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점말이에요. 언제죽나도 맞추나요?

신점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18-11-02 17:38:52
사주말고 신점이요.
명이 다됐다며 곧 죽겟다 혹은 운세가 상을치를 운이 들어왔다. 등등
사람 명도 맞추나요?
혹시 맞으셨던분 계세요?
IP : 119.69.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 5:49 PM (58.140.xxx.82)

    제가 좀 이른 시기에 오빠를 떠나보냈는데...
    신점도 보고 사주도 보고 하는 집에서 저희 엄마보고 딸이 아들 노릇하겠다. 뭐 이런 소리를 해서
    저희 엄마가 소리를 빽 지르셨대요. 오빠가 머리도 좋고 진로도 좋아서. 기대가 크셨거든요.
    내가 왜 아들 두고 딸한테 그런거 받고 사냐고 화를 내니까.
    단순히.. 뭐 딸이 효도를 하겠다 이런 뉘앙스가 아니라 그래도. 딸한테 잘하라고. 결국 자식 노릇하는건
    딸이라고 했대요. (저희 엄마 진짜 거기 다녀오시고 기분이 너무 나빠서 다시는 신점 안본다고 하셨을 정도)
    몇년 후에 진짜 오빠가 급성으로 병이 와서 3개월만에 허망하게 가버렸어요.

  • 2. 저희 맞았어요.
    '18.11.2 5:50 PM (119.193.xxx.229)

    아빠가 편찮으셨는데 엄마가 몇군데 보러 다니셨는데 1년정도 남기고서는 봐주지도 않더래요.

    저희 아빠 사주 내미니까 이 사람은 볼 필요도 없다고 어차피 갈 사람이라고 대놓고 말했다네요.
    가본데서 전부 그랬데요. 그냥 하고싶은거나 하게 두라고.
    저흰 알고 있었지만 정말 신기하긴 했어요.

  • 3. 윗님들
    '18.11.2 6:21 PM (110.70.xxx.8) - 삭제된댓글

    어디 잘보는 곳 소개 좀 부탁드려요.

  • 4. 익명中
    '18.11.2 6:39 PM (175.213.xxx.27)

    저도 부탁드립니다.

  • 5. 원글
    '18.11.2 7:23 PM (119.69.xxx.192)

    저도 부탁드려요ㅋㅋㅋ 궁금하네요.



    올해 이사람 죽겟다 해서 맞으신분 계신가요ᆢ

  • 6. ,,
    '18.11.2 7:50 PM (49.173.xxx.222)

    다들 맞다고 하시니 정말 신점이 맞는걸까요?
    신점 3군데나 갔는데 셋다 방울 흔들며 신부르더니 이구동성으로 머리가 너무 좋고 앞으로 더더욱 승승장구 한다고. 세명다 입으로 맞춘듯이 승승장구란 단어를 쓰던데,,,
    이직한 직장에 고액연봉받고 옮겼는데 그만 사업안하게 됐다고 미안하다고 돈몇천 받고 나왔어요ㅜ
    이건 왜 셋다 아무도 못맞췄을까요
    여러군데서 다른 제안이 오고 있긴한데 생전처음 무직상태가 되니 그 세군데 찾아가서 따져묻고 싶네요.
    승승장구 한다더니 왜 당장 몇달뒤에 사업 접게 된다는건 못봤냐고
    그래도 마음 한켠으로는 그 승승장구란 단어를 위로삼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직활동 치열하게 하고 있어요
    저는 틀렸다는 사례 얘기할려고 글씁니다.

  • 7. 저는
    '18.11.2 9:10 PM (119.196.xxx.10) - 삭제된댓글

    대학다닐때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진짜 죽을 것 같은데 참고 지냈는데
    그 와중에 용돈으로 신점보러 가서 위로 받는 힘으로 버텼어요
    그땐 상담, 정신과 이런것도 잘 모르고 돈도 없고..
    근데 저 죽을것같다고 너무 힘든데 이러다가 오래 못살것같다고 그러니
    무당아주머니들이 다 하나같이
    너 안죽는다고 이 집 할머니들이 오래 사시는 체질이다.
    (친할머니의 엄마, 노할머니가 그 시절에 100살넘게 건강하게 사시고 돌아가시고 친할머니도 80이 넘었는데
    노환이지 평생 별 병은 없으셨음..)
    그랬는데.. 스트레스 줄어드니 큰 병은 없고.. 오히려
    서른넘고 그러니 실제적으로 진짜 병 생겨서 수술하는 친구들 하나 둘 씩 생기는데
    저는 특별히 몸에 병은 없고 수술하거나 그런일도 없이 살고있어요...
    이건 좋은 일이죠..
    근데 저도 최근에 점 안맞는게 있어서 신점에서 좋게 말한거... 믿으면서
    희망 갖고 있었는데 그게 안맞으니 좀 섭섭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13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특별공제 질문있습니다 ㅇㅇ 21:37:07 22
1785312 맛있게 만드는 커피 우유 비법이 있나요? 2 21:31:07 111
1785311 남편의 싫은 행동들 3 잘못된결혼 21:30:38 226
1785310 오십견은 맞는데 회전근개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싶어요 ... 21:30:19 106
1785309 23명 숨졌는데 산재신청 3건뿐…쿠팡 “안전 최상위” 홍보 악용.. ㅇㅇ 21:28:29 133
1785308 냉장, 냉동, 김냉 삼장고:::손잡이 있는것과 없는것중 추천 부.. 1 냉장고 21:27:43 96
1785307 82님들, 이 전화 목소리가 임은정 검사 맞나요? 2 ㅇㅇ 21:24:09 376
1785306 내 딸이 장원영 급 차은우 급 아들이면 모셔갑니까? 2 21:20:56 324
1785305 KT 이번 사이버침해 사고 해결 방안 궁금증 2 ㅇㅇ 21:18:54 105
1785304 닌자 칼날도 연마작업 하나요 1 닌자블렌더 21:13:40 84
1785303 수영장에서 느낀 바 3 맘의맘 20:58:57 1,058
1785302 고3내신은 고2보다 떨어지나요? 4 땅지 20:53:32 363
1785301 정성호 장관, 검찰 보완수사에 힘 싣기 9 .. 20:48:57 522
1785300 걷기 하면 인생에 변화가 올까요? 30 ㅇㅇ 20:44:20 2,317
1785299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4 20:43:44 1,080
1785298 반반이고 뭐고 요즘은 다들 결혼을 안 하려고 해요 50 oo 20:43:39 1,723
1785297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1 sonora.. 20:35:05 689
1785296 남편의 잔소리 9 .. 20:35:02 941
1785295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6 20:33:28 384
1785294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3 비비 20:26:33 903
1785293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4 ㅇㅇ 20:20:24 937
1785292 이름없는 천사(전주) 2 전주 20:18:17 437
1785291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9 20:17:57 1,456
1785290 환전 하셨나요? 8 .. 20:14:21 1,782
1785289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