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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식탁 매너

식사매너 조회수 : 4,788
작성일 : 2018-10-14 15:59:09
중딩 아이둘이라 거의 남편하고 집에서 집밥 많이 해먹어요
식사 준비하면 밥하고 수저 놓는건 남편이 하는데요
저는 국이나 찌개 가장 늦게 떠서 줍니다
최대한 뜨뜻하게 하느라 밑반찬 다 놓고 메인요리나 국.찌개

근데 밥하고 수저놓은후 차려져 있는건 혼자 먹어요
제가 국이나 메인요리 담고 있을때 먼저 밥을 먹는건데 저는 이게 너무 싫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먹을때도 그래요
아이들은 오히려 제가 자리 앉고 먹을때까지 기다립니다
민망하지도 않는지 혼자서 밥 먹저 먹고 좋아하는 반찬 먼저 먹고요
제가 자리 앉을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면 먹다 말고 기다리는데
계속해서 그럽니다

그래서 제가 혼자 식사 준비 다하고 자리 앉은다음 불러 몇번 같이 먹었는데 꼭 식사준비하면 와서 수저놓고 밥 푸고.먹저먹고

40후반인데 지금 와서 아무리 잔소리해도 안고쳐지겠죠?
진짜 너무 싫은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계속 이야기 해도 일단 젓가락 들고 먹어요

IP : 211.108.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8.10.14 4:00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고쳐요
    다 차려 놓고 부르세요

  • 2. ...
    '18.10.14 4:01 PM (39.115.xxx.147)

    음..식사준비하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시나요?

  • 3. ..
    '18.10.14 4:0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맞벌이면 밥 차려주지마세요.

  • 4. 원글
    '18.10.14 4:03 PM (211.108.xxx.4)

    제가 손이 빨라 금방 차려요
    뚝딱 뚝딱..그러니 음식냄새나면 와서 수저놓고 밥 푸고
    식탁에 차려진 밑반찬 먼저먹고 있어요

  • 5. ㄱㄴ
    '18.10.14 4:05 PM (14.34.xxx.77) - 삭제된댓글

    수저를 맨 마지막에 놓으세요!^^

  • 6. 님이고쳐요
    '18.10.14 4:06 PM (223.39.xxx.73)

    그게 빨라요 성대를 고칠려 말고 손빠르면 다 차리고 불러요.
    국 몇초 늦게 먹는다 큰일 안나요. 본인을 바꾸는게 맞아요

  • 7. 울남편도
    '18.10.14 4:07 PM (121.166.xxx.214)

    똑같네요 울집이랑
    수저써비스도 없이 방에서 나오면 바로 먹어요
    얘기하면 하루이틀정도만 같이먹어요
    다 차려놓고 자기 부르라고 ..헐

  • 8. .....
    '18.10.14 4:13 PM (58.226.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아빠는 더 심해요.
    원글님 남편처럼
    차리고 있는 중에 식탁에 앉아서
    수저와 밥을 직접 갖다가 먹는것도 아니고
    우리더러 가져다 달라고 시킵니다.
    한참 밥상 차리고 있는데 식탁에 앉아서 젓가락 달라고 하는거 보면
    우리아빠지만 진짜 보기 싫어요.
    나이가 환갑이 넘었으니 고치기도 글렀고요.
    평생 저렇게 살아온 고집불통인데 그걸 누가 고쳐요.
    난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저런 사람 만나지 말아야지.. 다짐만 합니다.

  • 9. ...
    '18.10.14 4:15 PM (39.115.xxx.147)

    국이나 찌개 좀 일찍 푼다고 온도차이 뭐 크게 나는거 아니잖아요. 님도 자기 방식만 고집하지 마시고 밑반찬 미리 놓지 마세요. 앞으로 남편한테 밑반찬 놔달라 시키시고 국/찌개도 퍼달라고 해서 그 시간에 님은 메일요리 식탁에 놓고 같이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시간차를 좀 줄여보세요.

