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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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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다니는 여자들이 불임이나 난임인 경우가 많나요?

ㅇㅇ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18-10-16 10:29:13
제 주위에 유독 공대 계열 여자들이
불임이나 난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제가 아는 사람을만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비율이 높은 건지 궁금해요.
IP : 125.186.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도 안되는
    '18.10.16 10:34 AM (210.104.xxx.130)

    핑계입니다.

  • 2.
    '18.10.16 10:35 AM (175.117.xxx.158)

    공대다녀서가 아니라 ᆢ어릴때부터 자라면서 생식기기능이 못한 여자겠죠

  • 3. ㅇㅇ
    '18.10.16 10:37 AM (211.104.xxx.17)

    공대생 한 천명쯤 알고
    음대생 인문대생 천명쯤 아는데 그중에 공대생에서 월등히 불임이 높았다면 인정~~

  • 4. . . .
    '18.10.16 10:38 AM (14.52.xxx.71)

    없어요 컴공나왔고 과친구들 회사여자동료들 다 바로바로 출산했어요

    제가 느낀바로는 화공학과쪽은 좀 힘든경우들 있어 의심 되긴한데 다 남자들이고 몇명 안되니 확실치도 않네요

  • 5. 이건
    '18.10.16 10:38 AM (210.104.xxx.130)

    가능하죠.

    공대생 여자들이 취업도 잘 되고 상대적으로 직장에서 성공하려는 의지도 높으니까 결혼이 늦어지는데
    노산으로 인해서 불임인 경우는 많을 수 있겠죠.

    태어나면서부터 공대생은 불임일 확률이 높다는 얘기는.....정말 유태인 생체실험 느낌이 나는 얘기군요

  • 6. 원글님
    '18.10.16 10:43 AM (223.33.xxx.58)

    위에 이건님 얘기에 귀 기울이세요.
    제 주위에선 가방 끈 긴 문과들은 난임이 많고,
    가방 끈 적당한 이공계는 애들 잘 키우고 있어요.

  • 7. ...
    '18.10.16 10:46 AM (119.69.xxx.115)

    옛날부터 책만 읽는 선비보다는 장작패는 머슴이 생식력은 월등했어요.. 가방끈 길면 예나지금이나 난임케이스죠. 현대에서 남녀가 다 똑같은 케이스인거 같아요. 정적인 사람보다는 활동적인 사람들이 건강한 거 같아요.. 나이도 무시못하고

  • 8. 윗님
    '18.10.16 10:50 AM (210.104.xxx.130)

    통계적으로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성욕이 훨씬 왕성하다고 하더군요.
    다만 아무나랑 안 자기 때문에 마치 성욕이 없는 것 처럼 보일 뿐이라더군요.
    케임브리지대학교 학생들이 자위기구는 많이 사도 성파트너는 적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 9. 크크크
    '18.10.16 11:04 AM (211.227.xxx.2)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것 만큼 황당한 이야기

    게다가 진지하기 까지.

  • 10. 크크크
    '18.10.16 11:05 AM (211.227.xxx.2)

    댓글 어쩔~~~

    장작패는 머슴 대 공대녀???

    아하하항 웃고 갑니다.

  • 11. 나옹
    '18.10.16 11:12 AM (223.62.xxx.81)

    공대 관련 직장은 남성과 동일하게 경쟁해야 해서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가 높죠. 스트레스는 불임의 큰 원인중에 하나구요. 공대관련 직장을 다녀도 일찍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나이먹을 수록 체력도 확확 떨어져서 어려운 건 사실이에요. 출산 직전까지 출근하고 야근했다는 케이스도 많고요.

  • 12. 일부학과
    '18.10.16 11:15 AM (211.204.xxx.197)

    공대 전체가 그런건 아닐테고
    공대 화공파트 전공하고 연구소 있던
    지인이 말해주길
    자기주변에 난임이 많았대요. 자기도
    나중에 직장 그만두고 아이 생겼다고.
    그래서 하던 일하고 상관있었던 것 같다고

  • 13. 아마스트레스때문
    '18.10.16 11:34 AM (115.164.xxx.92)

    공대딸 걱정되네요. 4년내내 그 흔한 남친하나 못사귀고(95프로가 남학생)
    결혼 그런거에는 관심이1도 없는게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안가는 외모라
    저도 할말은 없어요. 공부 더 하겠다고 대학원간다는데 저는 그냥 원서내고
    취업했으면하는데 ..직장다니며 스커트입으면 성별은 구별될거라는 믿음.
    어떤 여자애가 시집오겠다고 따라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ㅜㅜ
    그냥 손주는 내 인생에 없는걸로 포기되어갑니다. 졸업반인데도 12이전에 자 본적이 없네요.

  • 14. 그건 모르겠고
    '18.10.16 11:41 AM (117.53.xxx.106)

    공대 나와 전자, 통신, 화공, 반도체 쪽 다니는 남자들이 유독 딸을 많이 낳아요.
    군대에선 통신장교들 90%는 딸아빠라고 하더라구요.
    전자파, 화학물질 자주 접하는 남자들이 딸 낳는 확률은 월등히 높아요.

  • 15. 제가 아는 한
    '18.10.16 11:59 AM (122.44.xxx.155) - 삭제된댓글

    대기업 전산실 근무하는 남자들....거의 딸
    외국 근무하고 국내에 연중행사로 들어오는 남자들....거의 아들
    화학약품 취급하는 직장......장애 확률도 높음
    공대녀가 불임일 수 있는 가능성은
    남성호르몬이 많아서 중성틱한 경우는 충분히 가능함

  • 16. ..
    '18.10.16 12:31 PM (223.62.xxx.111)

    전자 통신쪽 20년 넘게 재직했어요. 동기 선배 후배들 대충 30~40명 아이낳은 거 보면 여자든 남자든 딸만 낳는다는 말은 도시전설입니다. 딸 아들 비율 거의 비슷했구요.

    여성의 경우는 일찍 결혼하면 상관 없는데 35세 넘어 늦게 결혼하거나 피임 오래한 경우. 스트레스 많은 경우 불임 많아요. 유산 되는 경우도 꽤 봤고요. 결론은 전자 통신쪽은 환경은 큰 문제 없는데 여성의 나이와 스트레스는 난임과 큰 상관관계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도 운동부족으로 정자활동성은 떨어 집니다. 남녀모두 장시간 노동은 난임에 큰 영향이 있구요

  • 17. ...
    '18.10.16 1:12 PM (223.62.xxx.241)

    그리고 위에 공대 따님 걱정되신다는 분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결혼을 안한다면 그게 못하는 건 아닐거에요. 그냥 하기 싫거나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일 뿐이구요. 일단 경제력이 있는 여성이고 주변에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많으니 선택의 여지는 매우 높아요.

    요새 일에 치여서 결혼 시기 놓치는 남녀들이 꽤 많긴 합니다만 공대 여성들의 경우는 꽤 늦게라도 본인이 맘만 먹으면 나중에 미모관리하고 능력발휘해서 연하남하고 결혼하는 케이스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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