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동 하회마을 내 숙박 해보신 분 계신가요?

여행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8-11-06 14:07:20
70대 친정엄마와 1박 2일 안동 가을 여행 계획하고 있어요.
엄마가 하회마을 보고 싶어하셔서 금요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해서 바로 하회마을로 갑니다.

첫째날 : 하회마을, 부용대, 옥연정사, 병산서원
둘째날:  안동 시내, 월영교, 도산서원, 퇴계종택

계획은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데 숙박이 고민이에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묵을지 하회마을 내 고택에서 묵을지...

3성 호텔 9만원/ 고택 8만원 화장실 실외

혹시 하회마을 내 숙박해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위 두 곳 중 어디가 좋을까요?
IP : 121.131.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8.11.6 2:29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비싸게 주고 숙박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리고 안동 마을 가면 문을 다 닫아 뒀어요. 집대문 높은 곳은 보지도 못하고 마을만 쭉 보다 와요. 병산서원 도산서원 이런곳은 좋았어요

  • 2. 굳이
    '18.11.6 2:31 PM (39.113.xxx.112)

    비싸게 주고 숙박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리고 안동 마을 가면 문을 다 닫아 뒀어요. 집대문 높은 곳은 보지도 못하고 마을만 쭉 보다 와요. 민속촌 처럼 마당에 들어갈수 있고 그런거 아니고 대문만 보다가 와요 병산서원 도산서원 이런곳은 좋았어요

  • 3. ...
    '18.11.6 2:55 PM (39.7.xxx.96)

    옥연 정사도 한옥 스테이 해요
    한옥 고택 숙박하시면 화장실 샤워실 다 밖에 있어여
    물론 수세식으로 편하게 다 개조하긴 했지만 그건 어쩔 수 없어요
    나이든 분들 가운데 자다가 화장실 한두먼은 가셔야 하는 분이라면 매우 불편할 겁니다
    추운 겨울이라면 더더욱...

    저는 병산서원에서 숙박했는데 여긴 심지어 대문밖에 화장실 샤워실 있었습니다 ㅎㅎㅎ

  • 4. 저희는
    '18.11.6 3:14 PM (223.39.xxx.127)

    아이 둘 데리고 숙박예약 없이 그냥 하회마을 갔다가
    당일 그곳에 문의하고 숙박했었는데요.
    거의 제일 안쪽에 있는 집 방 한 칸 1박에 5만원이었고
    화장실 씻는 곳 다 밖에 있었구요.
    그날 슈퍼문이 뜨던 날이었는데
    밤에 산책하는것도 고즈넉하고 좋더라구요.
    애들도 불편했을텐데 너무 재밌고 좋았다고 늘 얘기해요.
    70대어머니와 함께라면 호텔쪽이 나을 거 같긴 하네요.

  • 5. ..
    '18.11.6 3:54 P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좀 유명한 한옥에서 머물러 봤는데...화장실이 에러...
    겉은 한옥인데 화장실은 ;;;;;;; 수채구멍 냄새는 덤

  • 6. 하회마을
    '18.11.6 4:55 PM (223.39.xxx.62)

    최근에 다녀왔는데 이젠 다신 안가고 싶어요.
    무슨 골프장도 아니고 카트타고 다니고...
    너무 상업적으로 변했더라구요ㅠ

  • 7. 유명한
    '18.11.6 6:31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고택아니고 지나가다 유명한 감나무 이뻐보이고 깔끔해보여 한옥에서 하루 잤는데
    평일이라 사람없어 큰방 5만원정도 줬어요.
    근데 한옥스테이라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낭만적이진 않아요.
    약간의 불편함을 추억으로 남기는 정도? 한옥과 편리함을 다 얻으려면 한옥호텔로 가야할거 같구요
    하회마을안에 있는 집들은 민박 수준이더라구요.
    아침에 간고등어 구워주시는게 예술이었구요
    다른 유명한 곳들은 아침밥도 따로 돈 받더라구요.
    논두렁사잇길로 걸어보기도하고 애들은 재밌어 하더라구요.
    노인 계시면 호텔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병산서원에서 보는 풍경과 해질녁부터 달뜰때까지 월영대가 참 좋더군요.

