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유자차
직접 만든건데 처음부터 너무 써서 못먹고 김치 냉장고에 처박아 뒀었어요
10년이나 묵혀 두다니 저도 참 게으르죠;;
어제 생강차 만들고 나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예쁜 유리병에 옮겨 담아 강쥐들과 산책할때 보온병에 넣고 한잔씩 번갈아 마셔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버리는게 답일까요?
1. 헉
'18.11.3 12:30 PM (125.252.xxx.13)1년된것도 버리는데 ㅠ
당장 버리세요 ㅠ2. omg
'18.11.3 12:33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경매하세요
3. ....
'18.11.3 12:37 PM (211.110.xxx.181)변질 되지 않았다면 드세요
전 뜨거운 물만 마셔요
햇 유자차는 건지도 맛있는데 오래 된 건지는 맛이 없더라구요4. ..
'18.11.3 12:4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숙성잘됐으면 약됐을듯.
5. 민망;
'18.11.3 12:50 PM (61.80.xxx.118)저도 사먹는건 바로 소비하던가 버리던가 해요
근데 이건 유기농 유자로 직접 만든거라 혹시 윗님 말씀처럼 약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못버리고 보관만 하고 있었어요;6. 왜 버려요?
'18.11.3 1:01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오히려 그런거 먹고 싶구만.
보관을 지저분하게(밀봉안하고 온도 바뀌고) 해서 쉬었거다 거의 술내나게 변했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주부상식선에서 보관 잘 했다고 치면 더 맛있죠.
시간이 지났다고 다 버릴물건으로 보는게 이상한 생각이죠.7. 마셔보세요.
'18.11.3 1:01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저는 냉장고 구석에 4년을 처받아 뒀던 된장을 꺼내서 끓여먹어 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된장이 소금 때문에 부패가 안됐듯이 유자차는 설탕 때문에 부패 대신이 숙성이 되지 않았을까요?8. 마셔보세요
'18.11.3 1:02 PM (110.47.xxx.227)저는 냉장고 구석에 4년을 처받아 뒀던 된장을 꺼내서 끓여먹어 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된장이 소금 때문에 부패가 안됐듯이 유자차는 설탕 때문에 부패 대신에 숙성이 되지 않았을까요?9. 강 쥐
'18.11.3 1:06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강아자라고 쓰는게 그리힘 든지.
10. 저 미쳤나봐요
'18.11.3 1:07 PM (211.36.xxx.181)10년된 유모차로 읽어내려갔어요
근데 그게 어떻게 김치냉장고에 들어가지?했네요11. 게으름
'18.11.3 1:32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강아지라고 쓰는게 힘든가요.
12. ....
'18.11.3 5:25 PM (125.133.xxx.248)설탕 듬뿍 넣어 재워둔 것이니 조금 떠먹어봐서 맛이 변하지 않았다면 먹어도 될 것 같은데요. 차로도 먹고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사용하고 연근 얇게 썰어 피클 만들때도 유자차 조금 넣으니 향도 좋고 더 맛있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