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친정엄마가 60초반이시거든요
본인이 했던말을 기억하지 못하시는건지 원래 습관성인건지 몰라서 한번 여쭤봐요
예를들어서 제가 친정엘 갔는데
저녁먹을래? 아니
한 20분쯤 있다가
나 00먹을껀데 너도 먹어볼래? 아니
마지막으로 먹으시면서
맛있는데 너도 한입 먹어볼래? ...하아
이런식이예요
이건 한가지 예시구요
갈수록 더하시는거같아요
근데 패턴이 본인의 의사랑 반대된경우에만 저런거같단거죠 그래서 치매거나 뭐 건망증이시거나 이런게 아닌거같은데
또 했던말을 계속 어느정도 틈을 주고 하시니까 진짜 건망증이심해지셨나 싶기도 하구요
오늘은 제가 은행볼일을 보러가는데 대출문제로요
몇일전에도 대출은 잘 나온데? 네
오늘 또 대출은 그래서 확실히 나온데? 네 사실 아무것도 아닐수있는데요
매번 그러니까 제가 예민해지나 싶기도 하구요
아 함께 생활하는건 아니지만 상황상 거진 매일 보는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