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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이 3천정도면 진짜 좋겟죠?

.. 조회수 : 7,165
작성일 : 2018-10-19 10:38:04
아는언니네 월수가 3천이래요
시작은 다 대출로 시작했는데 다 갚고
강남에 아파트 사고 차도 둘다 외제차에
에르메스 깔별로 들고 다니네요 ㅎㅎㅎㅎ
대신 여행갈 시간이 많이 없어서 여행은 많이 못가더라구요
그언니말엔 그냥 금수저가 짱이라고 ㅎㅎㅎㅎㅎㅎㅎ
IP : 121.169.xxx.17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도
    '18.10.19 10:40 AM (121.130.xxx.40)

    월 몇천인데 강남에선 금수저가 짱이리고
    같은말하네요

  • 2. 월수
    '18.10.19 10:4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3천 넘을 듯
    월수 3천이면 에르메스 깔별로 못 들어요.

  • 3. 월매출이
    '18.10.19 10:41 AM (210.104.xxx.130)

    월매출이 40억이면 진짜 좋겠죠?

    이모부가 연매출액이 480억짜리인 벤처회사를 차리셨는데요..
    팔면 전자기기 업종이기 때문에 200억은 나온데요.
    최근에는 외국 바이어에 기술을 팔기도 했어요.

    근데 그 분은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 4. ㅋㅋ
    '18.10.19 10:47 AM (175.223.xxx.180)

    우리 사돈은 남편이 생활비로
    월 4000준다는데,
    아들한테도 용돈 달라하심.
    아들이 아빠보다 더 부자.

  • 5. 한심
    '18.10.19 10:49 AM (175.124.xxx.208)

    돈 많으면 좋은거 모르나요?

  • 6. ㅜㅜ
    '18.10.19 10:50 AM (175.195.xxx.148)

    머 하면 그렇게 벌 수 있을지가 진정 궁금해요
    최고대학 이과계 나와서 대기업 40대 울집은 진짜 열심히 살아도 근근히 사는데ㅜㅜ

  • 7.
    '18.10.19 10:54 AM (117.123.xxx.188)

    좋은 건 당연하고......부럽다해야죠

  • 8. ........
    '18.10.19 10:59 AM (211.200.xxx.168)

    그것보다 더 버는집도 에르메스 깔별로 없는집이 더 많을듯 한데요.
    저정도 버는 친구, 백화점 가서도 자기물건은 가끔 덜덜 떨면서 구입해요.
    백화점 같은곳에 잘 가지도 않구요.
    자기만 쓰다 죽을꺼면 돈 원없이 쓰다 죽을수 있겠지만.
    회사를 애들한테 물려주려면, 상속세도 수십억 준비해놔야하고.
    한회사에 자식들이 있으면 재산싸움 난다고, 회사는 장남물려주고, 둘째는 빌딩 물려준다고.
    돈모으느라 돈도 안써요. 빌딩이 한두푼이냐고.

  • 9. 평범 서민
    '18.10.19 11:10 AM (110.70.xxx.14)

    현실감 없는 이런 이야기는 뭐할려고 하나..

  • 10. .....
    '18.10.19 11:15 AM (223.63.xxx.219)

    3천이면 에르메스 깔별로 못들어요. 저희도 그정도 되는데...
    교육비에 어쩌고 하면 깔별로 들기 어려워요.
    물려받은 것이 있는 3천이면 몰라도.

  • 11. ...
    '18.10.19 11:18 AM (125.128.xxx.118)

    돈을 어디다 쓰는게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에르메스 깔별로 들고 싶으면 들지 왜 못 들어요...월수 300인 저도 에르메스 백 있어요...싼건 400부터 1,000만원, 1500만원 등등으로 있어요...원글님 얘기의 요지는 에르메스 깔별이 아닌것 같은데요...그만큼 다 잘 누리고 산다는 걸로 받아들이시면 될거 같아요

  • 12. ..
    '18.10.19 11:19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참 한심한 얘기. 이건희면 더 좋겠죠?

