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린이집 엄마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Dd 조회수 : 5,594
작성일 : 2018-10-16 19:24:28
잘 지내던 엄마들인데, 갑자기 언제부턴가 저에 대한 쌩한 눈빛을 느끼고 잇어요. 처음엔 어울려야한다는 생각에 모임에 참석을 했는데 제가 체력이 안돼서 이래저래 빠지고 안좋은 일도 있어서 어울릴 정신적 여유도 없었어요..
제가 체력 안좋다는 건 그분들도 알고 있고.. 저에 대한 무슨 얘기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인데 제가 막 수다를 떤 적도 저에 대해 얘기한 적도 적어요.
제가 꼭 그 모임에 있어야하는 이유는 없지만.. 그런 눈빛이 좀 불편하고 당황스럽더라구요.. 한 사람 붙잡고 혹시 왜 그런지 물어보는 건 뭐 일도 아니지만.. 물어볼까 말까 고민 되고, 또는 그러려니 하고 평소대로 지내야하는지 고민됩니다.
IP : 1.228.xxx.1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8.10.16 7:28 PM (175.193.xxx.88)

    아이들끼리 어린이집서 싸우거나 무슨일 있었던건 아닐지요??

  • 2. ㅇㅇ
    '18.10.16 7:30 PM (1.228.xxx.120)

    그런 일 전혀 없었어요..

  • 3. ..
    '18.10.16 7:38 PM (180.66.xxx.74)

    계속 빠지면 아무래도 눈치보이더라구요ㅜ
    저도 저질체력이라 비슷한 상황에 있었어요

  • 4. ..
    '18.10.16 7:39 PM (121.144.xxx.195)

    아무렇지도 않게 무심하게 툭 물어보세요
    아무것도 모르니까 제3자가 궁금한 것처럼
    무슨일 있었어요??
    왠지 쎄한 느낌적인 느낌 뭘까요??
    혹시 본의 아닌 오해가 있다면 말해서 풀고
    복잡하게 꼬인 거면 모른체하고 넘어가야죠
    심각하게 몰고 가지말고 툭 털어버리세요
    그러면 재미없어서 더 말나오지 않아요

  • 5. 여자들
    '18.10.16 7:43 PM (223.33.xxx.248)

    진짜 웃긴거같아요 애들싸운거도없고 신변얘기한거도 없는데 쌩한다니.. 그냥 수준이 님보다 낮아서?

  • 6. ㅇㅇ
    '18.10.16 7:44 PM (203.229.xxx.17) - 삭제된댓글

    모임에 불참한 자는
    참석한 자들에게 씹히는 게 숙명이죠.
    무섭게 씹히죠. 사정없이 씹혀요.
    그후 얼굴을 보게 되면
    씹은 자들은 일말의 양심에 혹은 씹다보니 진짜 싫어져
    떨떠름한 표정이 돼죠.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해요.
    저런 모임엔 아예 첨부터 참여를 말던가
    기를 쓰고 매번 참석하던가

  • 7. 무슨
    '18.10.16 8:02 PM (110.70.xxx.70)

    무슨 중요모임이라고
    무슨 정보력이 필요한 모임이라고
    님도 그 엄마들 쌩까세요

  • 8. ㅇㅇ님
    '18.10.16 8:09 PM (223.33.xxx.248)

    말이 맞나요? 도대체 신변도 아는게 없음 뭘씹을까요? 여자들 진짜 웃긴거같네요

  • 9. 말이됩니다
    '18.10.16 8:26 PM (223.38.xxx.162)

    그냥 그나잇대 무식하고 수준이하 아줌마들은 누구하나 암묵적으로 대열에서 벗어나는 사람 하나 왕따를 하며 대동단결해야 맘이 안심을 하더라구요

  • 10.
    '18.10.16 8:28 PM (119.149.xxx.131)

    제 개인사를 말안하는 편이고
    아이는 아이일때 놀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어쩌다 제가 외국유학 10년이상한걸 알게되더니
    (제 친구의 친구의 동네엄마를 통해서)
    같이 아이 놀리던 엄마들이 절 멀리하더군요.
    쩝...

