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친하던 권사가 톡으로 지랄지랄에 폭언에
네가 그래서 어떻게 살겠냐고 막말에
친구들은 마치 병자 환자 보듯하고
제가 무슨 병 바이러스 걸린 사람처럼 취급을 당하네요.
그래서 지금 딱 둘 아는데
더 이상 말안하려구요. 이래서 못하나봐요.
그런데 현실이 너무 지옥이라 벗어나려고 생각하니
벗어난다고 생각하니 그날부터 밥도 먹히고 살거같아요.
저는 좋은데요.
앞으로 큰산 하나 넘는다 생각하고 잘 참아야지요.
용기 냅시다. 비슷한 상황분들
딱 둘 아는데
권사에 친구들이라는건 딱 둘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근데 그렇게 마음을 터 놓을만한 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만 말했을텐데
그들의 반응이 그렇다면
왜 그런지 이유도 생각해봐야 해요.
그 사람들은 원글님이 행복해지는게 싫은가보네요.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네요‥
첫댓글 박복 ㅠㅠ
진짜 첫댓글 박복하네요 ‥
저는요. 일하던 직장에서 잘렸어요. 아이 둘 건사해야하는데 그 아픔은 이혼소송보다 컸구요. 주변 사람들중 일부는 편견에 찬 얘기들로 속을 뒤집어요. 얕보는 거 같기도 하구요.
인간관계가 정리돼죠. 그 사람이 소문 다 낼 테니, 교회 옮기세요.
부러워서 그러는 거랍니다. 대꾸 안하셔도 되니 카톡 차단하고
마음에서 치워버리세요. 이제 새로 시작입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