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가을비는 내리고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18-11-08 19:04:14

낮에 학폭위 때문에 학교 다녀온다고 쓴 엄마예요.

답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정식으로 접수되었고..날짜가 정해졌습니다. 비도 내리고 집에 돌아오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사실 저는 중요한 시기에 학업상 흔들림이 생길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아이가 원하는데 제가 말릴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동의했습니다.

이 와중에 학교에서는 가해자 아이가 자존심이 상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됐을 때 저희 아이가 그 충격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저에게 묻네요...할 말이 없더군요..그 말 듣고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IP : 211.215.xxx.1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막
    '18.11.8 7:08 PM (110.9.xxx.89)

    얘기 한 선생 협박으로 고소하고 싶네요.
    그 집 새끼는 그 집 부모보고 잘 보라고 하고..
    나는 내 새끼만 생각할꺼라고 하세요.
    왜 내가 남의 집 새끼까기 걱정해야 하냐고.. 그것도 내 새끼한테 피해준 사람을....
    그 애가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면 그건 본인의 선택이지 내 잘못이 아닌데 내가 왜 충격을 받냐구요.

  • 2. ...
    '18.11.8 7:0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극단적인 행동은 피해자가 할 가능성이 높은데... 학교에서 말하는 거 하고는 참...

  • 3. 진짜어이없는
    '18.11.8 7:09 PM (39.112.xxx.143)

    도대체 어느정신머리없는작자가 그런말을하나요
    내자식은 이미피폐해져있는동안 신경하나안써준
    인간들이...
    가해자인권만 안타까운가보네요
    강하게나가시길바랍니다
    내자식은 내가지키는게 바람직한상황입니다
    오죽하면 내아이가 이정도까지 강하게 밀어부치기를
    원할때는 님의아이야말로 벼랑끝에서
    매달리는심정으로 시작한일일겁니다
    제가다속이 천불나네요

  • 4. 아니
    '18.11.8 7:13 PM (119.67.xxx.52)

    선생이 그딴식으로 애기했단 말입니까?
    그럼 가해자는 극단적이고 피해자는 덜 극단적이어서
    참아도 된다는 말입니까?
    피해자도 지켜주지 못했으면서 이제와 가해자를 감싸는 이유가 뭡니까?
    학폭위가실때 변호사라도 선임해 가시라 하고 싶네요.

  • 5. 선생이 미쳤네
    '18.11.8 7:1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피해자 생각은않고 지 귀찮아질까봐 가해자 걱정만하고 있네.
    욕나오네요.

  • 6. 면담하면서
    '18.11.8 7:19 PM (211.215.xxx.107)

    가해자 아이가 너무나 자존심이 센 아이라서..학폭위 처벌을 받아 교내봉사를 한다거나..이러한 일을 감당하기 어려울 거라는 말씀을 계속 하시는데..
    대체 우리 아이 짓밟힌 자존심은 어쩌시라는 건지..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그 대신 그렇게 자존심이 센 아이라 해도,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면 이런 처벌이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학교의 기능이고 더 늦기 전에 그 아이를 바른 방향으로 계도하는 것이 학폭위의 존재 의의가 아니냐고 말씀드렸어요.
    대체..학교는 뭘 원하는 걸까요...그냥 덮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참으로 생각이 많아집니다.

  • 7. 죄송..
    '18.11.8 7:22 PM (110.9.xxx.89)

    하...염병을.... 하고........ 자존심 센 애가 남의 집 귀한 자식한테 그딴 짓을 하고 댕겼답디까??
    별 거지 같은 소리를 피해자 부모 앞에서.... 그거 감당하기 힘들면 학폭 열 짓을 하고 댕기질 말든가....
    가해자한테 편파적인 소리 계속 나오면 경찰에 고소하고 경찰이랑 얘기 하겠다고 하세요.

  • 8. 그래도
    '18.11.8 7:2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당차서 다행이네요.
    엄마가 학폭위 열고싶어도 아이가 반대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오직 내아이만보고 강하게 가세요.

  • 9. 감사합니다
    '18.11.8 7:26 PM (211.215.xxx.107)

    여기서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들이 화를 내 주시는 말씀을 들으니 눈물이 마구 나네요...
    생기부가 뭐라고..학종 때문에..왜 이렇게 모멸감을 감당해야 하는지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ㅠㅠㅠㅠㅠ

  • 10. ...
    '18.11.8 7:30 PM (115.21.xxx.68)

    그선생 미쳤네요.
    아이가 당차서 다행입니다22222

  • 11. 저 아까 그 글에
    '18.11.8 7:59 PM (124.53.xxx.190)

    저의 아이도 비슷한 상황을
    겪는 중이란 글 썼다가 지운 사람입니다.
    세상에., .
    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이가 당차서 다행입니다.3333
    남편분과 같이 대응을 하셔야겠네요.
    지금 저의 아이와 남편이 원글님 사연듣고
    너무 안타까워 합니다ㅠㅠㅠ

    공연히 교사에게 몰아부치지 말라는
    긴 댓글을 보고 이성을 잃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는데 정말 역시나구나 싶은게
    너무 속상하네요.
    제 아이도 학교 학폭 결과는 뻔하다고
    그래서 더 사건 접수해야 했던거였어요.
    저는 두 아이 다 고스한 상태예요.

