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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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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수건 유지하는 빨래법(별 거 아님)

작은팁 조회수 : 14,609
작성일 : 2018-11-05 13:12:13

안녕하세요?


어느 덧 결혼 한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 아짐입니다.


제가 살림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결혼 초에 구매했던 하얀 호텔 수건을 아직까지 하얗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의외로 주변에 수건을 깨끗한 색깔(?)로 유지하는 집이 별로 없고,

(원래는 하얀 수건이 회색 빛이 나거나, 색깔 있는 수건들도 탁한 색으로 변해버린..)

어떻게 세탁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

별거 아닌 제 세탁법 풀어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요.


1. 세탁기는 통돌이 사용중 (LG, 혼수로 산 것, 먼지 묻어나는건 좀 짜증)

2. 여름에는 그냥 찬 물에, 추운 날에는 냉온수(미지근한 물) 선택

3. 세탁물은 좀 모아서 하는 편 (세탁기 통의 70% 이상, 물 수위는 8~10)

   - 이 때 젖은 수건들은 세탁바구니에 걸치는 방법 등으로 수분을 말리면서 모아요. 곰팡이 및 냄새 방지

4. 세제는 퍼실도 써 보고, 가루 세제도 써 봤지만 큰 영향은 없는 듯

5. 일반 코스 돌린 후 헹굼 1회 추가 하는데, 이때 식초나 구연산 조금 넣어줌(섬유유연제 대신)

6. 여름에 수건에 냄새가 날 경우 헹굼물에 락스 1뚜껑 정도 넣어 줍니다.


이 정도만 해도 하얀 수건은 유지가 되긴 하는데,

오염이 좀 심한 경우 아기사랑 세탁기에 삶아줘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3~4달에 두어 장 정도 나오는 수준임


별 거 없죠? ^^

IP : 121.185.xxx.15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11.5 1:15 PM (121.185.xxx.158)

    아.. 그리고 하얀 빨래만 모아서 해요. 수건, 흰 티 같은.. 여기에 색깔있는 것들 중 추가하는 건 팬티 정도만

  • 2. 음...
    '18.11.5 1:18 PM (175.125.xxx.49)

    저는 그냥 무식하게 삶아버리는 방법으로 흰 수건을 뽀얗게 유지를 합니다만,

    수건을 삶지 않거나 아주 가끔만 삶는다는 집의 수건은(원글님네 수건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구요.) 대부분 제 기준에서는 우중충한 색이거든요. 흰색이 아니라 뭔가 무거운 흰색이랄까, 묘하게 그레이가 도는 흰색? 그 수건 하나만 봐서는 그냥 흰색 같은데 정말로 새수건의 쨍한 흰색과는 많이 다른 흰색이던데

    원글님은 삶지 않고 흰색만 따로 모아 빠는 방법만으로도 희게 유지가 된다니 신기합니다.

  • 3. ......
    '18.11.5 1:21 PM (121.179.xxx.151)

    수건 오랜쓸 수록 비위생적이다고해서
    전 2년 정도 쓰고
    반으로 잘라서 걸레로 써요.

    걸레도 오랫동안 한가지를 쓰면
    오염물질 제거되지 않고 비위생적이기때문에

    걸레도 그만큼 자주 버리고 교체해요.

  • 4. 원글
    '18.11.5 1:21 PM (121.185.xxx.158)

    저도 윗님게서 말씀하시는 그레이가 도는 흰색 수건 알고 있는데요,
    샀을 때의 그대로의 흰색이에요.
    저희 친정엄마도 신기해 하세요. 직장생활할 때 엄마가 아이 보고 살림 해주셨는데
    제가 흰 수건 절대 관리 못할 줄 아셨대요.

  • 5. .........
    '18.11.5 1:27 PM (211.250.xxx.45)

    저 삶는거포기하고 진짜 흰수건 더러워지면 걸레나 버려요 ㅠㅠ

    저희엄마수건이 늘 뽀얗게 흰데 엄마는 늘 옥시크린넣고 주기적으로 삶으세요

    전느 7번만 안하는데 한번 해볼께요^^

  • 6. 원글
    '18.11.5 1:31 PM (121.185.xxx.158)

    위에 점 아홉 개님,
    사실 흰 빨래, 색깔있는 빨래 구분해 세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기도 해요. ^^
    전 게을러서 주기적으로 삶은 건 절대 못해요 ㅋㅋ

  • 7. **
    '18.11.5 1:37 PM (223.62.xxx.23)

    수건 10년 쓰면 도톰했던게 납작해지지 않나요?
    너무 오래 쓰시네요.

