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혼자서 6명의 자식을 키웠어요.
사랑 할수가 없습니다. 내부모를.
직장 생활하는 내내 나아지지않는 나의 생활에
절망하고 행복 하려고 했던 결혼 생활도 남편의 외도로
기나길게 힘들때도 이혼을 이야기하면 아버지 없는거도 흠인데 동생 결혼도
안했는데 더보탤수없다고 말리셨구 아이들 임신때 너무도 고기가 먹고 싶을때도
출가 외인이라며 밥한끼 안사주시는 모습에 아이낳다 많은 출혈에도
보약해서 먹으라는 말에 남편또한 자기의 잘못을 떠나 세상 저렇게 지독한
친정 엄마 처음본다며 절더욱 구박하더군요.
그럼에도 항상 고등학교밖에 안나온 너를 대학 나온놈이리랑 결혼 시킨걸 당신이
제게 해준 최대의 선물이라 말하시는게 심한 우울감에 너무힘들고
11층아파트에서 기저귀널다 떨어지고 싶단생각을 수없이 많이도 했었답니다.
25년의 세월이흐르면서 서서히 멀어져 4년전부터는 아예 발길을 끊었어요. 제가.
형제 들도 대학 나와서 먹고들 살만 한데도 돈없이사는 저를 짐스러워하고.
그래서 혼자도 괞찮겠다 싶어 인생은 혼자라 생각해서 같이 보면서 죽도록 힘든거 보다는 낫겠다 싶어서요.
좋더라구요. 오히려 외로움이 없구. 그때마침 집을 샀는데 4억정도 줬는데 2배이상 올라주고 아이들 둘다 대학진학
잘하구,제가 다닌는직장이 반공기업인데 5년됐는데 올해 정규직 되구(물론10년밖에는 더못다니지만)
하여간좋은일들이 계속생기는와중에 모든 통신 수단을 차단 했는데 아들한테 전화해서 쌍욕을 하며
니엄마 핸펀 바뀐번호 대라고해서 알아내서 전화하더니 첫마디가 살만하니 가족들한번 안찾는
니년 머리통 깨부수겠다는데.....
1시간이상을 저주에 악담에.... 들을땐 괞찮았는데 오늘 아침에 도저히 일어 나질 못해 병가를 냈네요.
저를 찾은 이유가 돈때문은 아니예요. 20억 정도의 부동산을 갖고 계시구 그위세가
정말 대단하시거든요. 대학다니는 제아들한테도 그렇게 안다니면 용돈이며 뭐며 국물도 없다 했다네요.
결론은 형제들이 힘들어한다는걸 저한테 말하고 싶으신가봐요.
교대나와서 1년선생하다 전업인 언니의 아들이35까지 취직이 안되고, 작은언니의아들도
졸업반이데 30곳넘는데 지원했는데 취직이 안되고 막내도 혼기를 놓쳐 이젠 기회도 없다하고,
살맛이 안난다며...
조카들도 반은 자식인데 어떻게 지자식만 신경쓰며사냐구 하면서 저랑은 상관없는 이야기들을 하시는데
단도적으로 물어봤어요. 돈이 필요하시건 아니실거구 온갖스트레스 나한테 다풀어서 제가 죽어나가야
나를 안찾겠냐구 했더니 니년 나죽어도 오지마라, 구린동전한푼 안줄거라고하면서 ㅆㄴ 이러면서
그냥 전화를 끊어 버리더 라구요. 돌아 가시더라도 연락안오고 안봤으면좋겠어요.진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