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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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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아이 키우는 전업 이만하면 깨끗한거 아닌가요

... 조회수 : 5,749
작성일 : 2018-10-16 20:03:17
싱크대 설거지는 항상 바로바로 하고
그릇정리 매일 하고
냉장고 정리도 자주 해서 항상 깨끗해요
거실정리 안방정리 당연히 항상 되어 있구요
두돌쟁이 키우며 삼시세끼 잘 차려 먹이고
빨래 안밀리게 하고
문화센터 짐보리 키즈카페 다니고 애랑 놀아주고...
그런데 제가 한가지 힘들어서 못하는게 바닥청소예요
남편이 자기는 일한답시고 집안일 육아중 도와주는 것은
유일하게 아이 목욕인데
이마저도 매일은 안시켜줘요 절대로요
말 안하고 잔소리 안하면 이틀이 뭐예요 한여름에도 3일씩 안씻겨요
요새도 절대 매일은 안씻겨줘요
이틀에 한번인데 그마저도 눈치 보고 그마저도 머리는 안감길려해서 매번 싸워요
오늘도 바깥 활동해서 씻겨야 하는데 눈치가 안해줄거 같고
해달라 하면 또 큰소리 나겠죠
애만 없으면 소리 지르며 싸우고 싶지만 애때매 제가 참습니다
아무튼 그런데 제가 유일하게 자주 못하는게 바닥 청소예요
청소기로 밀고 닦고 하는걸 자주 못해요
저 정말 이것까지 하면 허리 못펴고 살거 같아요
지금도 집안일 해놓고 애랑 놀고 밥 먹이고 하면 하루가 금방이거든요
그런데 오늘도 퇴근하고 와서 지적하고 난리네요
바닥에 머리카락이 많다는둥...
바닥이 지저분하다는 둥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심으로...
두돌 아이 케어하며 어떻게 완벽히 집안을 해놓을수가 있을지...
차라리 도우미 도움을 받아야할지
그럼 또 그걸로 유세할텐데
속상하네요 정말
오늘따라 아이가 짜증부리고 아침부터 볶였는데
남편은 오자마자 또 잔소리니...
어찌 살아야 할지 막막하네요
IP : 117.111.xxx.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6 8:05 PM (221.166.xxx.92)

    부직포밀대도 힘드실까요?

  • 2.
    '18.10.16 8:08 PM (122.35.xxx.128)

    문턱 없으면
    로봇 청소기 하나 사는 것 어때요?

  • 3. 그러게요
    '18.10.16 8:10 PM (210.205.xxx.68)

    로봇청소기 사시거나
    부직포 걸레로 한번 싹 미세요
    청소기만큼은 안되도 머리카락등은 충분히 제거되고 깨끗합니다

  • 4.
    '18.10.16 8:13 PM (125.137.xxx.227)

    딴건 몰라도 바닥은 깨끗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바닥 청소는 해야할 것 같아요..
    차라리 부엌일을 좀 미루심이....
    밀대질 5분이면 끝인데.....아..장난감이 널부러져 있으면 정리하고 청소해야 되니 하기 싫은가봐요..
    힘들때입니다.

  • 5. 저도
    '18.10.16 8:42 PM (218.238.xxx.44)

    두돌아기 키우는데 말씀하신 것들 다 완벽히 해요
    장난감 정리 빨래 세끼 해먹이기 등등이요
    근데 자랑이 아니고 저희 남편은 저 청소 못 하게 해요
    자기가 해도 힘든데 아기 키우면서 얼마나 힘들겠냐고
    본인이 청소기 밀고 브라바 돌려요
    대신 저도 머리카락이며 먼지는 보이는대로 돌돌이 돌려서보기엔 늘 깨끗해요

  • 6.
    '18.10.16 8:48 PM (218.238.xxx.44)

    그리고 목욕은 쭉 제가 시켰고 남편한테 씻기라고 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얼마전 혼자 씻겨보더니 이 힘든걸 어떻게 매일 했냐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일주일에 서너번 본인이 나서서 씻기네요
    지금도 남편이 씻기고 그 틈에 오늘 처음으로 쇼파에 앉았네요
    정말 자랑하는 거 아니고
    요즘 남편들 육아나 집안일 많이 해요
    사실 육아하나만도 벅찬데 집안일까지 어떻게 혼자 하나요
    아무리 기계 돌려도 말이죠

  • 7.
    '18.10.16 8:51 PM (117.53.xxx.134)

    전 그릇정리대신 바닥은 매일~~
    아이때문에요.
    아이재우고 새벽 1시까지 청소하고 잔 기억이 나네요.^^
    다른일을 하루 생략하고 아이와 남편의 동선구역을 청소해보세요.