  • 13. ..
    '18.10.19 11:20 AM (210.179.xxx.146)

    직접벌어봐요.
    3천해봐야 얼마안된다는것을 알꺼에요

  • 14. 것도
    '18.10.19 11:20 A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어떤 직업이냐에 따라 부러움의 정도가 다르죠.
    시누이 남편 친구가 지방에서 뼈다귀해장국집 2층으로 24시간을 돌리는데 월 3,000 넘는데요. 근데 그 식당때문에새벽에 가서 장을 보고 직원들 관리하고 체크하고..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가 엄청나대요. 정작 돈 쓸 시간이 없으니 자식대가 좋겠죠. 또 아는 엄마는 남편이 학원 두개 할 때 양쪽에서 2천씩 나왔는데 지인한테 투자사기당해서 1개 접었어요. 남편은 바쁜데 그 엄마는 정말 여유롭게 쓰고 다녔다고 하는데 사실 그만한 돈을 벌려면 한 사람의 엄청난 희생과 노력들이 필요한 거예요. 삶의 질이 떨어지면서 돈을 많이 버는니 적게 벌더라도 온 가족이 행복하고 다 같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으면 그게 더 좋죠.

  • 15. ....
    '18.10.19 11:21 AM (223.63.xxx.219)

    사는데 가방만 깔별로 든다는 말이 아니니까요.
    딱 가방만 깔별로야 왜 못들겠어요.
    시계도 깔별로, 옷도 갖추고 신발도 머리도 운동도,
    맛사지도 사람도 입주 쓰고 이러면 그거 그렇게 다 할 수 없다는 말이죠.
    그 정도면 세금도 어마하고 그냥 버는거 다쓴다면
    당연히 쓸 수 있죠. 그런데 미래를 위해 다쓰면서 사는건 아니고
    윗분들 말씀처럼 건물도 장만 해야 하고
    사업체도 확장해야 하고 등등... 그렇단 말이죠.

  • 16. marco
    '18.10.19 11:21 AM (14.37.xxx.183)

    에르메스 깔별로 있어도

    어디가서 자랑하나요?

    같은 부자끼리 만나면 자랑이 안되고...

    버스나 지하철 타고 자랑하면

    짝퉁으로 볼테니...

  • 17. ....
    '18.10.19 11:22 AM (49.168.xxx.249)

    월수 몇천씩 버는 분들 무슨일 하셔요....? 힘든 서민은 대체 뭘하믄 그리되나 어리둥절

  • 18. 뭐.
    '18.10.19 11:29 AM (220.123.xxx.111) - 삭제된댓글

    궁금하지도 부럽지도 않네요.
    뭔가 가능해보이거나 비교할 정도가 되야 부럽기라도 하지..

  • 19. ㅇㅇ
    '18.10.19 11:39 AM (1.221.xxx.122)

    월수 몇천이상 버는 집은 사업이죠.
    아무리 전문직이어도 사업 잘되는 집 수입 못 따라가요.

  • 20. ..
    '18.10.19 11:45 A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월수 3천이면요.
    기본적으로 투자대금이 높을거예요.
    위에 것도님 댓글 말씀이 맞아요.
    저도 남편이 사업해서 같이 한지 8년 넘었는데요.
    3~4년전에 엄청 운 좋게도 큰 거래를 잡아서 그 해에는 4억 벌었는데요. 평소보다 2배로 바빴고 사람 쓰지도 않고 죽자살자했어요. 진짜 돈 쓸 시간이 뭐여? 밥 먹을시간도 없어요..저 건강이 훅 갔었어요.
    하혈을 1시간 마다 갈 정도로 무섭게 해대는데 얼마나 바쁜지 병원가는건 사치..짬도 안남..
    결국엔 아는분이 제 얼굴을 보더니 얼렁 병원가서 백혈병 검사해보라고 ..그제서야 무서워서 갔더니 유산도 아니고 호르몬 문제라고..한약 먹고 멈췄네요..
    저는 돈은 잘 못벌어도 소박한 삶을 추구한 사람인지라 가난에 한맺힌 남편에 맞춰 하려니 너무 힘들었거든요.
    이제서야..8년이 넘으니 남편마음도 알겠고 합니다..
    근데 진짜진짜 그렇게 벌려면 한사람이든 두사람이든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해요...돈 쓸 시간도 없으니 돈을 더 벌어질수밖에 없죠,.삶의질은 정말 바닥예요.
    전 그래서 연예인들 쉴틈없이 나오면 동병상련...특히 민경훈이 버즈할때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다했죠..저도 그래요..지금은 남편이 욕심을 좀 버리고 일요일마다 쉬니 살것 같아요..
    원글 제목 보고 하나마나한 이야기라 하지마시고
    어느 누구든 밤낮없이 일하고 노력하면 잘 벌 수 있어요.
    1억 모으기가 진짜 힘들지 1억 모으면 금방 10억 돼요.

