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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원글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8-11-10 07:52:06
경단녀에서 취업하신 선배님들께 조언구합니다.(49살)

취업한다고 이리처리 찾아해메고 연구한게 1개월째인데 다행히 다음주에 몇군데 면접보러갑니다.
두군데다 제전공과 관련있고,하다보면 경력이 인정되는 곳이긴 한데월급이 너무 짜요ㅠ(두군데다 100~130사이)
거리는 비슷하고 시간은 9~6시..
대기업경력이긴 하지만 나이도 많고 단절시기도 기니 이해는 하지만 최저시급도 안되거나 간신히 넘는정도니...

친구 몇몇이 취직 시도하다 안되서 콜센터 들어갔는데 한달에 200~300은 번다고 오라는데 자꾸 마음이 흔들려요..구인사이트에 맨앞에 뜨는 광고도 몇번씩 클릭해봅니다.
면접이나 붙고 저 월급이라도 감사히 다니는게 맞는거겠죠?
IP : 222.110.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0 8:14 AM (125.191.xxx.179) - 삭제된댓글

    대기업경력은 없었지만 그래도 좋은회사 다니다 경단녀되어
    자존심?버리고 콜센터 비슷한 학력무관 취직했는데
    스스로 생각해도 남들보다 잘하고 이전 직장 경험이 간접적으로 도움돼요
    급여도 짭짤.하고요
    스스로 군계일학이다 하고 다녀요ㅎ다닌지 꽤 됐어요~

  • 2. 그렇게
    '18.11.10 8:23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최저임금 감수하고 시작했어요.
    인력 시장에서 수요 공급 그나마 만나는 지점이 최저임금인가 봅니다.
    사무직 원하시면 어쩔 수 없나봐요.
    한 달이면 갈등과 조급과 불안이 뒤엉킬텐데, 서류만 제출하는데 반년 쓴다고 생각하고 찾아보세요.

  • 3. 49
    '18.11.10 8:39 AM (223.38.xxx.205)

    살이시고 사무직 원하시면 그게 최선이실거고요. 하지만 포부가 크시면 자기 사업 생각하시는게 나아요. 제 주위 경단녀 중에 월 수백~천만원 단위의 고소득 올리는 분들은 애들 다 키운 다음에 장사배워 성공한 분들이에요. 물론 그게 쉽지가 않죠. 그러면 최저임금이라도 만족하고 감사하며 다니는게 가장 현실적이고요. 아니라면 스킬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나름 실습을 하다가 도전을 해보는 거지요. 요즘엔 여성창업은 지자체마다 지원해주는 데도 많거든요

  • 4. 나이에서
    '18.11.10 9:04 AM (203.228.xxx.72)

    걸리니까 아쉬워도 일단 시작해보세요.
    저도 몇개월째 이력서 내는 중인데요.
    보통 130정도 들어와요ㅠㅠ
    바로 직전에 냈던 곳, 누가 되었나 알아봤더니 36세 여성이ㅠㅠ

    창업 알아보는데 다들 말려서 걱정.
    에효..어렵네요.

  • 5. 원글
    '18.11.10 9:15 AM (222.110.xxx.211)

    댓글님들 감사해요~
    구인란 뒤져보니 나이가 제한이 많고 내년에 50이 되니 더 조급한가봐요.
    사실 자영업을 5년정도 했는데 직원들 뒷통수 치는거에 지긋지긋하고 몸이 성한데가 없어요.
    정리하고 나니 손목, 허리 그나마 버틸만 해요.

    제가 하던 일 찾으려고 마음을 다 잡고 있긴하지만 지인들 콜센터 권유에 자꾸 솔깃해서요.똑같은 시간에 일하고 그돈을 받냐고 자꾸 그러네요..

  • 6. ㅇㅇ
    '18.11.10 9:23 AM (221.148.xxx.69)

    원글님~
    지인분들 일하시는 콜센터는 주로 어느 콜센터인가요?
    콜센터도 종류가 많지요?

  • 7. 콜센터는
    '18.11.10 9:29 AM (222.112.xxx.208)

    130보다는 더 받을 거에요. 보험 콜센터처럼 영업 전화 돌려야하는 곳보다는 홈쇼핑처럼 고객이 거는 전화받아 응대하는 곳이 훨씬 낫고요. 일하는게 다 그렇듯 홈쇼핑도 쉽진 않아요. 근데 한 번 해보세요.

  • 8. 경험자
    '18.11.10 9:39 AM (183.104.xxx.171)

    몇년전 저의 시작과 비슷하네요
    최저시급에 서럽게 다녔어요
    냉대와 무시
    그래도 돈만 보고 직장생활할수는 없잖아요
    콜센터가 늘 구인하는 이유를 알잖아요
    일년후 이년후 경력이 쌓인다면 어느직종이 원글님한테 유리할까요?
    저도 처음 박봉과 불리한 대우를 하소연하면 당장 때려치우라는 친구와 그래도 재밌게다 힘들어도 견뎌란친구가 있었어요

    이제 오십인데 몇년 여러군데 이직하면서 지금 직장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좋은 환경과 조건의 직장은 아니지만
    미혼때 하던일을 계속하는거에 감사해요
    월급은 받아가는게 200넘어요

  • 9. ..
    '18.11.10 10:20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급여 작고 젊은 사람들이 안들어오니 그나마 들어갈 자리가 나는것 같아요.슬프게도..
    사장 마인드 괜찮고 경력이 되는 곳이라면 급여는 진입을 위한거라 생각하시고 가보겠어요.

  • 10.
    '18.11.10 10:40 AM (222.110.xxx.211)

    여기다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님들 덕에 용기를 한보따리 얻어 갑니다.
    월급도 월급인데 겁도 많이 났었거든요.
    아뭏튼 다음주 면접들 최선을 다해 보고 오겠습니다~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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