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딸냄이 담임샘이랑 진로 상담을 하는데
가족사항에 오빠가 있으니깐
오빠는 대학 어디갔어?
울 오빠 ㅇㅇ대 다녀요 했더니
아~ ㅇㅇ대 캠퍼스 다니는구나?
그랬대요ㅠㅠ
그래서 딸이 아니요 서울캠퍼스 다녀요
했더니 샘이 놀라시더라며
엄마 내가 공부를 못해서 오빠도
공부못했는 줄 아나봐 하면서
은근히 오빠를 뿌듯해하네요(아고야~~)
지금 지가 그럴일인지 내년에 고3인데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몰라요
맘이 답답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공부를 못해요
ㅠㅠ 조회수 : 4,728
작성일 : 2018-11-06 22:34:41
IP : 1.231.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생 나빴으
'18.11.6 10:36 PM (39.125.xxx.230)따님 귀여워요~
2. 예쁜데요
'18.11.6 10:42 PM (223.33.xxx.53)귀여운 딸내미 ㅎㅎ 오빠를 뿌듯해 함 ㅋㅋ 성격 좋네요!
3. ㅎㅎ
'18.11.6 10:46 PM (110.14.xxx.175)같은 조건이면 오빠랑 비교하고 우울한 것보다
밝고 구김살없는게 낫죠
따님 이쁘게 키우셨네요4. ㅎㅎㅎㅎ
'18.11.6 10:4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우리집 녀석도 공부 잘하는 누나 자랑스러워해요.
그렇지만 지가 공부할 생각은 1도 없어요.
에구구구....
짜증내는거보단 낫다합니다..
ㅎㅎㅎ5. 두 모녀가
'18.11.6 10:49 PM (1.226.xxx.227)쿨? 해서 대신 화내드립니다.
그 쌤 나빴다로 끝날게 아니라..
그릇이 참 종지네요.
가르친다는 양반이...ㅉㅉ6. ...
'18.11.6 10:50 PM (221.151.xxx.109)저도 그런 과였는데요
꼬이지 않고 긍정적인 성격도 살아가는데 중요하답니다^^
다른 쪽으로 잘 풀릴거예요7. ...
'18.11.6 11:02 PM (125.178.xxx.206)딸내미는 이쁘고.
선생은 이상하네요. 캠퍼스라는 말을 왜 붙이는지8. ᆢ
'18.11.6 11:31 PM (211.215.xxx.168)다정한모녀 부럽네요 행복하세요
9. ㅇㅇ
'18.11.7 12:27 AM (180.230.xxx.96)그선생이 이상하네요 진짜
10. ...
'18.11.7 1:02 AM (108.41.xxx.160)긍정적인 성격이라 걱정 안해도 될 듯요.
공부가 아니면 다른 일이라도 성취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1년 남았으니 용기를 주고 지켜보세요.11. ㅠㅠ
'18.11.7 1:24 AM (1.231.xxx.35)성격은 진짜 좋아요. 공부때문에 트러블 많았지만
제가 좀 내려놓으니 모녀사이는 좋아요.
어려서부터 해맑은 아이라 철이 좀 없는데
둘째라 마냥 귀엽다 귀엽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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