  • 8. 원래
    '18.10.16 8:57 PM (112.166.xxx.17)

    바닥 머리카락이 눈에 잘 띄죠ㅠ
    저는 아침먹여 큰애 등교 후 설거지 후 빨래 돌리고 청소기까지 요걸 한셋트로 해요 물걸레질은 자주안해도
    아침 저녁 청소기 두번해요
    저두 네돌아이. 아직 데리고 있는데 좀 크니 청소하기 수월해졌어요~

  • 9. 에고
    '18.10.16 9:19 PM (175.207.xxx.253)

    로보킹 사세요.

  • 10. ㅡㅡㅡ
    '18.10.16 9:30 PM (220.95.xxx.85)

    두돌 애기 한명인데 애기 목욕 하는데 십분도 안 걸릴텐데 .. 뭘 그런 걸 가지고 싸우시나요 ? 남편이 그렇게 귀찮아하면 님이 씻기세요 , 무슨 애를 남편이 씻길때까지 3일을 ..두돌이면 애도 잘 걸어다닐텐데 님 씻을 때 애기도 빠릿하게 씻길 수 있죠 뭘 , 그리고 청소기를 매일 돌리든지 아니면 애기 잘때나 시간날때 그냥 엎드려서 걸레질 하든지 아니면 밀대 사용해서 빠릿하게 하세요 .. 사실 애기 한명 목욕이랑 청소기 걸레질 세개 해봐야 고작 한 시간이에요 .. 세세한 거에 신경쓰면서 시간 보내지 말고 전체를 보세요

  • 11. ㅡ ㅡ
    '18.10.16 9:50 PM (211.109.xxx.76)

    으아.....진짜 두돌아기 키워본지 엄청 오래된 분들이.댓글 다신거죠?? 아님 엄청 순둥순둥한 녀석들 키운건가요ㅠㅠ
    아이키우면서 방정리가 제대로 되어있는 집이 전 더 이상해요... 그리고 아이 목욕시키는거 제가 제일 싫어하는거에요. 목욕하자 하면 바로 하는 애가 아니었거든요 겨울에도 목욕시키면 땀나서 다시씻어야됨... 중요한건 바닥청소가 아니라 그걸로 잔소리하는 남편이잖아요
    두돌아기 하루종일 보면서 청소까지잘하면 애엄마는 자리한번 앉을틈도 없어요ㅠㅠㅠㅠㅠㅜ

  • 12. ㅡ ㅡ
    '18.10.16 9:52 PM (211.109.xxx.76)

    그리고 차라리 바닥청소를 남편보고 하라그러고 님이 그동은 애목욕으을 시키는건 어때요. 목마른사람이 우물파는거죠

  • 13. Mmm
    '18.10.16 10:34 PM (49.196.xxx.117)

    바깥에 덜 다니시고 청소 하시던가 & 외부활동 줄이시고 낮이나 오전 중 해날 때 따뜻할 때 목욕시키세요

    유치원 보내셔도 되요.

    전 연년생 두살 네살 데리고 워킹맘인데 바닥청소 솔직히 자주 못해요. 남편 도움 바라지 않고요, 하는 거 없이 훼방만 놓네요 휴...

  • 14. 엠병
    '18.10.16 10:58 PM (45.72.xxx.182)

    지가와서 바닥 밀대로 밀고 애 목욕도 시키라 하세요.
    애 안키워본사람만 댓글달았나 두돌애있는집에 로봇청소기를 우째 써요??

  • 15. ..
    '20.12.13 1:32 P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공기업 사장 낙하산도 싫고
    최현미 유은혜 운동권 인맥도 싫고
    공공의대 한전공대 대학남아도는데
    국가예산 써서 다 싫어요
    대북정책 마저도 싫음

  • 16. ..
    '21.1.2 4:27 A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2주에 한번 대접이.아니라
    아들하고 저녁 먹자는거 같은데요
    반찬 한가지만 있으면 된다면서요
    된장찌게 하나만 해서 밥드세요
    시모 육아 도움도 받는 다면서요

  • 17. ..
    '21.12.11 3:08 PM (106.102.xxx.160) - 삭제된댓글

    트와이스가 nct처럼 팸덤형 가수된거지
    빌보드 200에서 3위고
    60만장파는데 망한게 아니에요
    박진영도 30년째 1위곡 쓰는건 대단한거고
    민선예도 텔미대박나고 33평아파트 샀는데 당시 5대5면 정산을 많이 해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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