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의 갱시기나 꿀꿀이죽같은게 먹고싶어서 집에 있는 스팸이랑 소시지 (저는 콘킹샀지만 집에있는 소시지나 잔슨빌 다 좋아요), 양파, 김지 대강 썰구요. 냄비에 담은 후 다담이나 풀무원같은데서 나오는 부대찌개 양념있죠? 그거랑 물이랑 넣고 찬밥 그리고 라면사리넣고 처음부터 끓여요. 숟가락으로 퍼먹을거라 라면사리는 많이 부숴넣었구요. 좀 끓이니 걸쭉한 부대찌개 꿀꿀이죽 완성이네요. 마지막에 치즈넣고 녹여서 먹으니 세상행복해요. 칼로리폭탄이겠지만.. 일요일 이른 저녁을 뜨끈히 간단히 해결했어요.
옥의티라면 떡국떡과 콩나물이 없어서 못넣었다는것. 다음엔 꼭 떡국떡 넣고 또 만들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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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걸쭉한 부대찌개죽 진짜 맛있어요
ryumin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8-11-11 17:57:12
IP : 221.143.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1.11 5:58 PM (211.172.xxx.154)전 가끔 파 듬뿍 스팸 으깨서 라면죽...
2. 수제비
'18.11.11 6:2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수제비 떠서 넣어도 맛있어요
전 멸치 꼭 들어가야 맛있더라고요3. 플럼스카페
'18.11.11 6:43 PM (220.79.xxx.41)지금 부대찌개 올려놓고 이걸 봤오요.
다 끓이면 면사리 넣을건데 먼저 넣으면 어떨려나 궁금해지네요.4. ryumin
'18.11.11 6:48 PM (221.143.xxx.142)플럼스님 미리넣으면 걸쭉한 퍼진라면이 되겠죠? 근데 이게 밥이랑 어우러져서 숟가락으로 마구 퍼먹게되요. 떡국떡이 없는게 천추의 한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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