  • 21. 사랑의울타리
    '18.10.19 11:47 A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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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울타리 (Lv.7) / Point : 6,27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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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10-19 10:38:04

    아는언니네 월수가 3천이래요 
    시작은 다 대출로 시작했는데 다 갚고 
    강남에 아파트 사고 차도 둘다 외제차에 
    에르메스 깔별로 들고 다니네요 ㅎㅎㅎㅎ 
    대신 여행갈 시간이 많이 없어서 여행은 많이 못가더라구요 
    그언니말엔 그냥 금수저가 짱이라고 ㅎㅎㅎㅎㅎㅎㅎ

    IP : 121.169.xxx.1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인도

    '18.10.19 10:40 AM (121.130.xxx.40)

    월 몇천인데 강남에선 금수저가 짱이리고
    같은말하네요

    월수

    '18.10.19 10:41 AM (115.136.xxx.38)

    3천 넘을 듯
    월수 3천이면 에르메스 깔별로 못 들어요.

    월매출이

    '18.10.19 10:41 AM (210.104.xxx.130)

    월매출이 40억이면 진짜 좋겠죠?

    이모부가 연매출액이 480억짜리인 벤처회사를 차리셨는데요..
    팔면 전자기기 업종이기 때문에 200억은 나온데요.
    최근에는 외국 바이어에 기술을 팔기도 했어요. 

    근데 그 분은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ㅋㅋ

    '18.10.19 10:47 AM (175.223.xxx.180)

    우리 사돈은 남편이 생활비로
    월 4000준다는데,
    아들한테도 용돈 달라하심.
    아들이 아빠보다 더 부자.

    한심

    '18.10.19 10:49 AM (175.124.xxx.208)

    돈 많으면 좋은거 모르나요?

    ㅜㅜ

    '18.10.19 10:50 AM (175.195.xxx.148)

    머 하면 그렇게 벌 수 있을지가 진정 궁금해요
    최고대학 이과계 나와서 대기업 40대 울집은 진짜 열심히 살아도 근근히 사는데ㅜㅜ



    '18.10.19 10:54 AM (117.123.xxx.188)

    좋은 건 당연하고......부럽다해야죠

    ........

    '18.10.19 10:59 AM (211.200.xxx.168)

    그것보다 더 버는집도 에르메스 깔별로 없는집이 더 많을듯 한데요.
    저정도 버는 친구, 백화점 가서도 자기물건은 가끔 덜덜 떨면서 구입해요.
    백화점 같은곳에 잘 가지도 않구요.
    자기만 쓰다 죽을꺼면 돈 원없이 쓰다 죽을수 있겠지만.
    회사를 애들한테 물려주려면, 상속세도 수십억 준비해놔야하고.
    한회사에 자식들이 있으면 재산싸움 난다고, 회사는 장남물려주고, 둘째는 빌딩 물려준다고.
    돈모으느라 돈도 안써요. 빌딩이 한두푼이냐고.