  • 11. 전님
    '18.10.16 8:34 PM (223.33.xxx.248)

    그엄마들도 진짜 웃기네요 유학 10년했는데 왜 멀리하나요? 자기랑 달라서? 똑같은사람이 어딨어요 다 다르지...여자들 이해가 안가네요

  • 12.
    '18.10.16 9:36 PM (175.223.xxx.96)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친해서 뭐하게요.

  • 13. ㅡㅡㅡ
    '18.10.16 10:21 PM (220.95.xxx.85)

    그게 여자들 무리의 특징이에요

  • 14. 왠만하면
    '18.10.16 10:26 PM (14.52.xxx.212)

    두루 어울리려고 하죠. 상대가 성격이 아주 특이하거나, 그 집아이가 드세거나, 아니 그 엄막의 잘난척이 끝이 없거나, 아님 돈이 아주 많아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래것으로 부리거나요. 약속을 먼저 정하고 항상 전날이나 당일에 못 온다고 자주 캔슬하거나. 이런 류의 해당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배척이 되는 것 같아요.

  • 15. --
    '18.10.16 10:28 PM (37.47.xxx.125) - 삭제된댓글

    어느 모임이나 그래요.
    안나가거나 무리와 다른 의견을 내면 지들은 티안나게 한다고 하는데 누가봐도 티나죠.
    엄마들이 그러면 그자녀들도 똑같이 그러더라구요.

  • 16.
    '18.10.16 11:25 PM (211.114.xxx.110)

    못된것들이 따놀이 하는경우도 있어요 넘 싫은부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04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2 호빵좋아 01:02:52 37
1784603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6 .. 00:48:12 625
1784602 분가얘기 나오니까 2 00:44:12 260
1784601 김병기한테서 이낙연 박병석 향기가 7 .. 00:34:12 333
1784600 특이한 시누이 20 ..... 00:28:47 1,031
1784599 공통수학1 동영상 강의 추천하시는거 있을까요? 1 -- 00:24:50 128
1784598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 분 20 .. 00:21:57 1,670
1784597 여자가 섹스 많이 하면 빨리 늙나요? 15 .. 00:21:00 1,565
1784596 김장 양념값때문에 기분이 상하네요 17 ........ 00:09:17 1,328
1784595 왜그렇게 자식들을 분가 시키려고 하나요? 12 부모들은 00:08:11 1,112
1784594 예쁘면 생기는 문제 20 메리앤 00:03:38 1,735
1784593 에어차이나가 검색에 안보이는데, 한국티켓팅에서 나간건가요 티켓팅 2025/12/27 113
1784592 극우들이 왜 쿠팡 옹호해요? 17 2025/12/27 739
1784591 전 제 자신이 아까워서 ㅅㅅ 하기 싫더라구요. 48 음.. 2025/12/27 3,296
1784590 12/4일 인테리어 공사 사기 걱정된다던 분 1 ... 2025/12/27 521
1784589 감기가 열흘 이상 됐어요 ㅜ 4 기진맥진 2025/12/27 566
1784588 엘에이 갈비 숨기는 시모도 있었어요 9 ... 2025/12/27 1,510
1784587 이시간에 밥먹었어요 3 ㅇㅇ 2025/12/27 546
1784586 유튜브 살림 정리영상 보니 숨막혀요 8 ... 2025/12/27 2,104
1784585 고양이집사인데 언젠가부터 흰옷만 입네요 1 ㅇㅇ 2025/12/27 429
1784584 모범택시.. 추천이요 4 겨울밤 2025/12/27 1,459
1784583 "내년엔 더 오른다"…주담대 금리 상승에 차주.. 5 ... 2025/12/27 1,506
1784582 ㄷㄷ김병기.. 이것까지 터진다면 17 .. 2025/12/27 2,412
1784581 정준하가 10분만에 그린 유재석 10 놀면 2025/12/27 2,524
1784580 친정 아빠가 다 해준 친척이랑 왜 비교할까요 5 2025/12/27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