  • 8. ...
    '18.11.5 1:38 PM (110.70.xxx.197)

    빨래 삶는거 호흡기에 안 좋고
    수건 오래 쓰는것도 안 좋아서
    적당한 두께와 가격의 수건 쓰다가 자주자주 바꿔줘요.
    낡은 수건 걸레 하면 되고.
    비싸지도 않은거 가지고 삶고 뭐하고 궁상스러워서...
    소독삼아 가끔 세탁기 삶는 코스로 돌리긴 해요

  • 9. 저도
    '18.11.5 1:49 PM (1.235.xxx.81)

    완전 게으름에 한때 우울증이어서 살림 다 놔버린 적도 있고 한데 수건이나 흰색 의류들이 제법 흰빛 유지하는 이유가. 흰 빨래만 따로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세탁기를 세 네번 돌리더라도 흰색은 흰색끼리만 모아 돌리거든요.
    색깔있는 수건과 속옷 / 흰 색으로 된 옷 이나 수건 / 겉옷과 색깔있는 양말 / 흰 양말. 어떨 땐 이렇게 네 번을 돌려요.

  • 10. 수건 빨때마다
    '18.11.5 1:56 PM (115.140.xxx.66)

    뜨거운 과탄산 녹인 물에 30분쯤 담가두었다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다른 빨래들과 같이 세탁해요.
    흰수건 하얗습니다.
    여름에도 냄새 절대로 안납니다.

  • 11. .....
    '18.11.5 2:01 PM (112.144.xxx.107)

    우리도 흰빨래끼리만 넣고 통돌이에서 헹굼도 2번 더 추가하고 빨아주니 오래된 수건인데도 완전 하얀 색이에요.
    다만 오래쓰니 좀 얇아지는건 있네요.

  • 12. 0000
    '18.11.5 2:06 PM (121.182.xxx.221)

    우리집에 오는 모든 분들이 속옷수건이 넘 하얗다고 감탄하십니다...^^
    통돌이 사용중.
    온수만 받아요.
    액체세제 한큰술 정도.
    과탄산 한큰술.
    베이킹소다 3큰술이상 듬뿍.
    저 빨래 안 삶아요...
    1년에 몇번 아가사랑세탁기 사용하는둥 마는둥.
    이렇게 해도 냄새 안나고 하얗습니다....^^

  • 13. 통돌이 좋아요.
    '18.11.5 2:11 PM (211.114.xxx.197)

    저도 통돌이 쓸 땐 새하얀 수건을 자랑했드랬죠.
    그 때 *웨이 세제 썼는데 세제가 좋아 그런 줄...
    세탁기를 드럼으로 바꾸고 난 뒤엔 어떤 세제를 써도 우중충입니다.
    수건만 그러면 낫겠는데 다른 것도 그래요.
    통돌이로 도로 바꿀까말까 엄청 고심했는데 안바꾸기로 한 이유는요~~
    드럼으로 바꾸고 났더니 수건이 헤지지를 않더라구요.
    통돌이 쓸 땐 2~3년 쓰면 다 헤졌는데..
    드럼이 확실히 세탁물이 덜 상하는구나 싶어서 그냥 우중충하게 살아요.

  • 14. 음ㆍ
    '18.11.5 2:1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아예 베이지색 수건을 쓰면 고생할 일도 없는데요.
    색 있는 옷이랑 건조기까지 같이 돌려야 하는데요.
    흰색은 화학적 방법이나 삶는 것이 최곤데 다 건강에 안 좋아요.

  • 15.
    '18.11.5 2:1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아예 베이지색 수건을 쓰면 고생할 일도 없는데요.
    색 있는 옷이랑 건조기까지 같이 돌려야 하는데요.
    건조기 안 쓴 수건은 초록 수세미 같이 거칠어요.
    흰색은 화학적 방법이나 삶는 것이 최곤데 다 건강에 안 좋아요.

  • 16. 바디
    '18.11.5 2:25 PM (110.70.xxx.9)

    아예 베이지색 수건을 쓰면 고생할 일도 없는데요.
    색 있는 옷이랑 건조기까지 같이 돌려야 하는데요.
    건조기 안 쓴 수건은 초록 수세미 같이 거칠어요.
    흰색은 화학적 방법이나 삶는 것이 최곤데 다 건강에 안 좋아요. 저희집같이 샤워하면 큰 바디타월이나 이런 거 쓰는 집은 감당도 못하고요.