    평범 서민

    '18.10.19 11:10 AM (110.70.xxx.14)

    현실감 없는 이런 이야기는 뭐할려고 하나..

    .....

    '18.10.19 11:15 AM (223.63.xxx.219)

    3천이면 에르메스 깔별로 못들어요. 저희도 그정도 되는데...
    교육비에 어쩌고 하면 깔별로 들기 어려워요. 
    물려받은 것이 있는 3천이면 몰라도.

    ...

    '18.10.19 11:18 AM (125.128.xxx.118)

    돈을 어디다 쓰는게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에르메스 깔별로 들고 싶으면 들지 왜 못 들어요...월수 300인 저도 에르메스 백 있어요...싼건 400부터 1,000만원, 1500만원 등등으로 있어요...원글님 얘기의 요지는 에르메스 깔별이 아닌것 같은데요...그만큼 다 잘 누리고 산다는 걸로 받아들이시면 될거 같아요

    ..

    '18.10.19 11:19 AM (112.158.xxx.44)

    참 한심한 얘기. 이건희면 더 좋겠죠?

    ..

    '18.10.19 11:20 AM (210.179.xxx.146)

    직접벌어봐요. 
    3천해봐야 얼마안된다는것을 알꺼에요

    것도

    '18.10.19 11:20 AM (117.53.xxx.134)

    어떤 직업이냐에 따라 부러움의 정도가 다르죠.
    시누이 남편 친구가 지방에서 뼈다귀해장국집 2층으로 24시간을 돌리는데 월 3,000 넘는데요. 근데 그 식당때문에새벽에 가서 장을 보고 직원들 관리하고 체크하고..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가 엄청나대요. 정작 돈 쓸 시간이 없으니 자식대가 좋겠죠. 또 아는 엄마는 남편이 학원 두개 할 때 양쪽에서 2천씩 나왔는데 지인한테 투자사기당해서 1개 접었어요. 남편은 바쁜데 그 엄마는 정말 여유롭게 쓰고 다녔다고 하는데 사실 그만한 돈을 벌려면 한 사람의 엄청난 희생과 노력들이 필요한 거예요. 삶의 질이 떨어지면서 돈을 많이 버는니 적게 벌더라도 온 가족이 행복하고 다 같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으면 그게 더 좋죠.

    ....

    '18.10.19 11:21 AM (223.63.xxx.219)

    사는데 가방만 깔별로 든다는 말이 아니니까요. 
    딱 가방만 깔별로야 왜 못들겠어요. 
    시계도 깔별로, 옷도 갖추고 신발도 머리도 운동도, 
    맛사지도 사람도 입주 쓰고 이러면 그거 그렇게 다 할 수 없다는 말이죠. 
    그 정도면 세금도 어마하고 그냥 버는거 다쓴다면 
    당연히 쓸 수 있죠. 그런데 미래를 위해 다쓰면서 사는건 아니고
    윗분들 말씀처럼 건물도 장만 해야 하고 
    사업체도 확장해야 하고 등등... 그렇단 말이죠.

    marco

    '18.10.19 11:21 AM (14.37.xxx.183)

    에르메스 깔별로 있어도

    어디가서 자랑하나요?

    같은 부자끼리 만나면 자랑이 안되고...

    버스나 지하철 타고 자랑하면

    짝퉁으로 볼테니...

    ....

    '18.10.19 11:22 AM (49.168.xxx.249)

    월수 몇천씩 버는 분들 무슨일 하셔요....? 힘든 서민은 대체 뭘하믄 그리되나 어리둥절

    뭐.

    '18.10.19 11:29 AM (220.123.xxx.111)

    궁금하지도 부럽지도 않네요.
    뭔가 가능해보이거나 비교할 정도가 되야 부럽기라도 하지..

    ㅇㅇ

    '18.10.19 11:39 AM (1.221.xxx.122)

    월수 몇천이상 버는 집은 사업이죠.
    아무리 전문직이어도 사업 잘되는 집 수입 못 따라가요.

    ..

