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가 지옥이래요.. 어찌하나요?

여중2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18-11-05 03:31:06

댓글말씀 감사합니다.

아는분 보실까 싶어 지웁니다.

IP : 1.251.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3:47 AM (14.52.xxx.71)

    우리애도 그리 지냈어요
    남자얘라 한마디 내색도 않고 지내고ㅜㅜ
    다음해에 알았어요

  • 2. ...
    '18.11.5 4:12 AM (211.246.xxx.80)

    저도 중3때 비슷한 상황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솔까 현 교실 상황에선 정식으로 문제삼아서 학폭 여는거 외에는 별 방법 없을거예요. 아이한테 교육적으로 할 말은 아니지만 너무 반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면 더 힘드니까 두 달 남은거 적당히 내려놓으라고 하고 싶어요. 어른도 못 어쩌는 애들을 애가 어찌 다루나요.
    개인적으로는 중3 겪은 이후로 두가지 생각을 했어요. 직업으로 학교 교사는 절대 안할거다. 아이는 사립학교에 보내고 싶다. 돈이 있어야 가능한 얘기이긴 하지만 사립이 무엇보다도 분위기는 훨 낫거든요. 막장 인간 비율이 현저히 낮음.

  • 3. 힘든날
    '18.11.5 4:16 AM (116.123.xxx.113)

    안 보내거나
    조퇴하면 안 되나요?

  • 4. ..
    '18.11.5 4:39 AM (107.77.xxx.1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모범생이고 마음이 여린 친구인 것 같네요.
    드센 애들은 더 드세게 해 줘야 하는데 천성 착한 친구는 그런 거 힘들죠.
    그 애들은 딸의 그런 면을 알고 더 괴롭히는 거에요.
    순하고 책임감 강한 아이니까요.
    전달이 정확히 안 되거나 하면 또투리를 잡아서 ㅈㄹ하며 딸래미의 기를 꺾는 겁니다. 원래 날마리들이 그런 거 선수거든요. 걔들은 나이가 어려도 그런 쪽으론 엄청 발달해서 악마새끼들 같을 거에요.
    참는다- 좋은 방법 아닙니다. 더 심하게 나올 수 있어요.
    싸운다- 해결책일 수 있는데 딸 성정으로 봐서 감당 안 될 것이고요.
    정식으로 학폭 요청한다-뭔가 괴롭힙의 정황이 확실하면 개최해도 됩니다. 다만 남은 1년이 걱정이시겠지만.. 학폭 피해자 가해자는 한 반에 배정 안하니 그건 염려 마시고요.
    저런 쓰레기들은 뭔가 경고가 필요합니다.

  • 5. 지브란
    '18.11.5 6:05 AM (114.205.xxx.7) - 삭제된댓글

    저희딸애랑 비슷하군요 저희애는 자퇴했어요 검정고시보겠다고요 학교가 지옥이라고 사립학교라 쌤들도 안바뀐다고 영악한 아이들이 너무많다고 아주많이 힘들어해서요 ㅡㅡㅡ다만 저희애는고2였네요ㅠㅠ

  • 6.
    '18.11.5 6:24 AM (220.88.xxx.110)

    우리딸도 넘 힘들어해서 전학시켰어요

  • 7. ..
    '18.11.5 6:25 AM (117.111.xxx.138)

    학폭신고 하세요

  • 8.
    '18.11.5 6:28 AM (220.88.xxx.110)

    저도 우리딸 낙서장 보고 피가 꺼꾸로솟는듯 진짜 혼내주고싶어서 딸한테 얘기하니 엄마가 학폭열면 그애는 더할거라고 너무 무섭다고 진짜 순한우리딸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을거 생각하니 숨이 안쉬어지더군요 원글님도 따님 전학 생각해보세요 힘내시구요 애들 영악스럽고 사나운애들 많아서 순한애들은 견디기 힘들어요