  • 8. 유명한
    '18.11.6 6:34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고택아니고 지나가다 감나무 이뻐보이고 깔끔해보이는 한옥에서 하루 잤는데
    평일이라 사람없어 큰방 5만원정도 줬어요.아침에 간고등어 구워주시는게 예술이었구요
    다른 유명한 곳들은 아침밥도 따로 돈 받는거 같아요.
    애들은 논두렁사잇길로 걸어보기도하고 재밌어 하더라구요.
    근데 한옥스테이라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낭만적이진 않아요.
    약간의 불편함을 추억으로 남기는 수준.
    노인 계시면 호텔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병산서원에서 보는 풍경과 해질녁부터 달뜰때까지 월영대가 참 좋더군요.

  • 9. 옥연정사
    '18.11.6 9:16 PM (119.149.xxx.138)

    유성룡이 징비록쓰며 머물던 집이요.
    자 봤는데 편히 못자요. 방이 너무 작고 밤새 바로 옆 산에서 풀벌레소리, 추울땐 불떼니 위는 춥고 등은 뜨겁고 온도도 안 맞고 넘 불편
    화장실은 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153 내 삶이 한심해보이는지 .... 08:47:23 68
1743152 고기 자주 먹으니 머리카락 훨씬 덜 빠지네요 고기 08:46:57 55
1743151 친구가 이렇게 부자인지 몰랐어요. 1 부자친구 08:43:25 495
1743150 정우성 결혼 했나봐요 1 ... 08:41:42 595
1743149 친구에게서 절대 공감할 수 없는 가치관의 차이를 느꼈다면 계속 .. ... 08:41:32 102
1743148 세종대 자유전공으로 입학해서 만화애니메이션텍으로 전과하는거 많이.. 1 대학전과 08:36:53 212
1743147 조국 나오고 2 ㄱㄴㄷ 08:30:40 429
1743146 가지와 고추가지? 1 궁금 08:18:58 272
1743145 이런 식의 화법 너무 싫으네요 (고1 영어 모고 20점 넘게 올.. 26 ㅇㅇ 08:10:03 1,391
1743144 남편이 내장산 가자고 해요. 7 .. 08:01:12 1,279
1743143 김준호 이상민은 미우새 왜 계속 나오나요? 13 아이스아메 07:57:59 1,510
1743142 김가루는 냉동 냉장 어디 놔두고 쓰시나요 3 보관 07:55:45 469
1743141 조국사냥 계엄 이재명테러 다 명신이없었음 일어나지 않았을거같아요.. 2 ... 07:45:00 740
1743140 "권성동에 22년 1월5일 여의도 고급 중식당서 1억 .. 6 ㅇㅇ 07:36:31 1,621
1743139 미인 소리 많이 들은 분들 31 07:34:20 2,265
1743138 아 정말 날씨가.. 5 날씨 07:21:56 2,138
1743137 코스피 전망이 높지 않네요 41 .. 07:20:57 2,645
1743136 경계선 지능과 이혼숙려캠프 12 ... 07:07:10 3,079
1743135 서정희 3 연예인 06:51:42 2,651
1743134 김건희 내일 호흡곤란 호소하며 예상 4 빤스윤 06:28:14 1,963
1743133 김명신이 이재명 칼 테러 시켰다네요 12 ㄷㄷㄷㄷㄷㄷ.. 06:21:31 7,347
1743132 20살 군인의 죽음 ‘추적’…구조 우왕좌왕하다 골든타임 놓쳤다 9 ........ 06:16:44 1,555
1743131 김건희 특검은 너무나 방대해서 상설특검로 가야할것 같아요 1 ㅇㅇ 06:11:58 766
1743130 남편 말 믿어야 하나요? 34 언제 06:10:45 4,452
1743129 은행 앱 삭제 1 05:32:47 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