시는 것 같아요.

  • 23. 그죠?
    '18.11.12 11:12 PM (110.70.xxx.238)

    그냥 둘이 알아서하게 두고 볼게요
    제가 너무 앞서 갔나봐요^^

  • 24. ㅇㅇ
    '18.11.12 11:12 PM (211.104.xxx.17)

    아들을 빨리 치워??또는 떠넘기는 느낌이에요
    아직 학생이라면 좀더 챙겨주세요

  • 25. ㅇㅇ님
    '18.11.12 11:14 PM (110.70.xxx.238)

    에고 그거절대 아니예요
    오히려 녀석들 같이 살게하면
    제가 오히려 둘을 떠맡는게 될거예요 ㅎㅎ

  • 26. ...
    '18.11.13 12:18 AM (223.62.xxx.192)

    저도 원글님 마음이 오히려따뜻한거같은데 다들 이상하심

  • 27. ...
    '18.11.13 12:18 AM (211.172.xxx.154)

    희한한 원글일세.... 손주를 빨리 보고 싶은건지...헐....

  • 28. 그러게요
    '18.11.13 3:09 AM (221.140.xxx.157)

    마음 따뜻한 분이신 거 같은데.. 여자애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느껴지고요.. 아직 아드님이 어려서 헤어지고 이런 과정 생각지 못하셨을 뿐인건데 댓글 무섭네요.
    원글님 마음은 좋으시지만 그래도 남편분 의견대로 하셔요~~

  • 29. 딸엄마
    '18.11.13 7:35 AM (175.117.xxx.21)

    대학생딸 엄마예요 원글님맘 이해합니다 측은지심.
    그런데 아들 취업하고 또 어떻게 될 지 몰라요 둘이 알아서 하게 놔두시고 가끔 반찬이나 보내주세요

  • 30. ....
    '18.11.13 8:15 AM (112.220.xxx.102)

    이상한 엄마....;;;

  • 31. 차라리
    '18.11.13 8:20 AM (183.96.xxx.21)

    둘의 결혼의지가 확고하다면
    저는 결혼시킬거예요
    스몰웨딩으로요
    단 아들 졸업때까지는 피임하라 할거구요
    연애하면서 자주 외박까지 한다면
    결혼시키는 게 낫다고 봐요

  • 32. 암튼
    '18.11.13 11:31 AM (58.239.xxx.122) - 삭제된댓글

    암튼 여기 꼬인 아줌마 할줌마들 많네요
    혼자사는 여친이 걱정되는 마음에서 그리하면 어떨까 고민하는걸로 보이는데
    꼬인 생각들만 하는 사람들이 왜 이미 많죠
    이런 아줌마들이 오프에서 보면 또 인상 확 꾸기고 지하철에서 사람밀치고..이런 사람들일듯

  • 33. 그러게요
    '18.11.13 12:26 PM (183.98.xxx.142)

    무서운 댓글들 많아서
    겁나서 못읽겠네요 ㅎ
    좋은 의견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남편의견도 그렇고, 제가 너무
    간단하게 생각한듯하네요
    만의 하나 헤어지게 될 경우를
    좀 더 신중하고 냉정하게
    생각해야겠어요

  • 34. 종종봐요
    '18.11.13 3:50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동거와 임신을 혼전에 본인이 넘어봐서인지, 자녀한테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주는 거요.
    대물림하는 거 보고, 그 가치관에 기겁하겠던데 원글님처럼 제가 좀 쉽게 여겼나 봐요.
    이러고 말더라고요.

  • 35. ...
    '18.11.13 4:10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자취하는 20대도 많은데 혼자 산다고 아들과 동거를 권하는건 좀 이상하게 보여요.
    아직 사회적 통념이 여자에게 불리한거 충분히 아실 나이시잖아요.
    챙겨주고 싶으시면 밑반찬이든 뭐든 얼마든지 챙겨주실수 있구요.
    굳이 같이 살게 하고 싶으신데 식 올릴 처지 아니라면, 혼인신고 후 같이 살게 하시고 아들 졸업 후 식 올리는게 좋아 보입니다.

  • 36. ..
    '18.11.13 4:17 PM (58.140.xxx.82)

    나중에 아들이 다른 남자하고 동거했던 여자 며느리로 데려와도 오케이 하실거면 하게 내비두세요.
    사회적 통념은 우리부터 깨야지 아래로 쭈욱 깨지는거 아니겠어요?

  • 37. . .
    '18.11.13 4:19 PM (1.246.xxx.210)

    아들 여친이 남친 엄 마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자기 바램을 쓴거 같아요

  • 38. 요즘
    '18.11.13 4:27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은 결혼 전에 동거해보는게 결혼하는게
    결혼하고 이혼하는 거보다 낫다다는 사람들 꽤 되지 않나요?
    근데 막상 그런다면 다 말리는 분위기.
    뭔가 앞뒤가 안맞는 듯.

  • 39. 요즘
    '18.11.13 4:28 PM (125.177.xxx.106)

    은 결혼 전에 동거해보고 결혼하는게
    결혼하고 이혼하는 거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꽤 되지 않나요?
    근데 막상 그런다면 다 말리는 분위기.
    뭔가 이중적인 듯.

  • 40. 희한하시네
    '18.11.13 4:29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은근히 남의 딸 업신여기네요.
    내가 이렇게 해주면 걔한테도 좋겠지?하는 오만함..

    우리 시어머니도 시동생 여자친구 사귈 때 저런 식이던데
    전 인간적으로 정나미가 뚝 떨어지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내 자식만 중하고 남의 자식은 다 내새끼 악세사리취급하는건데, 본인은 자기가 굉장히 쿨하고 개방적이며 남의 자식 편의까지 봐주는 열린 사람이라고 착각해요. 아닌거 옆에서 보면 뻔히 다 읽히지만 너무 노골적이라 입에 올리기 싫어 가만히 있는건데..

  • 41. 무슨
    '18.11.13 4:34 PM (49.1.xxx.109)

    시댁이 먼저 혼인신고도 안하고 동거 얘기를 먼저 꺼내요??
    누구 인생 망칠일 있나
    아주 이기적인 시어머니네요.
    간보다가 별루면 헤어지고 괜찮으면 혼인신고하라는건데

  • 42. 맙소사
    '18.11.13 4:34 PM (183.98.xxx.142)

    이게 왜 대문에...ㅋ
    벼라별 소설쓰는 댓글들도 많네요
    부담스러워서 내용은 없앨게요
    좋은 의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43. ㅇㅇㅇ
    '18.11.13 8:16 PM (120.142.xxx.80) - 삭제된댓글

    본문은 못봤지만 댓글로 미루어 원글 내용 짐작한다면 그게 요즘 아들가진 엄마들 마음이 맞아요.
    결혼식 가보면 늦게 가는 여자일수록 여자보다 더 나은 남자 보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제주변의 누구 얘기론 자긴 한 명도 못봤대요. 학벌이든 직업이든... 그래서 딸 나이 어릴 때 괜찮은 남자애 생기면 이왕 결혼 할 것 빨리 시키는 것.. 현실 빨리 파악하는 엄마드은 그렇게 움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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