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떠본 말인거죠?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8-10-31 23:47:53
시가는 6남매인데요.
며느리 한명이라서
아무래도 늘 설거지는 제 몫이었죠..

그렇게 모이면. 그들은 즐거운지 몰라도
저는 늘 새벽부터 일어나서 음식준비에 뒷설거지까지.
(시누들은 아침상차려야 일어나는 분위기이고)

그래도 다들 당연시하는 분위기라서
이젠 저도 제몸 생각해서 전보다 발걸음을 줄이고 있어요.

한번은 시가갔다가 친정에 볼일이 있어서 갔는데
나중에 그중 시누가 전화해서,
설거지 하다보니 양이 만만치 않고 올케는 친정가길 잘했다 말하길래..
(전 매번 그렇게 해 온건데...알아주나싶어서)
암튼 수고하셨고, 저를 이해해주니 고맙다 말했는데..

나중에 끊고보니
시누들한테는 설거지하기싫어 간거 같단 말이 나올거 같기도한데.
뭐 그것도 사실이니 상관은 없는데
저런말할때. 어떤말을 하는지,
그냥 입다무는게 나은건지 궁금하네요.
IP : 39.7.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31 11:49 PM (118.47.xxx.107)

    할 말 다 하셨는 데요

  • 2. d..
    '18.11.1 1:30 AM (125.177.xxx.43)

    그냥 웃고 말죠
    근데. 시누들은 그걸 해봐야 아나요
    6남매면 같이 좀 치우고 같이 쉴 생각을 해야지 며느리 하나에게 다 미루다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89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 23:46:52 94
1741288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1 23:46:46 62
1741287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1 ㅇㅇ 23:45:48 159
1741286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ㅇㅇㅇ 23:44:41 107
1741285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2 징글징글 23:41:08 233
1741284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3 .. 23:39:40 270
1741283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3 .. 23:34:32 275
1741282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민쏭 23:33:31 114
1741281 친정엄마 아프신데 14 쪼요 23:28:48 667
1741280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4 ... 23:06:26 1,325
1741279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4 채칼 22:57:54 1,064
1741278 "바람의 세월" .. 22:53:37 305
1741277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6 ........ 22:53:25 2,085
1741276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9 궁금해서요 22:53:18 1,454
1741275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4 괴롭 22:44:13 798
1741274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14 .. 22:43:18 3,331
1741273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9 l 22:41:49 1,231
1741272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3 ... 22:40:20 506
1741271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4 옹옹 22:36:12 487
1741270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8 미슐랭 22:29:04 3,285
1741269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2:16:03 842
1741268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건희 오빠는 3 22:14:28 2,493
1741267 이사갈려고 알아본 5 .. 22:11:19 1,227
1741266 불륜 들킨 CEO요. 콜드플레이에 법적대응 검토 8 22:09:11 4,389
1741265 간병보험 들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2:09:03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