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골이 층간소음 겪어보셨나요? 미쳐요
크르릉 크르릉 크응 하는 굵고 묵직한 소리가
미세하게 계속 들리니 얼마나 거슬리는지
저 그렇게 예민한 사람 아닌데도 밤마다 죽겠어요.
ㅠㅠ
지금도 그 소리때문에 누운지 한시간 됐는데
이러고 있네요.
이건 뭐 가서 따질수도 없고...
정말 너무너무 괴로워요. ㅠㅠ
1. Zz
'18.11.4 1:47 AM (223.62.xxx.43) - 삭제된댓글우리도 가끔 들려요
게다가 재채기소리도 바로 옆처럼 들려서
불쾌해요
내소리도 저렇게 들릴까 싶어 조심스럽고2. ...
'18.11.4 1:59 AM (112.154.xxx.109)자는 방을 바꿔보심이...
3. ㅅㅅ
'18.11.4 2:10 AM (182.227.xxx.59)그거 정말 괴로워요.ㅎ
예전 집에서 여름에 창문열고 자는데 누가 큰 트럭 시동 걸어놓구 있는 줄 알았어요.
밤에 왜 시동만 걸어놓구 안가나 하면서 괴로워하는데 어느 순간 코골이 소리라는 걸 깨달았다는...
집이 울리더라구요.4. 원글
'18.11.4 2:14 AM (182.222.xxx.37)식구들이 방 하나씩 다 꿰차고 있는데 어떻게 바꿔요 ㅠㅠ
5. 옆집일수도
'18.11.4 2:23 AM (58.125.xxx.147) - 삭제된댓글우린 옆집이 그래요.
그래서 전 거실에서 잡니다.6. 원글
'18.11.4 2:26 AM (182.222.xxx.37)옆집은 아닐거에요. 제 방이 아파트 끝(벽면쪽)이거든요.
저도 거실로 나가고 싶지만 침대가.......7. ..
'18.11.4 2:36 AM (175.119.xxx.68)방바닥에 귀 대고 들음 윗집인지 아래집인지 대강 알수있지 않나요
내가 잠깐 깨어있을때 휴대폰진동 매 3분마다 울리게 해 보세요 소심한 복수8. ㅎㅎ
'18.11.4 3:38 AM (182.209.xxx.250)방다닥에 귀 안대도 저희 아래집 거실 남자 진짜 코를 ㅎㅎㅎㅎ 얼마나 세개 구는지 말도못해요 아마 코골이때문에 안방에서 안자고 거실에서 자는것같은데 그냥 그러려니 하죠 뭐.. 참고로 복도식 주방/거실방 이예요 보통 tv보는곳
9. ...
'18.11.4 9:00 AM (220.88.xxx.174)진짜 아파트넘 부실하게 짓는 거 아닌가요??
10. 대안
'18.11.4 9:41 AM (114.200.xxx.21)백색소음기가 답입니다.
웬만한 소음은 다 가려주고 마음 편하게 만들어줘요11. ..
'18.11.4 11:01 AM (175.117.xxx.158)그정도면 하자아파트지 ᆢ남 자는것 까지 어찌 간섭해요
12. 정말
'18.11.4 1:44 PM (118.37.xxx.170)가습기도 틀어볼까 하다가 대형타올 물에짜서 널어놓았어요
가습기 소리도 신경쓰이는데 얼마나 괴로울까요?
여자도 그렇게 코고는사람 있어요 덩치도크고 우람하게 생겼는데13. 20년
'18.11.4 3:54 PM (218.48.xxx.68)예전에 살 던 아파트가 그랬어요.뭐 지금도 그래요.
아무리 튼튼하게 지었어요 바닥에 누워 코 고는 사람 소리는 못 당하겠던데요.
저녁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가 타이머였어요.
코골이 심해서 윗층은 아저씨만 거실에서 자더라구요.
10시부터는 거실 전체가 울리기 시작 담날 아침 6시 땡!
지금 아파트는 아이 방에서 그래요.윗층 청년이 심하게 코를 고나봐요.
자기집에 티비나 라디오 켜 놓으면 그 소리가 덜한데 아무것도 안 하면 엄청 귀에 쏙쏙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