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26 박정희 추모제와 탄생일 민주당 구미시장

....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8-10-13 17:22:43


장세용 구미시장, 박정희 추모탄신제 참석 할까 시민들 관심 집중박 대통령 생가보존회 장 시장 불참 시 도지사, 국회의원 초헌관 교체 시사


 http://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190



박정희 추모제와 탄생일에 장세용 구미시장이 참석할지 안할지에 대해서

벌써부터 언론과 박사모 그리고 구미시민들의 관심이 조금은 불 붙는듯하다.


박정희 생가 보존회 부터 장시장의 추모식 참석을 요청하였지만

장시장은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구미 인터넷 매체들과 일부 시민들이 입방아를 찢고 있다.


우선 결론을 말하자면

참석여부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점은

나름 매우 수준 높은 자세를 취했다고 여기고 싶다.


참석한다고 했다면 진보진영으로부터도 비난의 화살을 분명 받을것이고 ...


참석하지 않을것이라고 했다면

지금 난동 부리고 있는 박사모와

구미 수구 세력에게 기름을 끼얹는 비난의 구실을 제공했을것이다.


참석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음으로 자연스럽게


박사모쪽에서는" 올 필요없다" ", "오려고해도 못오도록 막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즉 그들도 경북도지사나 구미시의회 의장을

초헌관으로 정한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다....


진보쪽에서도 절대로 갈 장소가 아니고


민주당 구미시장이 과거 자유한국당 김관용 남유진 전 시장처럼

초헌관 복장을 하고 독재자 박정희에게 제를 올린다는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아닌가?


또한 장세용 시장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그런 일로 장시장을 규탄한다면

연간 수십억 이나 지원받고 박정희 관련 사업등을 펼치는데 관여하는

박정희 생가 보존회 회장부터 사퇴하라는 성명서도 나오는것을 상황이다.


대학때부터 평생을 민주화 투쟁에 관여한 장시장이

전직 대통령이전에 친일부역자 인생을 살았던

박정희 추모행사에 갈 일도 없겠지만

나름 근현대사 이념 투쟁의 쟁점에 있는

박정희 추모행사 문제로 신경 쓸 시점도 아니다.


고정된 역사의식에 매여있는 자들이 죽은자의 우상화에 수천억원이나 되는

천문학적인 국민세금을 탕진하면서 독재자 미화에 열중하는 사이에

구미 경제는 나락을 향해 치닫고 있었고


그 광경을 똑똑히 직시한 시민들이 일부 기득권의 전횡과

비상식적인 행위에 분노하며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곳이 바로 구미다.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진보 민주세력의 교두보 된곳이며

과거 매몰적인 수구 보수 세력의 마지막 보루가 된곳이기도 하다.


지금 장세용 시장은 과거 남유진 전 시장이 박정희 우상화에 몰두하면서

망처버린 구미 경제 회생을 위해 국회로 중장정부 각 부처로 뛰어다니면서

내년도 구미에 국비 2조원 예산을 타 올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미는 더 이상 과거지향적인 정서로는 되돌릴 수 없는 도시이기도 하다.


구미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구미하면 '금오산'. '박정희','구미공단' 이 아니라


이젠 숨겨지고 감춰졌던 대한민국 5대 항일 가문중 한곳이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왕산 허위 선생의 고향이자

민족시인 이육사가 시 - 광야 -를 통해 불렀던

'백마타고 오는 초인" 허형식 장군의 고향으로 더 알려져야 할 때가 아닌가?



'대한민국 대표적 ‘5대 항일가문중 한곳이 

바로 경북 구미 왕산 허위 가문


 http://wjsfree.tistory.com/1262 ..




IP : 116.46.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13 같은 학력에서 조금 낮은 레벨의 업종으로 직업을 바꿨는데요. 직업 21:07:19 19
    1739512 혼자 있는걸 두려워하는 시모 4 노후 21:01:06 288
    1739511 내란사범 특별재판부!, 설치해야 합니까! 1 이성윤의원님.. 20:59:25 79
    1739510 영어 잘하는법 ㅡ 콩글리쉬 쓰지마셈 2 똑바로 합시.. 20:36:32 791
    1739509 방금 주식으로 1억7천벌었다는글 삭제 17 .. 20:34:01 1,610
    1739508 부모지원 전혀 없는 커플 11 .. 20:30:06 1,266
    1739507 젊은 남자들은 나이든여자가 말거는것도 싫어하더라구요 19 ... 20:29:29 1,412
    1739506 혼자살아도 건강한 노년의 비결 1 아하 20:28:42 1,255
    1739505 수학 잘하는 아이 계리사 시험 준비(친구딸이 보험회사 다녀요) 3 전망 20:28:08 589
    1739504 친구에게 5만원 정도 카톡 먹을 것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 4 .. 20:27:40 651
    1739503 강선우 사퇴, 이 대통령이 결단 내렸다…김현지 비서관 통해 뜻 .. 11 ㅇㅇ 20:26:12 1,733
    1739502 쥐포 튀김 맛이 어떤가요? 5 ... 20:26:07 278
    1739501 법정 후견인 몰래 통장에서 돈을 빼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하늘 20:24:17 428
    1739500 영유 금지 법안 나왔네요 5 영유 20:22:16 1,376
    1739499 50대 아직도 생리하는 분들요. 6 .. 20:19:20 1,015
    1739498 돈,, 나만 노예인가요 3 ㅎㅎ 20:18:24 1,148
    1739497 소비쿠폰 지원액수 표시 논란, 李대통령, 즉각 바로잡으라 3 -- 20:18:17 677
    1739496 음식 간 맞추는 거 어렵네요. 4 ㅇ ㅇ 20:16:54 335
    1739495 제육덮밥을 하나를 둘이 먹고도 남아 2 .. 20:13:01 761
    1739494 남들은 정말 어떻게 결혼을 한 걸까? 5 20:09:50 966
    1739493 식당을 하는데요....먹지 않으면서...셀프바 19 1 20:08:17 2,657
    1739492 지원금 저같은분 았으신지 8 ㅁㄴㄴㄹ 20:08:13 1,286
    1739491 1980~90년대 아저씨들 허리띠에 자동차키 패션. 6 아저씨 패션.. 20:08:05 497
    1739490 전공의 복귀 반대하고 의대생 유급 시키면 꿀빠는 사람 12 저기 20:07:45 825
    1739489 통제성이 강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해요? 4 20:05:36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