  • 9. 선생님이
    '18.11.5 9:53 AM (222.120.xxx.44)

    아이에게 의지하는 상황이군요.
    그냥 놔두면 점점 내상이 커져요. 졸업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도 도움을 안주는 상황이 커서도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요.
    한달이 남았더라도 전학을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 10. . .
    '18.11.5 10:16 AM (223.62.xxx.224)

    좀더 강단있게 하길
    1 증거수집.
    (말로 하니 오해소지가 있고 전달착오있으니 칠판에 적겠다.공언한후 사진 찍어둠/협박성 멘트 화면 캪처)
    2 담임교사 역량안되면 학생부 그담은 관리자에게 부탁
    (어찌 애들에게 휘둘리는 교권이냐 따져 묻는다)
    3 자녀의 내공 다진다.
    애들도 압니다. 논리적 합리적 대응은 자기들도 피해갈수 없다는거

    회피가 능사는 아닙니다.

  • 11. ...
    '18.11.5 12:19 PM (175.193.xxx.116) - 삭제된댓글

    캡쳐화면만으로도 학폭으로 갈 수 있어요.

  • 12. 김영미
    '18.11.5 1:21 PM (14.58.xxx.250)

    중1 때 괜찮았으면 중3때도 괜찮을 수 있겠죠
    특목고 목표아니라면 선생님께 지금 애들이랑 같은 반 안되게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60일 정도는 상관없으니 장기결석하세요
    쉬면서 공부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하세요
    중학교 출석,성적 고등학교 때 별 의미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43 스벅에서 별칭으로 부르는 것 ㅎㅎ 23:17:49 85
1785342 3차 병원에서 3차병원 전원시 진료의뢰서 1 dday 23:16:11 53
1785341 여기 쓴글 지우려면 1 이곳에 23:14:30 90
1785340 외모는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2 23:13:25 213
1785339 조국혁신당, 이해민, AI의 현재와 미래 1 ../.. 23:12:36 46
1785338 깜빠뉴에 설탕 안들어가요? 1 A 23:09:32 131
1785337 이혼 후 모임들 ㅈㅈ.ㅈ 23:09:28 276
1785336 82는 민주당 지지자들만 있었는데 각성하셨네요 16 82 23:03:43 397
1785335 인ㅅ타 알고리즘에 온통 1 ㅡㅡ 23:02:55 373
1785334 지난번 학원 옮긴단 얘기 썼던 사람이에요. 1 학원 23:01:38 261
1785333 차용증이 있어도 갚을돈이 없다는 인간 3 차용증 22:56:32 323
1785332 사랑니 4개 빼야 3 ... 22:53:14 429
1785331 [단독] "IC아닌 JC로 하니 여사가 화났다".. 1 야옹이 22:50:58 929
1785330 저는 여의도-마포-광화문 라인을 정말 좋아해요 4 ㅇㅇ 22:49:08 607
1785329 수술하게 되면 부모님께 얘기하시나요? 12 .. 22:45:21 725
1785328 김학래 중국집 뭐가 맛있나요? 3 ㅇㅇ 22:29:34 1,195
1785327 임성근 레시피 너무 웃기네요 웃김 22:29:28 1,373
1785326 대구 .. 22:23:48 373
1785325 이런남편…. 4 ㄷㅂ 22:20:13 854
1785324 안녕하세요? 딸이름을 받아왔는데..조언 부탁드릴게요~~ 61 딸이름 선택.. 22:17:43 2,486
1785323 엠비씨 연기대상 연말이구나 22:17:13 1,060
1785322 여자는 결혼안하든 못하든 20 22:13:46 1,942
1785321 정훈희 어디 아픈 5 ... 22:12:37 2,183
1785320 흑백요리사 심사 뇌피셜 3 ㅇㅇ 22:12:12 1,081
1785319 치과견적 받은거 한번에 결제할까요? 3 .. 22:11:37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