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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초반인데 아줌마 소리 들었어요

ㅅㅈ그 조회수 : 4,867
작성일 : 2018-10-19 09:56:20
요새 휴직중이라 화장 잘 안하고
취미로 발레한다고 머리 올리고 (번헤어)
옷 후질근하게 하고 동네 발레 다니는데

1. 사모님 소리한 아파트 세일즈맨
2. 길가던 할머니가 아줌마~
3. 떡볶이 장사 아저씨가 아줌마~

너무 충격적이네요
마른편이고 이목구비 화려하고 원래 동안은 아니였습니다
최근 이런일들이 생겨서 옷차림 문제인지;; 아님 늙은건지
얼굴에 뭐라도 맞을까 고민중예요
아직 미혼인데
IP : 223.62.xxx.1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8.10.19 10:10 AM (124.58.xxx.70)

    전 10대 후반~20대 초반에도 후질그레하게 돌아다니다가 지나가던 사람이 아줌마소리 한 적 몇번 있었어요

    별로 암 생각 안들던데? 뭘 그렇게 남의 말 신경 쓰나요?

  • 2. 똥머리
    '18.10.19 10:12 AM (211.227.xxx.137)

    저는 고등학교 때 똥머리를 한 적이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새댁"이라고 하셔서...
    이후 똥머리 안합니다. ㅋ

  • 3. .....
    '18.10.19 10:15 AM (211.200.xxx.168)

    피부가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멀리서 어떤 사람을 스치듯 봐도 딱 나이대가 보이지 않나요?
    피부가 안보이는 저 멀리서봐도 20대는 20대 30대는 30, 40대는 40대로 다 구별이 되기는 하죠. 신기하게도.
    그리고 요새 아가씨라는 표현 하기 어려운 세상이예요.
    20대 후반만 되어도 잘 모르는 남자들은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괜히 아가씨라고 불렀다 이상한 오해받기 싫다고.

  • 4. ....
    '18.10.19 10:18 AM (115.90.xxx.244)

    30대 초반이면 아줌마 소리 들을수 있는 나이죠
    결혼했는지 안했는지는 남들은 알수없는 일이고 ...
    더구나 피부상태 안좋고 후줄근했다면 뭐 ㅠㅠㅠ

  • 5. ㅡㅡ
    '18.10.19 10:21 AM (223.38.xxx.115)

    화장안하고 옷 후즐근함 아가씨인지 헷갈릴 수 있죠 ㅜ
    노화가 일찍오는 또래들은 그래요.
    그리고 잠 못자면 푸석하구요.

    피부관리는 찬성이지만 인위적인 건 노..
    땀 베이는 운동하고 자연식하고 과하지않은 메이크업,
    일찍 숙면 집근처여도 적당히 편안하고 산뜻한 옷 차림.. 이 답이 아닐지.
    여러명이 그러면 자각할 필요는 있어보여요..

  • 6. LadyL
    '18.10.19 10:22 A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전 10대 후반~20대 초반에도 후질그레하게 돌아다니다가 지나가던 사람이 아줌마소리 한 적 몇번 있었어요222222

  • 7. ..
    '18.10.19 10:33 AM (203.226.xxx.242)

    아무리 미혼이어도 후줄근하게 다니면 그나이대 아줌마같아요
    전에 타커뮤여도 자기 40대지만 미혼인데 아줌마라 불렀다고 난리친분 생각나네요. 그냥 나이드는걸 편하게 느끼면 좋을텐데...
    듣기싫으시면 꾸미고 다니시는수밖에 없는거죠

  • 8. MagicLamp
    '18.10.19 10:34 AM (218.145.xxx.16) - 삭제된댓글

    대부분 스타일링으로 판단하고 많이 그렇게 부르는 것 같아요.
    너무 성급히 시술같은 건 받지 마시고 옷차림 바꿔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딱히 부를만한 호칭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

  • 9. 저는 20살때
    '18.10.19 10:42 AM (119.198.xxx.118)

    50대 아줌마한테

    아줌마소리 들었는데요 뭘 ㅋㅋㅋㅋ

    신선했어요.

  • 10. ..
    '18.10.19 10:46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30대 초에 머리 그렇게하고 옷 후줄근하면
    자칫 그런 폭력 당해요.
    애보다 뛰쳐나온 애기엄마 같다고요.
    포니테일로 묶고 청바지를 입더라도 이쁜거로 입어요.

  • 11. ..
    '18.10.19 10:49 AM (222.237.xxx.88)

    30대 초에 머리 그렇게하고 옷 후줄근하면
    자칫 그런 폭력 당해요.
    애보다 뛰쳐나온 애기엄마 같다고요.
    발레가서 머리 고치더라도 포니테일로 묶고
    청바지를 입더라도 이쁜거로 입어요.

