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지금 단풍 좋을까요?
가을에 꼭 다시 가고픈 절은 단연 부석사예요
부석사 배흘림 기둥에 서서 바라보는 풍경을
잊을수가 없어요
내소사는 절을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그림 같았고
직지사는 경내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고
용궁사는 아주 옛날 처음 갔을때
세상에 바닷가에 이렇게 아름다운 절이 있었나
꿈 같았죠
이젠 그 꿈이 깨져 버렸어요
송광사는 걸어가는 아름다운 길과
절입구에 흐르는 물길이 환상적이었어요
가을엔 꼭 아름다운 절 한군데를 다녀와야겠단
생각이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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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단풍
노랑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8-10-19 23:03:36
IP : 58.237.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용궁사라면
'18.10.19 11:14 PM (222.112.xxx.208)이십년전에 부산여행갈때 들렸는데 환상적으로 좋았던 기억이 나요. 그후에는 안 가봤고요. 지금도 부산하면 생각나는게 달맞이 동네와 용궁사에요. 그런데 꿈이 깨어지셨다니 궁금하네요. 뭔가가 변해버렸나요?
2. 2주전
'18.10.19 11:26 PM (223.39.xxx.110)아직 단풍은 안들었더라구요.
올라가는길에 은행이 무지 떨어져 있어서
냄새때문에 좀 그랬어요.
지금쯤은 좀 들었을 수도 있겠네요.3. 노랑
'18.10.20 12:14 AM (58.237.xxx.169)조용하고 적적하던 용궁사가
이젠 만인의 절이 되었어요ㅋ4. ..
'18.10.20 9:59 AM (180.71.xxx.170)전 가까운 수종사나 다녀올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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