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를 설득하려는 어리석은 생각은 안했으면..

다 잘났다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8-10-29 16:45:38

내가 뭘하겠다는데 꼭 꼰대질 하는 사람은 왜그런거죠?

내가 혼자 읽기 어려워서 독서회한다는데

책은 혼자 읽는거지 어쩌고 해서 그냥 너는 그래라 하고

넘겼어요. 그런데 끝까지 걸고 넘어지면서 설득하려는자..

걍 피곤해서 대꾸 자체를 안함.. 계속 딴지 걸고 어쩌고 저쩌고


홍상수 김민희 이야기가 나와서

홍상수 영화는 모르겠지만 그둘의 사생활은 별루다

 라고 하니까 바락바락 예술가는 예술로만 보라는둥

끝까지 설득시키고 훈계하면서..

알지도 못하는 예술가 , 평론가 들먹이며 블라블라

결국엔 니말이 맞다 하니 끝을 냄...

니말이 맞긴 개뿔,,, 더 반감만 생겼다..ㅠㅠ




아니, 나는 너님들이 말하는거 인정한다고요

근데 왜 따라다니면서 끝끝내 나를 설득시키지 못해 부들부들하며

사람 학을 떼게 하는거냐고요..


그저 각자 의견 말하고 같으면 좋고 아니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안되는지

끝끝내 상대를 굴복(?) 자기의견이 맞다고 해야 끝내는 ..아 피곤타....


그동안 좋게 생각했던 나를 원망하며..

너님들 바이바이


IP : 39.115.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9 4:47 PM (219.255.xxx.191)

    그런 사람은 자기애성 인격장애일 확률 90프로! 가까이 하면 안될 사람

  • 2. ...
    '18.10.29 4:50 PM (59.29.xxx.42)

    그래서 내가 하려는거 남한테 이야기 잘 안해요.

    게시판에서 되지도 않는 헛소리들 서로 전문가도 아니면서 의견 내고 주고받고 하는것도
    한두번 고쳐주려다가 이젠 냅둬요.
    어차피 듣지도 않는거...

  • 3. 원글
    '18.10.29 4:50 PM (39.115.xxx.33)

    그냥 그런갑다 하는 무던한 사람들만 보다가 학을 뗐네요..
    그냥 더이상 피곤해서...그래요 너님들이 다 맞아요 하고 끝냄..

    먹고사는일도 아니고.... 벼라별 이론이니 알지도 못하는 너 이런 이론도 모르지 하는 기죽이는 ..아무말대잔치를 쏟아내며.... 가까이 하기 싫어요. 한번 겪으니 ㅎㅎㅎㅎㅎㅎ

    배만 고프고..... 다이어트 중에 만나면 절대 안되는 유형들 ㅎㅎㅎㅎㅎㅎ

  • 4. 원글
    '18.10.29 4:53 PM (39.115.xxx.33)

    저는 남이야기에 솔깃 잘 하는 스타일이예요..
    들을만 하면 듣고...내가 잘났다 생각 안하기에...모르는 이야기 하면 와 하고 듣고 ...근데 이건 뭐...설득하는게 아니라 내 의견과 반하니 밟아주겠다는 걸로 보이는 그런 태도는 옳지않고,,,그 사람이 세계의 석학이라도 그런 태도라면 그런 사람이 가진 아무리 멀쩡한 지식이래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요

  • 5. 아이고
    '18.10.29 4:56 PM (117.53.xxx.39)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서 젤 바보같더란..

  • 6. 완전피곤
    '18.10.29 5:10 PM (1.11.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피하고 있어요
    이젠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한마디 하면 백마디를 해요
    심지어 오이를 생으로 무치지말고 끓는물에 데쳐서 무치라길래 해봤더니 맛이 별루라 다시 생으로 무쳤더니 왜 그렇게 먹냐며 성화네요 맛없다 했더니 그게 왜 맛이 없냐며 따져요ㅎ 오이무침 하나로도 저런데 모든일상 다 자기처럼 해야하고 자기가 진리예요 아우 진짜 피곤해요

  • 7. Dd
    '18.10.29 6:13 PM (110.70.xxx.112)

    승부욕 많은 사람인가 했어요. 꼭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별거 아닌 거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자기가 옳다고 하고...

    근데, 이런 사람들이 소심해서 판을 깔아주면 어버버 ㅋㅋㅋ 그렇게 잘 못하면 핑계대기 바쁘고 ㅋㅋㅋ 좀 우스운 유형인 거 같아요. 쓸데 없는 곳에 힘쏟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40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 내란,김건.. 1 같이봅시다 .. 18:53:29 94
1746539 210~220사이즈 신발이요 신발 18:53:11 47
1746538 아이고.. 윤석열이 실명위기래요 9 ㅇㅇ 18:51:00 553
1746537 살 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18:44:52 228
1746536 참크래커 & 아이비 2 18:37:08 387
1746535 1인 1 선풍기로 9 .... 18:31:57 529
1746534 남편이 집에서 팬티만 입고 있는거 어떠세요? 36 의견구함 18:31:40 1,305
1746533 알바 시작했어요. 남편한테 큰소리 치는 중이요. 13 ... 18:26:04 1,214
1746532 못신는 양말은 2 00 18:25:52 388
1746531 지리산 가보셨어요? 3 등산 18:23:11 519
1746530 피자 치킨 같이 먹어요 5 ㅇㅇ 18:20:00 723
1746529 skt에서 하는 던킨할인 행사요 2 할인 18:19:15 655
1746528 연휴에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1 집콕 18:18:21 268
1746527 빚없이 유지중인데 차를 사자는데.... 12 이럴때 18:07:54 1,208
1746526 50대되니 철이 드네요. 2 18:07:48 1,035
1746525 강된장 만들었는데 써요 ㅠㅠ 뭘 넣어야 할까요? 9 짜고쓰다 18:07:28 370
1746524 고양이 밥상 높이 질문 1 .. 18:06:29 123
1746523 동네 친한동생이 작은카페를 오픈했어요 33 .. 17:59:38 2,556
1746522 혈액 검사 수치 봐주세요 5 건강검진 17:54:57 606
1746521 그치? 하고 동의구하는 말 왜이리 듣기싫죠 6 00 17:53:49 436
1746520 소비 획기적으로 줄여보신분? 7 00 17:51:35 926
1746519 위고비 3주차 후기 의외의 효과 9 위고비 17:48:06 1,847
1746518 가정용 제모기로 가정용 제모.. 17:44:58 204
1746517 진미채 반찬, 흐물한식감 말고 씹는식감 살아있게 만들려면요? 6 잘될 17:44:15 518
1746516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었네요 13 ... 17:43:59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