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소송중 이에요

,... 조회수 : 3,984
작성일 : 2018-10-13 14:12:11
소송중이에요 ..
이혼사유는 바람,폭력, 도박은 아닌데
남편이 저에대한 심각할 수준의 모욕과 폭언, 인격모독, 가스라이팅, 시부모님과의 갈등 그외 큰사건들..인데
소송은 진흙탕이라지만, 저는 최대한 진흙탕싸움은 진이 빠져서 하고 싶지 않은데요
남편이 지난주부터 갑자기 자기가 불리하다고 느꼈는지. 너죽고나죽자식의 아무말대잔치 소설로 저를 비방하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어요
내용이 어떤식이냐면.. 저와 남편과 같은 직장인데, 직장사람들이 절 다 피해서 제가 점심시간에 밥을 혼자 먹었대요^^ (제발 한번 혼자 먹어나 보고싶네요 아무생각없이 밥자체를 즐겨보고싶네요 )
저도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지금 차근히 남편쪽 만행,폭언을 하나하나 적어가고 있어요..
시어머니의와의 갈등부분도 작성중인데.. 저와 변호사님은 아주 크고 심각한 부분... 욕설(미친년이라고 말한거)은 추후에 또 밝히고
이번은 처음이니까 소소한것부터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시어머니의 언행이 일반적인 시각으로 보셨을때 얼마나 충격적인지.. 아니면 뭐 그정도야 할 정도인지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내용인즉...
제가 감기에 걸려 다 나아갈때쯤 기침이 잡히지 않아 잔기침을 일주일정도 했어요
그 때 시어머니 하신 말씀이 .. 제가 기침을 하는걸 빤히 보더니 "너네 조상중에 폐병으로 죽은 사람 있냐?"
제가 당황하여.. "네?" "너 저번에 친정에 갔을때(산후조리차 한달정도 있었어요) 무슨 보약을 먹었다면서? 그거 무슨약이냐?"(폐병약이라도 먹었냐는 소리에요)
"엄마가 지어준 산후조리보약인데요"
"아프려면 제발 니네 친정가서 아파라, 콜록거리는거 정말 보기도 듣기도 싫다"
이런일이 있었구요
그외에도 아들과 말다툼을 하고서는 아들 출근하고없을때 저만 꾸짖기--"니네 엄마가 그러시더냐?(남편과자주싸우고 대들었냐?) 니네 엄마 멀쩡하게 생기셔서 안그런줄 알았는데 .. 니가 엄마를 닮았나 보구나"
그리고 제가 수도권에 올라와서 직장다니느라 엄마집에 거의 못갔었고(지방), 결혼후에는 남편을 동반하여야해서 더더욱 가기 힘들었어요..엄마도 올라오기 힘들었고요 그걸 일컬어
"너희 엄마 혹시 계모냐?"라고 했던 말..
이 정도만 일단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얼마나 충격적인가요?
이혼재판을 수도없이 보고 겪었을 조정위원님, 판사님들이 느끼기에도 헉하고 심각하게 느껴질까요...
참고로 평소 장서갈등 있어서 그래서 시어머니가 보복으로 그러는거 아니냐 궁금하실거같은데
전혀 아니에요.. 친정이 4시간 거리 지방이라서 엥간해선 만날수도 없어요
참고로 남편은 아이 안보고 있고,남편은 에진작에 양육권 포기, 지금 저러는 이유는 양육비 금액 협상하기 위해(내가 이렇게 막장으로 나갈건데 너 어디 한번 해볼래? 내성격알지? 그냥 우리가 제시하는 금액-30만원-으로 받고 빨리끝내야 맘편할거야) 그이유로 저러는 거구요
IP : 117.111.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89
    '18.10.13 2:17 PM (175.209.xxx.47)

    그냥 사소한거라도 다 적으시는것이 좋겠어요

  • 2. ㅇㅇ
    '18.10.13 2:18 PM (49.142.xxx.181)

    읽다 말았는데 아무리 아무말대잔치 해도 소용없어요. 증거
    증거가 없으면 그냥 혼잣말이 됩니다. 그걸 뒷바침할 증거를 제출해야 판결에 영향을 미칩니다.