  • 12. 선녀
    '18.10.19 10:4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아줌만데도 아줌마 소리를 거의 안들어봤는데.. 애데리고 다니면 어머님 소리는 당연히 듣고요.
    스타일 문제일거예요 상심마세요

  • 13. ㅋㅋ
    '18.10.19 10:50 AM (119.65.xxx.195)

    전 애낳고 데리고 다니니까 아줌마소리 들었어요 30대초반쯤. 애있을때만요
    애없이 다니면 30대 후반에야 아줌마소리 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항상 긴 생머리와 살없는 몸. 슈퍼를 가도 맨얼굴로 안다니기. ㅋ 인거 같아요

    전 길거리서 대뜸 아줌마 하면 대꾸도 안하고 쳐다도 안봐요 무례해서 ㅋ
    전 남들한테 함부로 아줌마 아저씨 호칭 안하고 선생님이라고 호칭해드려요 그럼 다들 좋아하세요

  • 14. 선녀
    '18.10.19 10:5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아줌만데도 아줌마 소리를 거의 안들어봤는데.. 애데리고 다니면 어머님 소리는 당연히 듣고요.
    피부도 별로 안좋은데 아마 표정같은게 노처년지 아줌만지 헷갈리나봐요
    표정하고 스타일 문제일거예요 상심마세요

  • 15. 궁금
    '18.10.19 10:56 AM (210.205.xxx.68)

    그 나이면 아줌마 소리 들을 나이예요
    주기적으로 이런 글 올라오네요

  • 16. Mm
    '18.10.19 11:05 AM (216.40.xxx.10)

    이제 들을 나이에요.

  • 17. 사바하
    '18.10.19 11:19 AM (116.125.xxx.109)

    나이는 상대적이라서.
    17살때 18살이 되기가 싫었고
    25살짜리가 늙은이처럼 보였다는;;;

  • 18. dlrjs
    '18.10.19 11:29 AM (211.114.xxx.15)

    우리 딸이 25인데 23 일때 공부 하느라 살이 엄청 쪘어요
    그리고 화장도 하나도 안하고 다니고 머리도 그냥 질끈 묶고 다니고
    하루는 와서 자기보고 아줌마라고 했다고 어찌나 속상해 하던지
    지금은 살 쫘악 빼고 샤랼라하게 하고 다녀요
    꾸미냐 안꾸미냐가 큰것같아요

  • 19. ...
    '18.10.19 11:40 AM (1.218.xxx.112) - 삭제된댓글

    헤어스탈이80프로 ......

  • 20. ....
    '18.10.19 12:27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무슨 30초반이 아줌마 소리 들을 나이라니요?요즘은 그건 아닌듯

  • 21. 더나이들면
    '18.10.19 1:19 PM (222.233.xxx.12) - 삭제된댓글

    사모님 여사님.

    것도 모자라 어머니 라고 부른답니다..

    쇼킹 충격

  • 22. 들을 나이죠
    '18.10.19 1:22 PM (61.109.xxx.171)

    아줌마가 결혼한 나이 좀 든 여자를 말하는 게 아니라 아가씨 소리 들을 정도의 20대 젊은 여성이 아니면 아줌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은 60대도 할머니가 아닌 시대이긴 하지만 30대면 아가씨 소리 들을 나이는 지났죠.
    그냥 받아들이세요
    조금 있으면 어머님 소리 듣습니다.

  • 23. 잘될거야
    '18.10.19 2:28 PM (61.73.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똥머리에 태국에서 산 꽃프린트 나염 원피스 입고 새벽비행기 타고 한국 온날(당연 부스스 노메이크업) 난생처음 아줌마 소리 들었어요. 옷차림도 머리도 안꾸미고, 마르고 수척하면 나이들어 보이나봐요. . 당시엔 충격이었는데, 이제 아줌마라 불러주면 감사한 나이입니다(곧 할머니라 불리울듯).

  • 24. abc
    '18.10.19 2:30 PM (218.153.xxx.41)

    보통은 안꾸미고 살찌면 그런 소리 듣더라구요 -_-;

  • 25. 패시
    '18.10.19 2:58 PM (164.125.xxx.66)

    요즘 아줌마들 잘꾸미고 다니니까 미혼한테도 아줌마라고 할 수도 있.......

  • 26. ....
    '18.10.19 3:41 PM (222.235.xxx.49)

    30대초반이면 아줌마맞아요 아무리 결혼 연령이 늦어져도 아가씨라고 부를 순없잖아요. 20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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