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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생일선물로 이번엔 십만원만 주겠다네요.

.... 조회수 : 5,717
작성일 : 2018-10-22 09:30:58

지금까지는 늘 현금 오십이었어요.

살 거 없어도 쌓아두는 재미에 잘 받아뒀는데


이번엔 10만원 뿐이라네요.

이달에 경조사금도 많이 나가고 지출이 많다고요.


그래도 그렇지 50에서 10이 뭔가요?


서운하네요.


절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서 그런걸까요? ㅠㅠ


IP : 121.179.xxx.15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10.22 9:3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생활비 타서 쓰나요?

  • 2. ..
    '18.10.22 9:33 AM (58.230.xxx.110)

    남편은 아빠가 아닌데~

  • 3. sstt
    '18.10.22 9:34 AM (175.207.xxx.242)

    경제권이 남편분한테 있는건가요?

  • 4. Mmmm
    '18.10.22 9:34 AM (219.241.xxx.227)

    돈 부족해 십만원만 줘야 하는 남편 맘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현금 쌓아놓고 안 주는거 아니면 부부사이에 이정도는 이해해야죠.

  • 5. 님은
    '18.10.22 9:36 AM (175.223.xxx.111)

    님은 남편생일에 오십주나요?

  • 6. ...
    '18.10.22 9:36 AM (218.159.xxx.83)

    남편생일에도 50만원 주시는지..

  • 7. ....
    '18.10.22 9:37 AM (121.179.xxx.151)

    아니요. 경제권은 저한테있어요.
    남편은 본인 용돈 얼마만 가져가고 모든 급여 저한테 보내요.

    그래도 남편은 자사 주를 갖고 있어서 그곳에서 화수분 노릇을 조금 하는 편이거든요.

  • 8. 어색
    '18.10.22 9:38 AM (210.183.xxx.241)

    저는 남편에게 돈으로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이 내용이 어색하네요.
    게다가 액수로 사랑하는 마음이 식었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부부 사이같지 않기도 하고, 뭔가 귀엽기도 하고 그래요.

  • 9. ...
    '18.10.22 9:38 AM (112.220.xxx.102)

    살림엔 전혀 신경을 안쓰나봐요?
    생일 그거 뭐라고?
    경조사많고 지출 많았다잖아요
    근데 돈 적게 줬다고 징징되는거에요?? 애처럼??
    저라면 안줘도 된다고 하겠어요

  • 10. ..
    '18.10.22 9:40 AM (183.96.xxx.129)

    경제권 본인이 가지고 있다면서 남편이 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 11. 흠..
    '18.10.22 9:43 AM (218.48.xxx.68)

    화수분이란 단어 쓰시는 것보니 아주 어린 분 아닌 것 같은데요.
    서운하면 직접 말하시고 일기는 일기장에.

  • 12. ....
    '18.10.22 9:46 AM (211.246.xxx.69)

    남편 생일에는 50만원 주나요?

  • 13. ...
    '18.10.22 9:46 A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경제권 다 갖고 있으면서
    생일선물 10만원이 적다고요?

  • 14.
    '18.10.22 9:50 AM (210.183.xxx.226)

    그동안 너무 많이 받았다는 생각은 안 드시는지..,

  • 15. ....
    '18.10.22 9:51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본인은 얼마 벌고 얼마주시는지?

  • 16. .....
    '18.10.22 9:51 A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아... 댓글 보니 제가 철이 없이 느껴지네요.

    경제권 갖어도 70프로는 노후대비 적금해서
    운용할 수 있는 현금은 한달에 200 남짓되요.

    200으로 둘 살려니까 빠듯하기도해서
    일 이십 비상금 비축이 제법 소중하게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쓴 글이었어요

  • 17. ..
    '18.10.22 9:53 AM (117.111.xxx.23) - 삭제된댓글

    경제권도 다 주고 부수입 아껴서 50만원씩 줬었는데
    그것도 부족하다고 어리광인 거에요?
    남자들 돈 나올 구멍이 없는데 쪼이면 돈사고칩니다.
    회사공금 손대거나 도박 등 한탕에 눈돌려요.
    10만원도 고맙고 50만원도 고마운 마음으로 사셔야
    지금 누리는 소소한 행복도 유지됩니다.
    쓸데없는 욕심부리지 마세요.

  • 18. .....
    '18.10.22 9:56 AM (121.179.xxx.151)

    아... 댓글 보니 제가 철이 없이 느껴지네요.

    경제권 갖어도 70프로는 노후대비 적금해서
    운용할 수 있는 현금은 한달에 250짓되요.

    250으로 둘 살려니까 빠듯하기도해서
    일 이십 비상금 비축이 제법 소중하게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쓴 글이었어요

  • 19. 그러네요
    '18.10.22 9:58 AM (116.36.xxx.35)

    나이가 어찌된지 모르겠지만
    5분의 1로 사랑이 식었겠어요. 한심해서

  • 20. ㆍㆍ
    '18.10.22 9:58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여자 욕먹이려고 쓰고 다른 게시판에 퍼가려 쓴 낚시인가요?
    댓글보니 더 한심하네요..
    70프로 적금하고 200만원 가지고 쓴다면 월수익 천은 된다는건데 ....