  • 3. ㅇㅇ
    '18.10.13 2:41 PM (180.228.xxx.172)

    맞아요 소송은 무조건 증거위주예요 남편진술도 직장동료 증언이 있어야할듯요 증거없는 부분은 무조건 아니라고 잡아떼고 역고소나 명예훼손 무고죄 이런걸로 밀고나가야해요

  • 4. 글쎄요
    '18.10.13 3:03 PM (203.128.xxx.8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연세가 높다면 옛날분들 기침하면 폐병이냐
    결핵 앓았냐~~ 이게 크게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서너개 말고 차라리 갯수를 늘려
    사건을 많이 적어보세요 사소한것이 쌓여서 결국엔...

    그리고 양육비는 소득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 많이 받는거는 아닌가봐요

    소송은 변호사들끼리 싸우는거라 변호사랑 충분히
    전략을 짜셔야 할거 같아요

  • 5. ...
    '18.10.13 3:17 PM (211.202.xxx.73) - 삭제된댓글

    이혼 변호사들 취재하면서 깨달은 것은 변호사 능력이 큰 몫을 차지해요.
    가정법원은 다 변호사나 판사가 고만고만 서로 아는데 능력있는 변호사가 들어오면
    저 변호사는 절대 허튼소리 안한다,고 판사들이 알고 있어서 거기에서 오는 잇점이 큽니다.
    횡설수설하거나 능력이 떨어지면 상대방 변호사에게 밀려요. 변호사 싸움이니까요.
    이혼전문인지가 중요하고 승소율이 얼마인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69 종합영양제 추천 해주세요 ㅠ ........ 17:49:15 25
1800768 백화점 지하 식품관 마감세일은 보통 몇시부터 하나요? ... 17:48:24 32
1800767 중년 패션 옷 코디 문의드려요. 제발... 2 ..... 17:38:10 340
1800766 저녁해야되는데 너무 배고파서 ㅇㅇ 17:38:08 196
1800765 미국 외신에서 분석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인기 원인 4 00 17:36:38 371
1800764 김어준, 김민석 국무총리실 상대로 가짜뉴스 돌리다 뉴스에 박제.. 14 끝까지 갈거.. 17:30:24 468
1800763 약간 난감한상황.. 9 ㅇㅇ 17:22:14 860
1800762 직소기 사용해보신분 2 oo 17:19:55 183
1800761 에르메스 엄청 많은 인스타그래머 8 17:19:53 672
1800760 돼지수육 하는데 계피넣어도 되나요? 4 ... 17:18:01 180
1800759 봉사활동 중에 가장 보람 있었던게 뭐였나요? 봉사 17:16:31 113
1800758 와... Kpop 아이돌로 얼굴을 바꿔주는 AI  2 ........ 17:11:10 604
1800757 34평 관리비 얼마나오시나요? 14 ㅇㅇ 17:07:42 1,142
1800756 이번 주식장에서 진정한 승자 9 이번 17:03:22 1,921
1800755 기다렸던 택배 열어보니 ㅠㅠ 1 레드향 17:02:18 1,208
1800754 리모델링단지 세입자 나갈때 이사비 드리나요? 5 유유 17:02:11 376
1800753 통돌이 세탁기 삼성꺼는 어떤가요? 1 통돌이 17:02:02 150
1800752 82글보니 남자들 혼자서 시가도 못가고 셀프효도 6 ... 16:59:24 467
1800751 19] 늦게라도 결혼하길 잘했어요 8 ..... 16:57:59 2,041
1800750 요즘 PPT 블랙바탕이 트렌드인가요? 2 ... 16:55:55 254
1800749 트럼프 때린 두바이 억만장자 "전쟁에 왜 우리 끌어들이.. 2 양아치트럼프.. 16:52:58 1,154
1800748 (펌)한인섭 교수의 중수처법안(정부안) 해석 8 정신차려라!.. 16:33:42 530
1800747 아들 여자친구땜에 속이 말이 아닙니다.. 38 맞벌이 16:30:33 4,732
1800746 이란소녀가 강간당했다고 판사가 사형시켰네요 10 날아 16:24:36 2,126
1800745 샤넬 핸드크림 6 .. 16:20:32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