  • 12. 기가막히네요
    '18.11.8 8:04 PM (39.112.xxx.143)

    대체왜 선생은 가해자아이의자존심만 중하고 갸
    눈치를볼까요 죄송하지만 제성질머리같아서는
    절대용서안합니다
    제아이도 중2때학폭전단계까지 갈상황이었는데
    제가하도길길이뛰니 상대부모가 집까지찾아온다
    아이와 직접데리고와서 집에와사과하겠다해서
    접은경험이 있었지만 님은 그상황도 아닌데
    어찌학교선생은 가해자자존심만 중할까요
    아들아이의 10년전에 그상황을 지금도 잊을만하면
    어쩌다 얘기합니다 그때 엄마가 나서서나를 지켜주지
    못했다면 내삶이 어찌되었을지 생각했다고...
    상대가 버겁다생각드시면 님은 미친년모드로 나가시면
    됩니다(험한말 죄송합니다)
    내아이 내가 지키는게 세월이 바뀌어도
    변하지않는 불변의법칙입니다

  • 13. ㅜㅜ
    '18.11.8 8:17 PM (211.172.xxx.154)

    미친학교 아닌가요? 학폭여는 이유가 극단적인 행동 막으려는 거죠.

  • 14. ㅠㅡㅠ
    '18.11.8 8:36 PM (110.11.xxx.41)

    자존심이 쎄던 안쎄던...
    잘못을 할수는 있고 실수도 할수 있어요
    그런일이 있을때 올바르게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고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것이 어른들이 할일이죠
    그 아이도 알아야죠... 자기가 한 잘못이 어떤것이고 그게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상처였는지를요...

  • 15. ...
    '18.11.8 8:55 PM (218.147.xxx.79)

    미친 선생이네요.
    가해자나 미친 선생 신경쓰지마시고 님 아이만 생각하세요.
    학폭열었다 중간에 마음 약해져 그만두면 가해자들은 더 기고만장해진다하더군요.
    원래가 양심이 없는 것들이라 고마워하긴커녕 니가 그러면 그렇지, 나한테 기어오를수 있겠냐...이렇게 생각한대요.
    약해지지마시고 끝까지 가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110 환율도 집값도(전월세포함) 물가도 안정된게 없음. 환율 12:00:16 10
1788109 여자의 일생 (99살) ... 11:58:34 83
1788108 하안검 동네병원 ... 11:56:17 36
1788107 전 나르를 잘 모르겠거든요 1 나르가 뭡니.. 11:56:01 77
1788106 아들이 성형을 원하는데.. 3 성형 11:55:58 115
1788105 아들 자랑 해봐요.. 1 11:55:12 98
1788104 차가네 보는데 5 .. 11:48:58 258
1788103 샤시유리가 지혼자 깨져있네요ㅜㅜ 3 황당 11:48:34 390
1788102 사랑에 빠져 본적이 없어요 1 불행이죠 11:47:54 201
1788101 날 위한 위로 한가지씩 말해봐요~ 11 인생 11:45:02 333
1788100 …무인기 침투 北주장 사실 아냐" 3 ㅇㅇ 11:42:34 215
1788099 호캉스글이 거짓이라는 댓글들 6 ㅇㅋ 11:40:21 452
1788098 묵은깨는 언제까지 먹을수 있나요? 7 냠냠 11:38:15 199
1788097 문상갈때 3 흐린 날 11:36:34 222
1788096 성인자녀랑 함께 살면.. 5 ㅇㅇ 11:35:06 685
1788095 우리집 고양이 털이 1억개래요 .. 11:33:44 241
1788094 집에 손님 자주 초대하는 분들 질문 15 bb 11:24:18 833
1788093 염색안한지 1년 좀 지났어요 3 벌써1년 11:24:00 687
1788092 일기예보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20 222 11:21:03 2,345
1788091 욕 먹을까요ㅡ중매 10 .. 11:20:56 673
1788090 서울 주택가 한가운데 쿠팡 물류창고…'대놓고 불법' 1 ㅇㅇ 11:20:08 415
1788089 캐치웰 무선? 2 궁금 11:19:30 97
1788088 의사 개입 없이 AI가 의약품 재처방…美 유타주의 파격 시도 15 벌써시작 11:18:39 619
1788087 Dogs choose their humans 2 ㅇㅇ 11:18:37 159
1788086 뉴욕연봉 3억 변호사의 현실적인 삶 16 ㅋㅋ 11:17:49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