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몇 년간 그래요
시기적으로는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뀔 즈음에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육아 기간이 길어서 정신차리고 보니 삼십대가 안녕이더라구요 ㅜㅡ
마지막 남은 젊은 한 방울이 너무 아쉬워서 그런가.. 막 뭐에 쫓기 듯이 사들이기 시작했어요
이제 그만 사야지 했는데.. 또 이쁜것들은 눈에 보이고.. 옷장은 좁아 터져가고.. 그래서 제 속도 터지네요..
20대엔 옷에 별로 관심없었어요
어쩌면 있었는데 억눌렀었다 싶은 생각도 들고.. 그래서 뒤늦게 과잉이 왔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나이가 더 들면 집착이 줄어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