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감이 안되는 남자

....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8-10-17 19:21:39
진국이라고 해서 소개받은 남자가 있어요.

데이트를 한 30번 넘게 했는데 너무 곰팅이라 사귀자는 말도
못하고 손도 못 잡네요

그냥 만나자는 말만 무한반복.

사람은 참 착하고 진중해요. 지루해 죽지만..

술담배 안하고요. 취미는 혼자 여행. 직업 괜찮고.

말수도 별로 없고 . 재미도 없네요.

저는 감성적인 스타일이라 저에게 공감을 많이 해주고

또 제가 개그치는 것도 좋아해서 서로

꽁냥거리는 게 좋은데 제가 핑 하면 퐁해줘야 하는데

매사 진지하니 말이 잘 안통하는 것같고 답답하네요

어디서 읽었는데 이런 스타일 남자가 가만 있으면서

사람 말려죽이는 스타일이라고..

데이트도 더 이상 기다려 지지 않고 딴 생각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네요. 외모도 중간은 되는데.....스펙도 뛰어나고

저 좋아해 주고요. 솔직히 이 사람과 결혼하면 모양새는

좋아보일 거에요. 나이 외모 조건 다 요 ..

이효리가 이상순이랑 얘기하는 게 제일 재밌다고 하던데

이런 남자랑 결혼해도 될까요...
IP : 175.223.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7 7:24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30번이나 만나면서 손도 안 잡으면 흐음...ㄱㅈ의 스멜...

  • 2. ....
    '18.10.17 7:24 PM (119.149.xxx.37)

    교감안되는 남자건 여자건 정말 힘들어요. 딱 말려죽이는 스타일이라는 말 맞아요. 제 친구도 그런 스타일 하나 있는데 보기에는 멀쩡한데 정말 팔짝 뛰겠더군요..ㅋ

  • 3. ....
    '18.10.17 7:26 PM (119.149.xxx.37)

    아스퍼거가 그렇잖아요.

  • 4.
    '18.10.17 7:26 PM (59.9.xxx.67) - 삭제된댓글

    말만들어도
    답답
    결혼전 연애할때도 그러면 뭐...

  • 5. 아뇨
    '18.10.17 7:28 PM (112.154.xxx.139)

    우리남편이랑 빼박이네요
    뭐 욱하고 성격모난사람보다야 백배천배.괜찮지만
    꽁냥? 그런게 뭔지도 모를껄요
    진중한성격탓에 밖에선 진국소리듣고 좋은소리 들을지몰라도
    같이 사는 저는 그냥 평생 감정교류해줄 놈 하나없는 외로운
    팔자려니 하고 삽니다.
    다정다감 꽁냥 원하심 그만 만나라고.하고싶네요

  • 6. 지금도
    '18.10.17 9:19 PM (139.193.xxx.73)

    저런데 결혼 함 속터지고 짜증나 못살아요

  • 7. ..,
    '18.10.17 11:39 PM (112.148.xxx.123)

    제가 그런 남편이랑 사는데요
    진짜 재미가 1도 없고 대화도 잘 안됩니다.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사냐 물으면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딱히 하고싶은것도 할것도 없대요.
    그렇다고 자식을 살뜰히 챙기지도 않아요 딱 시키는것만 해요
    나 왜 결혼했지?
    한숨나와요.

  • 8. 힘들어요
    '18.10.18 11:22 AM (124.53.xxx.89)

    그런 남편이랑 20년 살다보니 스트레스를 넘어 속병 들었어요. 이 남자는 어느 누구와도 대화가 안됩니다.
    상대는 대화가 안되니 속터지든 말든 본인은 스트레스 안받으니 신경도 안써요. 결혼전엔 그냥 내 얘기 잘 들어준다고 생각했는데 (장거리 연애라 한달에 한 두번 봤어요) 살아보니 마음에 벽이 생겨서 기본적인 대화만 하고 저도 말하기 싫어서 안하게 돼요. 문제가 생기면 대화로 풀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요. 살아보니 남편이 아스퍼거 인거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50 넘으면 주말 부부로 살 생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92 알바로 일했는데 연말에 남편에게 인적공제 될까요 1 연말정산 05:17:20 94
1805491 주방 가위 추천 검색해보니 2 내햇살 04:42:32 233
1805490 요즘 고가 수학여행 비용에 대한 글 (펌) 4 ㅇㅇ 04:36:39 291
1805489 집순이 자가진단 테스트 ........ 04:25:12 287
1805488 23살 병사가 군에서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2 동의해주세요.. 04:16:00 443
1805487 달래무침 먹고 배아려서 깼어요 2 아이고배야 03:07:59 377
1805486 다 돌아오더라고요 내햇살 02:51:50 794
1805485 일터 사장에게 일 그만둔다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4 ..... 02:21:52 1,064
1805484 이 대화 좀 봐주세요 2 이런대화 02:14:07 476
1805483 성격이 나를 살리기도... 1 .... 02:01:59 739
1805482 영어가 말인데요 Dd 01:53:12 300
1805481 JKF공항 라운지 터키vs칼 1 dd 01:44:08 536
1805480 안하게 되는 이유가 시작, 6 외식을 01:18:50 1,311
1805479 우리나라에서 메타렌즈 양산 성공 1 구웃 01:08:59 1,103
1805478 주택에 살때요 2 ... 00:58:41 642
1805477 더워요.... 2 ..... 00:53:29 939
1805476 트럼프, 이번엔 예수와 머리 맞댄 합성 이미지 공유…“꽤 멋지다.. 4 적당히를모르.. 00:49:40 1,172
1805475 넷플때문에 네이버멤버십 너무 고마워요 9 영원하라 00:47:51 1,617
1805474 잠안와서 쓰는 기록용 거상후기 8 명신이될까 .. 00:43:21 1,466
1805473 계약기간이 남은 원룸 2 .... 00:32:16 504
1805472 부산 모모스커피 여쭈어요. 5 12111 00:26:28 892
1805471 엄마랑 이모 찾아왔다는 글 보니 1 00:09:11 1,801
1805470 저녁부터 아랫배가 묵직하게 불편해요 3 뭘까요 00:04:06 930
1805469 이번주말 서울 날씨 27 28도 2 123123.. 00:02:32 1,376
1805468 여행시 들고 다닐 명품백 추천 좀 해주세요~~~ 7 2026/04/15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