  • 21. 생일 그거 뭐라고
    '18.10.22 9:59 AM (210.106.xxx.24)

    뭣도 아니긴 하지만 다른 날과는 좀 다르죠?ㅎㅎ
    모르고 지나가야 문젠 거죠 그래도 챙기네요

    생일 축하해요~
    나를 위해 꽃 한 다발 사셔요 기분이 달라져요

  • 22. 눼눼
    '18.10.22 10:00 AM (223.38.xxx.207)

    섭섭하시겠어요 얼른 더 달라고 하세요~~

  • 23. 정말궁금
    '18.10.22 10:01 AM (45.72.xxx.22)

    남편한테 돈받아서 좋다 선물 받아 좋다 이런분들은 경제권을 철저히 분리해서 그런건가요? 결혼전이라면 모를까 결혼후엔 남편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남편돈이라 결국 내돈쓰는건데 뭐가 그리 좋을까 싶어서요.

  • 24. 엽마눌
    '18.10.22 10:03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둘이 생활비로 250이 빠듯해요?
    쓰기 나름이지만 저한테는 넉넉하네요

  • 25. 낚시
    '18.10.22 10:09 AM (125.184.xxx.67)

    주작ㅎㅎㅎ
    어디로 퍼가고 싶어요?

  • 26. .....
    '18.10.22 10:15 A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125님 왜 낚시라고 생각하시죠?

    님과 다른 스타일의 사람은
    가짜인생을 사는거라 생각하고 사시는 건지요

  • 27. .....
    '18.10.22 10:17 A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125님 왜 낚시라고 하시는거죠?

    님과 다른 스타일의 사람은
    가짜인생 주작이라 생각하고 사시는 건지요

  • 28. ..
    '18.10.22 10:18 AM (223.62.xxx.71)

    아..짜증나
    이러니 남녀평등이 요원하지.

  • 29. ..
    '18.10.22 10:29 AM (1.253.xxx.9)

    용돈 주면 아껴서 그 돈 모아 나한테 줘야하는데
    적다고 사랑이 식었니 그러는 거에요?
    또 어디 퍼가서 욕 엄청 하겠네요

  • 30.
    '18.10.22 10:31 AM (125.187.xxx.93)

    이런 여자가 있나?
    용돈 모아서 50만원씩 갖다 바쳐라?
    남편한테 이런 여자하고 왜 사냐고 묻고 싶네요

  • 31. 한번
    '18.10.22 10:33 AM (125.187.xxx.93)

    직접 물어보시죠

    당신은 나하고 왜 살아?

    겉으로는 좋은 얘기만 하겠죠
    하지만 속으로는 나도 왜 너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할 겁니다

  • 32. ㅁㅁ
    '18.10.22 10:39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몇살이래 ㅎㅎㅎ
    열일곱쯤인가 봉가

  • 33. ........
    '18.10.22 10:46 AM (211.192.xxx.148)

    남자들은 ㅂ ㅅ 맞음.

  • 34. 뭐라는 거야
    '18.10.22 11:27 AM (182.208.xxx.48) - 삭제된댓글

    자기 개인 통장 아껴서 생일마다 현금 뭉치 주는, 제가 괜찮다며 매번 사양해도 그게 낙이라며 자꾸 챙기는 남편과 살아요(이 말을 굳이 쓰는 이유는 행여나 원글님에게 질투나서 뭐라는 게 아니란 의미임. 그리고 저도 벌어요)
    남편이 그런 얘길 하셨다면 실제론 부인에게 10만원도 주기 빠듯한 상황이란 거예요. 하지만 차마 갑자기 안 주자니 맘에 걸려 어렵게 10만원이나마 겨우 챙기는 걸텐데 그런 남편 심정은 전혀 안 느껴지세요?
    설마, 님이 말하는 그 남편의 화수분에서 40만원만 덜 나와서 다른 지출은 그대론데 님에게만 그만큼 줄였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남편 사업이 예전같지 않나보다, 힘들구나, 오죽하면...하는 측은한 마음이 먼저 들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까지 챙겨준 것만도 고맙다고, 내 신경 쓰지 말라고 위로해드릴 것 같습니다.
    40만원 덜 준다고 사랑이 식었다고 징징대는 분은 정작 남편이 이렇게 힘들 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는지 궁금하네요. 액수가 곧 사랑이면, 님이야말로 이럴 때 남편께 목돈으로 애정표현 해보시죠. 그렇다고 님은 손해볼 것 없어요. 지금까지 받은 돈을 쓰지 않고 쌓아두는 재미로 갖고 계셨다니 그것만 돌려줘도 되니까요.

  • 35. ...
    '18.10.22 11:39 AM (182.208.xxx.48) - 삭제된댓글

    긴 댓글을 썼다가 이렇게 여자 욕 먹이는 ㅂㅅ글에 내 글이 달리는 게 짜증나서 지웠어요.
    발렌타인데이에 자기 남편이 빈손으로 들어왔다고 사랑이 식은 걸까요..징징대며 문자질하던 어떤 사람 이후 최고의 ㅂㅅ글이군요. 나이는 대체 어디로 먹은 거야, 이런 분도 자기 애는 철들길 바라겠지.

  • 36. ㅇㅇ
    '18.10.22 11:43 AM (39.7.xxx.15)

    자사주 이야기 하는거보니 주식으로 용돈벌어쓰는 남편이신가본데
    최근 주식장 엉망이에요.
    남편 맘 고생중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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