    '18.10.19 11:45 AM (221.159.xxx.134)

    월수 3천이면요.
    기본적으로 투자대금이 높을거예요.
    위에 것도님 댓글 말씀이 맞아요.
    저도 남편이 사업해서 같이 한지 8년 넘었는데요.
    3~4년전에 엄청 운 좋게도 큰 거래를 잡아서 그 해에는 4억 벌었는데요. 평소보다 2배로 바빴고 사람 쓰지도 않고 죽자살자했어요. 진짜 돈 쓸 시간이 뭐여? 밥 먹을시간도 없어요..저 건강이 훅 갔었어요.
    하혈을 아기 기저귀로 1시간 마다 갈 정도로 무섭게 해대는데 얼마나 바쁜지 병원가는건 사치..짬도 안남..
    결국엔 아는분이 제 얼굴을 보더니 얼렁 병원가서 백혈병 검사해보라고 ..그제서야 무서워서 갔더니 유산도 아니고 호르몬 문제라고..한약 먹고 멈췄네요..
    저는 돈은 잘 못벌어도 소박한 삶을 추구한 사람인지라 가난에 한맺힌 남편에 맞춰 하려니 너무 힘들었거든요.
    이제서야..8년이 넘으니 남편마음도 알겠고 합니다..
    근데 진짜진짜 그렇게 벌려면 한사람이든 두사람이든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해요...돈 쓸 시간도 없으니 돈을 더 벌어질수밖에 없죠,.삶의질은 정말 바닥예요.
    전 그래서 연예인들 쉴틈없이 나오면 동병상련...특히 민경훈이 버즈할때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다했죠..저도 그래요..지금은 남편이 욕심을 좀 버리고 일요일마다 쉬니 살것 같아요..
    원글 제목 보고 하나마나한 이야기라 하지마시고
    어느 누구든 밤낮없이 일하고 노력하면 잘 벌 수 있어요.
    1억 모으기가 진짜 힘들지 1억 모으면 금방 10억 돼요.

  • 22. 아닌데..
    '18.10.19 11:49 A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

    월수입 3천 정도 되는데.. 에르메스 깔별로 절대 못들어요..
    우리가 외벌이가 아니라 맞벌이라서 생활수준이 훨씬 낮은걸까요??
    남편과 저 수입이 거의 50대 50이구요.
    그래도 에르메스 깔별도 아니고 그 브랜드가 달린거 하나 없어요. 하다못해 시계나 뱅글이나 지갑이나 열쇠고리도..
    물론 사려면 못사겠냐마는요. 그냥 그게 너무 비싸게 느껴져서요..
    3천이 그정도 생활수준 못되는데요...

    대신 입주 아줌마 두고 살림을 전혀 안해요. (살림에 시간 쓸 여력도 없지만서도.. )
    여행은 많이 다니구요. 근데 여행도 82에서는 흔하디 흔한 비즈니스 클래스..? 못타요.
    것도 큰 마음 먹으면 탈수 있겠지만.. 엄청 비싸서요. 그냥 이코노미 클래스 타요..
    호텔은 좋은데 묵는데.. 뭐 엄청난 럭셔리.. 이런데만 골라가는것도 아니에요. 중급 호텔도 자주 가요.

    옷도 유니클로 잘 입구요. 명품 브랜드 옷.. 전 못사겠던데.. 손 떨려서.
    몇백만원짜리를 어떻게 그렇게 척척 사는지???
    옷장에 백만원 넘는 옷.. 코트 한두벌 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몇만원대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서 몇십만원대.. 정도. 유니클로도 애용하구요
    아, 가끔, 나 스트레스 받았어.. 하면서 명품 브랜드에서 뭔가를 확 지를때 거리낌 없이 지르기도 해요.
    그런 일이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있어요..
    시계는 스위스 모 브랜드 좋은거.. 딱 하나 있구요. ㅎ

    제일 돈이 많이 드는데는 애 교육비 에요. 국제학교 다니고 각종 활동비..
    학비가 일년에 3천 정도 드니. - 이것도 절반은 남편 잡에서 지원이 나오고
    저희 호주머니에서 절반 대구요. 뭐 이것 저것.. 하면 뭉텅 나가구요.