  • 17. ㅋㅋㅋ
    '18.11.5 2:3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근데 십년을 쓴다고요?
    색이 문제가 아니고 닳아서 어떻게 써요 얇아져요
    그 정도 세월이면 저희 집은 걸레로도 안 쓰는데요

  • 18. 원글
    '18.11.5 2:43 PM (121.185.xxx.239)

    살 때 도톰하고 좋은 수건을 사서 그런지
    전 10년 써도 얇아진 줄 모르겠어요.

    아직 걸레로 돌리기엔 너무 멀쩡하네요.

  • 19.
    '18.11.5 2:47 PM (180.230.xxx.46)

    10년..
    수건은 2년이상 쓰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정도 지나면 샥 바꿔야한다고 해요
    세균이 번식

  • 20. 원글
    '18.11.5 3:10 PM (121.185.xxx.239)

    가끔 락스 물에 헹구면서 세균 죽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2년마다 바꿔야 하나요?

    주기적으로 삶는 분도 계시고, 세탁법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검색 좀 해 봐야겠네요.

  • 21. 원글
    '18.11.5 3:17 PM (121.185.xxx.239)

    세균번식관련 2년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검색이 안 되고,
    모 블로그에는 고리모양의 루프가 손상되어 사용하기 부적합한 상태로 된다고는 나오네요. (건조기 홍보글 중에)

    저흰 당분간 더 사용할 예정입니다.

  • 22. 원글
    '18.11.5 3:21 PM (121.185.xxx.239)

    바디님// 저흰 어차피 흰 빨래, 색깔 있는 빨래 구분해 세탁하기 때문에 건조기를 쓴 다 한들 하얀 수건 관리부분에는 영향이 없을 테고, 모든 빨래의 색이 섞이는 게 싫어 흰 수건 사용하는 중입니다.

  • 23.
    '18.11.5 3:28 PM (203.81.xxx.97) - 삭제된댓글

    10년요?
    매일사용 매일세탁에 10년이요?
    락스도 구연산도 쓰는데 10년요?
    대박이네요

  • 24. 원글
    '18.11.5 3:34 PM (121.185.xxx.239)

    매일 세탁 아니구요, 2-3일에 한 번 모아서 해요.
    구연산은 아주 연하게 행굼 하는 거라 손상과는 거리가 멀고
    락스는 여름에 냄새 날 곳 같은 날에만 1년에 4-5번 정도 사용합니다.

  • 25. 원글
    '18.11.5 3:51 PM (121.185.xxx.239)

    그리고 제가 올린 글은 흰 수건 세탁법인데, 저희 집에서 수건을 10년동안 썼다는 거에 초점을 맞추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

  • 26. 놀랍당
    '18.11.5 3:53 PM (110.70.xxx.217)

    우와...10년이요?대박...
    주부 20년차인데 대단하네요.
    옛날 수건은 품질도 별론데...

  • 27. 원글
    '18.11.5 4:09 PM (211.36.xxx.112)

    놀랍당님// 전에 호텔 수건 찾다가 82에 물어봤었고, 추천받았던 곳에서 구매해 아직 잘 쓰고 잇어요 ^^

  • 28. 당연하죠^^
    '18.11.5 4:18 PM (203.81.xxx.97) - 삭제된댓글

    어느집이나 나름의 방법으로 흰수건 새하얗게 쓰는건
    별반 다르지 않지만 10년을 쓴다니 그게더 놀랍잖아요

  • 29. ...
    '18.11.6 7:39 AM (61.253.xxx.51)

    드럼세탁기 빨래를 하면 우중충해지는 이유는 이염 때문에 그래요.
    통돌이는 비벼서 빠는 거라 찬물에도 세척력이 좋지만 드럼은 통의 낙차를 이용하여 두드려 주는게 전부라 세척력이 안 좋아요.
    그걸 뜨거운 물로 커버하죠.
    뜨거운 물을 사용하니 지방성분인 때가 잘 녹지만 염료도 잘 녹을 수 밖에요.
    그리고 수온이 높으니 녹은 염료가 섬유에 잘 증착 됩니다.
    결론은 흰 빨래만 모아 빤다는 원글님 비결은 맞구요, 좋은옷은 드럼세탁기 사용하고 건조기 피하시는 게 수명을 연장하는데 좋습니다.
    그런데 오래된 수건이 세균이 많다는 건 무슨 소리래요?
    일회용이 아닌 바에야 똑같이 세균증식했다가 일광소독으로 줄어드는 건 마찬가질텐데요.
    오히려 염료 충분히 빠진 헌수건이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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