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 남편이 백채김치찌개를 먹으러가자 먼저 얘기하고 국물이 땡긴다 했어요. 저는 모처럼 나와서 김치찌개는 싫다 했는데버스에서 내릴때 그냥 백채 가자고 했어요. 나중에 남편이 백채는 너가 가자고 했잖아 하는데 너무 열이 받는거에요. 전 그냥 맞춰줄려고 했던건데 마치 내가 가자해서 자기가 같이 와준거처럼 얘기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요.
저는 먹고싶지도 않은 음식 먹고 제안한 사람이 되어 있고 남편은 먹고 싶은거 먹고 제안은 안하고 책임 면피한 사람처럼 구는거에요. 남자들 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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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먼저 제안하고 나중에 너가 오자고 했잖아 하는 남편
어이답답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8-11-03 13:06:50
IP : 110.70.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18.11.3 1:13 PM (175.223.xxx.156)남자만 그런거 아님다.
울 셤마도 그래요.
기억력을탓할뿐2. ...
'18.11.3 1:1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남자라고 그러는 게 아니고 원글님 남편이 그러는 거죠
성급하게 일반화 시키지 마셔요3. 000
'18.11.3 1:44 PM (218.149.xxx.147)그런건 그때그때 따지세요....
4. 어이업슴
'18.11.3 2:07 PM (49.171.xxx.242)님 주변 남자들이 다 그렇다면 님이 남자복이 없는겁니다.
앞으로도 뭐든 잘되면 본인덕(님 남편), 안되면 다 님 탓할 뻔뻔하고 책임회피하려는 찌질한 남편분 땜에 맘고생 많으실듯5. ..
'18.11.4 5:19 AM (1.227.xxx.232)남자들 누가 그런다고 남자들 이래요?
우리아버지 남동생 남편 제부 다 안그러는대요
님 남편이 남탓 잘하는 이상한사람이죠
스타일 파악하셨음 백채가자 하지말고 당신이 가자고한 백채가자 내가 따라가줄게 이렇게 말을하세요 매번~
나중에 딴소리 못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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