    또 돈이 많이 드는 분야는 식비.
    되도록이면 오가닉 사먹고 좋은 재료 사서 신경써서 먹어서..
    식비가 뭉텅 뭉텅 나가요.
    요즘엔 오가닉이 그리 믿을만한건지.. 이렇게 돈을 퍼부어서 오가닉 먹을 필요가 있는지
    회의가 드는 중이에요.

    외제차는 당연히 몰구요. - 안전때문에.
    그것도 엄청 비싼거 아니고 그냥 개나 소나 탄다는 벤츠 몰아요.
    차도 한대구요. 남편은 출퇴근 할때 차 모는거 싫다고 대중교통 이용해요.

    생활수준 이정도에요. 월 3천이면 별세계에서 살것 같지만 그정도 절대로 안되구요.

    가끔 82에서 회자되는 인스타..이런데 들어가서 보면..
    그런데에서 보여지는 정도의 생활수준을 영위하려면 월 3천이 아니라 월 1억 정도 아닐까? 싶어요.
    물론 쓰고자 하고.. 보여지는데에 팍팍 쓰고 럭셔리하게 살고자 하면..
    뭘 못하겠습니까마는..
    그런 사람은 월 3천이 아니라 월 6백도.. 저희보다 럭셔리하게 살더군요.
    근데 평범한 정도의 소비성향과 저축 성향.. 즉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그렇게 살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 23. 사랑의울타리
    '18.10.19 11:49 A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월수 3천이면요.
    기본적으로 투자대금이 높을거예요.
    위에 것도님 댓글 말씀이 맞아요.
    저도 남편이 사업해서 같이 한지 8년 넘었는데요.
    3~4년전에 엄청 운 좋게도 큰 거래를 잡아서 그 해에는 4억 벌었는데요. 평소보다 2배로 바빴고 사람 쓰지도 않고 죽자살자했어요. 진짜 돈 쓸 시간이 뭐여? 밥 먹을시간도 없어요..저 건강이 훅 갔었어요.
    하혈을 1시간 마다 아기 기저귀 갈 정도로 무섭게 해대는데 얼마나 바쁜지 병원가는건 사치..짬도 안남..
    결국엔 아는분이 제 얼굴을 보더니 얼렁 병원가서 백혈병 검사해보라고 ..그제서야 무서워서 갔더니 유산도 아니고 호르몬 문제라고..한약 먹고 멈췄네요..
    저는 돈은 잘 못벌어도 소박한 삶을 추구한 사람인지라 가난에 한맺힌 남편에 맞춰 하려니 너무 힘들었거든요.
    이제서야..8년이 넘으니 남편마음도 알겠고 합니다..
    근데 진짜진짜 그렇게 벌려면 한사람이든 두사람이든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해요...돈 쓸 시간도 없으니 돈을 더 벌어질수밖에 없죠,.삶의질은 정말 바닥예요.
    전 그래서 연예인들 쉴틈없이 나오면 동병상련...특히 민경훈이 버즈할때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다했죠..저도 그래요..지금은 남편이 욕심을 좀 버리고 일요일마다 쉬니 살것 같아요..
    원글 제목 보고 하나마나한 이야기라 하지마시고
    어느 누구든 밤낮없이 일하고 노력하면 잘 벌 수 있어요.
    1억 모으기가 진짜 힘들지 1억 모으면 금방 10억 돼요.

