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박채전 너무 맛있어요
1. ㅇㅇㅎ
'18.10.14 10:49 AM (121.152.xxx.203)호박 채썰어서 부침가루에 반죽해 그냥 부치면 되는건가요?? 집에 호박이 많아서요 ^^
2. ‥
'18.10.14 10:51 AM (125.182.xxx.27)주황색호박채인데 시장가면 한봉지 이천원해요
3. 우리집
'18.10.14 10:53 AM (118.43.xxx.244)단골메뉴에요~호박 양파 당근 가늘게 채썰어 소금에 살짝 절이고 부침가루 넣고 반죽해서 부쳐요 튀김가루 조금 넣으면 바삭해져서 더 맛있죠
4. ㅇㅇ
'18.10.14 11:01 AM (121.152.xxx.203)아, 다른 야채도 좀 섞으면 더 좋겠군요!
5. 늙은호박
'18.10.14 11:04 AM (125.180.xxx.52)채썬걸 말하는것같은대요
늙은호박채썬거 소금 설탕조금넣어서 절이다가
절여서나온물에 부침가루 조금넣고 개서 부치면 너무맛있죠6. 어머
'18.10.14 11:13 AM (175.209.xxx.57)주황색이면 늙은호박인데 그걸 채 쳐서 판다구요? 우리 동넨 없는 거 같은데...
저 너무 좋아하거든요. ㅠㅠㅠ7. 찾아보니까
'18.10.14 11:24 AM (175.209.xxx.57)온라인배송 하는 곳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배송 1박2일 동안 물 빠지고 이상해지지 않을까요?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써도 될까요? ㅠ8. 앗
'18.10.14 11:25 AM (222.97.xxx.110)엄마가 채썰어 주신거 냉동고에 있는데...
해먹어야겠네요.
가끔 재래시장에 보이던데요9. ..
'18.10.14 11:35 AM (175.119.xxx.68)엄마살아계실때 자주 해 드시던 건데 먹고 싶네요
늙은 호박채 달달하니 맛있죠
근데 이건 껍질까기가 힘이 들어요10. ...
'18.10.14 11:49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호박전 너무 맛있죠!!
부산이라 호박전하면 늙은호박전인데 타지방분들은 애호박전 말씀하시는 것보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저는 채를 잘 못썰어서 껍질만 벗기고, 야채다지기로 대충 다져서 해먹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어요.11. 엥
'18.10.14 12:16 PM (116.126.xxx.216)윗분 저도 부산인데 호박전 하면 애호박전 으로 아는데요
다른사람도 다 그렇게 알던뎅
;;태클아니고요^^;12. ㅇㅇ
'18.10.14 12:32 PM (125.182.xxx.27)그렇군요 저는 주황색이라 수입단호박인줄 ...힘들게깐 늙은호박 판매해주신분 노고가느껴지네요 옇튼 이호박전의 핵맛은 부드러움같아요 소프트아이스크림같이 사르르녹아요 ㅎㅎ
13. 엥님...
'18.10.14 1:24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물론 애호박으로 해먹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부산에서 일상적으로 호박전이라면, 늙은호박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타지역에서는 애호박이 대부분이더군요. 인터넷 뒤져보시면 이걸로 충격받았다는 분들 많아요.;;;
비슷한 예로 순대 찍어먹는 데도 부산은 주로 막장이지만, 지역에 따라 소금이나 초장에 찍어먹는 데도 있는 데 서로 신기하다 하더군요...14. 레벨쎄븐
'18.10.14 1:46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고구마도 채썰어넣어요.
달큰하니 좋아요15. 경상도
'18.10.14 2:30 PM (175.223.xxx.162)분들이 많이 드세요. 시장가면 늙은호박을 채칼로 길게 긁어 비닐봉지에 담아 파는데 여기분들은 그것으로 전부쳐서 먹더라구요.
저는 전라도 사람이라 호박전이라고 하면 애호박으로 만든전을 떠울리는데 여기 경상도는 늙은호박으로 만든 전이어서 신기하더라구요.16. ㅇ
'18.10.14 4:26 PM (211.114.xxx.75)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