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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된 유자차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8-11-03 12:29:45
버릴까요?
직접 만든건데 처음부터 너무 써서 못먹고 김치 냉장고에 처박아 뒀었어요
10년이나 묵혀 두다니 저도 참 게으르죠;;
어제 생강차 만들고 나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예쁜 유리병에 옮겨 담아 강쥐들과 산책할때 보온병에 넣고 한잔씩 번갈아 마셔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버리는게 답일까요?
IP : 61.80.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3 12:30 PM (125.252.xxx.13)

    1년된것도 버리는데 ㅠ
    당장 버리세요 ㅠ

  • 2. omg
    '18.11.3 12:33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

    경매하세요

  • 3. ....
    '18.11.3 12:37 PM (211.110.xxx.181)

    변질 되지 않았다면 드세요
    전 뜨거운 물만 마셔요
    햇 유자차는 건지도 맛있는데 오래 된 건지는 맛이 없더라구요

  • 4. ..
    '18.11.3 12:4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숙성잘됐으면 약됐을듯.

  • 5. 민망;
    '18.11.3 12:50 PM (61.80.xxx.118)

    저도 사먹는건 바로 소비하던가 버리던가 해요
    근데 이건 유기농 유자로 직접 만든거라 혹시 윗님 말씀처럼 약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못버리고 보관만 하고 있었어요;

  • 6. 왜 버려요?
    '18.11.3 1:01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오히려 그런거 먹고 싶구만.

    보관을 지저분하게(밀봉안하고 온도 바뀌고) 해서 쉬었거다 거의 술내나게 변했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주부상식선에서 보관 잘 했다고 치면 더 맛있죠.

    시간이 지났다고 다 버릴물건으로 보는게 이상한 생각이죠.

  • 7. 마셔보세요.
    '18.11.3 1:01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냉장고 구석에 4년을 처받아 뒀던 된장을 꺼내서 끓여먹어 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된장이 소금 때문에 부패가 안됐듯이 유자차는 설탕 때문에 부패 대신이 숙성이 되지 않았을까요?

  • 8. 마셔보세요
    '18.11.3 1:02 PM (110.47.xxx.227)

    저는 냉장고 구석에 4년을 처받아 뒀던 된장을 꺼내서 끓여먹어 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된장이 소금 때문에 부패가 안됐듯이 유자차는 설탕 때문에 부패 대신에 숙성이 되지 않았을까요?

  • 9. 강 쥐
    '18.11.3 1:06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강아자라고 쓰는게 그리힘 든지.

  • 10. 저 미쳤나봐요
    '18.11.3 1:07 PM (211.36.xxx.181)

    10년된 유모차로 읽어내려갔어요
    근데 그게 어떻게 김치냉장고에 들어가지?했네요

  • 11. 게으름
    '18.11.3 1:32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강아지라고 쓰는게 힘든가요.

  • 12. ....
    '18.11.3 5:25 PM (125.133.xxx.248)

    설탕 듬뿍 넣어 재워둔 것이니 조금 떠먹어봐서 맛이 변하지 않았다면 먹어도 될 것 같은데요. 차로도 먹고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사용하고 연근 얇게 썰어 피클 만들때도 유자차 조금 넣으니 향도 좋고 더 맛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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