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잘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릴께요.^^
둘중 한군데 골라 가려구요.^^
절 잘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릴께요.^^
둘중 한군데 골라 가려구요.^^
전 내소사는 몇번이나 일부러 갔고 선운사는 한번만 갔어요. 다 개인취향 아닐까요?
선운사, 내소사는 선택이 어려울 정도로 어디나 다 좋지요.
선운사는 동백꽃 북한계선이라 4월 초까지 피어서 동백이 좋은 봄도 좋구요. 요즘 철에는 꽃무릇이 아직 있다면 볼만할 거예요. 선운사 꽃무릇도 아주 유명하거든요. 여름은 선운사 바로 옆 개천의 녹음도 아주 좋구요.
내소사는 겨울 눈 많이 올 때, 전나무 진입로가 유명하긴 하지만, 이 전나무 숲이 겨울에만 좋을리가 있을까요?
가을의 정취도 근사하죠.
두군데 다 어딜 가셔도 마음에 드실 거예요
매력이 다른데요.
선운사는 유명한 봄철 동백꽃 외에도 조각조각 자투리 나무로 기둥과 들보를 얹은 만세루, 도솔천 따라서 걷는 평탄한 산책길이 좋고요.
내소사는 입구의 숲길, 고풍스런 대웅전 건물과 꽃창살이 있죠. 등산 좋아하시면 내소사와 산너머 직소폭포까지연결된 트레킹 코스도 있습니다.
내소사
가을경치 굿이고요
주변에 격포바다와
책꽂이해변등
연계 관광지가
많고 볼것도 많아요
내소사는 이름값에 비하면 소박하고 작은 절이고
선운사는 화려하고 큰 절이란 느낌입니다
내소사는 여름에 갔는데 좋더군요
가을 단풍들때오면 더 좋겠다..,했는데요
선운사 안 가운데 대청마루에서
주변 경치를 병풍삼아 녹차 한 잔 드시고 오세요.
천원이든 이천원이든 내는 사람 맘대로 값을 치루시구요.
엄청 힐링 되요.
선운사 오가는 길..애기단풍이 엄청 예쁠 꺼에요.
지금은 꽃무릇 지고 없겠네요
새벽에 꽃무릇 핀 선운사 여기가 천국이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연달아 이년 연속 갔는데
제 생애 최고의 산사였습니다
다음에는 템플스테이로 몇일 머물러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