  • 24. 궁금합니다
    '18.10.19 11:53 AM (112.184.xxx.71)

    투자비용이자,자기월급 다 뗀금액이
    3000만원이라..
    완전 알속수입이 저 정도면 직업이
    궁금합니다
    내가 아는분이 동대문의류상가에서
    월수입이 저정도 된더더만

  • 25. ...
    '18.10.19 11:56 AM (223.62.xxx.104)

    월 수입 3천 더 넘는데
    에르메스 깔별로 못 들어요
    여유있게 여행 갈 시간도 없구요
    맞네요 돈도 시간도 넘치는 금수저가 최고네요

  • 26. 전문직도
    '18.10.19 12:03 PM (223.63.xxx.219) - 삭제된댓글

    사업처럼 하는 전문직은 그리 벌어요.
    저희는 남편 변호사인데 사업 감각이 남달라서
    재테크도 잘 하고 하다보니 그리 잘 벌던데요.
    지금 변호사들 힘들다는 말도 많지만....
    제가 전문직이라도 돈에 관해서는 이 사람 못따라가겠더라고요.
    몇 년은 아주 힘들었는데 자리잡고 나더니 그리까지 안해도 고객도 고정고객 생기고
    사업하시는 분들 통해 감각을 익히더니 부동산도 늘리고 하다보니
    소득 재테크 하니 십년 정도에 자산 확 늘더라고요. 저희도 마이너스에서 시작했거든요.
    저나 남편이나 일이 좀 따라 붙는 스타일이라...
    요즘은 삶의 질에 대해 더 생각하려고 해요. 벌어서 다 쓰지도 못하고 뭐하게요...
    자식들 어느 정도만 앞가림 해주면 되지.

  • 27. 못드는
    '18.10.19 12:28 PM (106.102.xxx.73) - 삭제된댓글

    사람도 있고 드는 사람도 있죠
    왜 다 자기사는 방식대로 단정지어요?

  • 28. 아....
    '18.10.19 12:33 PM (49.1.xxx.83)

    부럽다......

  • 29. ㅣㅣㅣ
    '18.10.19 12:46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 수입 그 정도 되는데요
    에르메스에 관심도 없고 무겁기도 해서 별로 사고 싶지도 않네요
    한참 공부하는 두 아이들과 스트레스 많은 남편
    치닥거리 하느라
    차분하게 쇼핑할 시간도 없어요

    차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수입차만 세 대 굴려요
    넓은 집에 ...

    서민출신이라 비싼 거 좀 살려면 아직도 간이 콩닥콩닥...

    부잣집딸들이 돈도 잘 쓰고 더 감각있게 사는 것 같아요

  • 30. ...
    '18.10.19 2:28 PM (116.125.xxx.123)

    에르메스가 월수 3000이어도 깔별로 못 들 정도로 비싼가요? 대단한 에르메스네요...

  • 31. 매니아
    '18.10.19 3:11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월수입이 3천정도 되고,
    부동산은
    강남에 집 한채, 외국에도 집 한채,
    마포에 집 한채, 서초 오피스텔 한채.

    이렇게 갖고 있는 제 친구는
    에르메스 깔별로 드네요.

    자식이 없어서 돈 들어갈 일이 별로 없다고...

  • 32. 매니아
    '18.10.19 3:13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타고난 금수저가 짱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유산 몇백억 상속받는 또 다른 친구는
    에르메스엔 관심도 없고요..
    그것도 사람 나름인 듯 해요

  • 33. ㅠㅠ
    '18.10.19 3:13 PM (14.39.xxx.44)

    월 3천을 벌어도 허덕이는 집이 있고 월 삼백에도 넉넉하다고 느끼는 집이 있더라구요.
    나이 들고 보니..

  • 34. 로망과현실사이
    '18.10.20 2:54 AM (121.161.xxx.154)

    월3천이라... 보통 평범한 여자가 연3천 벌기도 어려운게 현실아닌가요.

  • 35. ..
    '18.10.20 1:22 PM (117.111.xxx.126)

    월 3천이라도 금수저 아니고 힘들게 한달한달 번돈이면 쉽게 가방같은거 사면서 못 써요.

  • 36. 꿈다롱이엄마
    '18.11.7 5:23 PM (125.185.xxx.75)

    저도 산다면 사는 집 자손인데, 대체 건전하고 검소한 부자들 얼굴에 똥칠하는 졸부 어디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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