  • 10. ^^
    '18.10.14 4:22 PM (119.201.xxx.242) - 삭제된댓글

    다같이 식사 시작할때까지 계속 이거저거 시키면 어떨까요
    수저 놓은 후에
    물도 좀 부탁해
    국 좀 옮겨줄래 이런식으로
    님이 앉을때까지 계속 시키는거죠
    어 해줘서 고마워 그러면서요

  • 11. 원글이
    '18.10.14 5:14 PM (220.76.xxx.14)

    까탈스러운 성격 같아요 무슨조직 사회도 아니고 남들하고 먹는것도 아니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우리는 아이들이 남편이 오기전에 음식 거드는것은 어릴때
    설명해서 알지만 남편이 그러는거는 괜찮던데
    우리남편따라서 그런조직속에서 살아서 정말 밥맛떨어져요 자연스럽게
    식탁분위기 만들어가면 돼요

  • 12. 때인뜨
    '18.10.14 5:22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이 싫은거네요.

  • 13. 난 또
    '18.10.14 5:36 PM (139.193.xxx.73)

    쩝쩝거리거나 혀 내밀고 먹는다든지 게걸스럽다든가.....
    그런걸줄

    제 친구는 남편이 엄청 후루룩 짭쩝거려 이혼했거든요
    연애땐 그려려니 했다가 매일 같이 밥먹는게 괴롭고 비위 상해 못견디겠더래요
    특히 옥수수 먹는데 완전 후루루찹찹... 완전 토할것 같고 정나미 떨어졌다고
    집안 모임때도 조용한 식당가서 먹는데 너무 망신스럽고 늘 지적하니 사이 나빠지고 싸움 나 결국 이혼했어요

    애들 밥먹는 교육도 확실 필요한데 저정도는 애교고 이해 힐난하네요???

  • 14. 울 남편은
    '18.10.14 5:58 PM (115.136.xxx.158)

    밥상 다 차린 후 불러도 한참 후에 와요. 그래서 아이들이랑 먼저 먹어요.
    그런데 우리가 반쯤 먹고 있을 때 와도 우리보다 더 빨리 먹고 일어나요.
    음식을 씹는게 아니라 삼키듯이 먹어요. 이렇게 먹어도 배탈 한 번 난적이 없어요.
    처음에는 늦게 와서 먼저 먹고 일어나는게 마음에 안들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그냥 아이들하고만 느긋하게 먹고 얘기하네요.^^

  • 15. 이해해요
    '18.10.14 6:15 PM (1.241.xxx.135)

    밥을 함께먹기시작해야죠
    바빠 시간이 없을때라면 당연히 먹저 들게 했겠죠 저도 울남편이 어느날부터인지 그러길래
    애기했어요 애써 준비했는데 힘들여수고한보람도없고 가족이 함께시작하자구요
    제가 준비때문에 늦어지면 먼저 시작하라고 해줘요

  • 16. ...
    '18.10.14 6:19 PM (121.135.xxx.53)

    위에 댓글에 해결책 나왓네요. 수저를 맨 나중에 놓는걸로...ㅋㅋㅋㅋㅋㅋ

  • 17.
    '18.10.14 7:11 PM (222.110.xxx.211)

    윗님ㅎㅎ 저희형님이 쓰는 방법이예요~
    명절때마다 상차리기 무섭게 남자들만 먹고 며느리들 먹을라치면 과일 내와라 어쩌고 하는거 듣기싫다고 어느해부턴가 수저를 제일 늦게 내가요ㅎㅎ

    지금은 이게 자리가 잡혀 다같이 식사하고 좋아졌어요.백마디 말보다 효과 있어요

  • 18.
    '18.10.14 9:33 PM (112.149.xxx.187)

    밥먹으라고 불러도 불러도...매번 늦게 다 식어서 먹는 것보단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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