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구 배우고 계신 분

혹시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8-10-11 17:32:51
장구 배워 보셨거나 배우시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갑자기 이번주 토요일부터 배우기로 했는데
그 매력에 같이 빠져보고 싶어요^^
사십 후반인데 올초 잘 나가던 일도 접게되고
그걸로 스트레스도 많구요
장구 두드리면 뭔가 스트레스도 풀릴 것 같아서요
IP : 117.111.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엔
    '18.10.11 5:35 PM (222.120.xxx.44)

    북이 더 좋더군요.

  • 2. ㆍㆍ
    '18.10.11 5:39 PM (117.111.xxx.197)

    앗 윗님
    그런가요? 전통악기는 처음 배워봅니다^^

  • 3. 장구도
    '18.10.11 5:43 PM (211.48.xxx.170)

    박자 감각이 필요하잖아요.
    대학 때 농악떼란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아무리 해도 박자를 못 맞춰서 그냥 나왔어요.
    제 생각엔 맞게 치는 것 같은데 선배가 듣기엔 미묘하게 틀리는지 들어 봐도 모르겠냐고 자꾸 뭐라 하는데 자존심 상해서 못 나가겠더라구요.
    제가 박치인지 처음 알았어요.ㅜㅠ
    그 뒤로 오기가 생겨 민속음악 전수관인가 돈 내고 배우러 다니다가 또 박자 못 맞춰 포기.
    제가 듣기엔 뭐가 틀리는지 통 모르겠더라구요.

  • 4.
    '18.10.11 5:51 PM (117.111.xxx.197)

    생각보다 박자 맞추기가 어려운가 보네요;;
    옛날에 기타는 쳤는데 그거랑은 전혀 도음 안될까요?

  • 5. 메트로놈
    '18.10.11 5:51 PM (222.120.xxx.44)

    수동으로 된 것 있으면 도움이 되더군요.
    심장이 빨리 뛰면 자기도 모르게 빨라진다고 들었어요.

  • 6. misa54
    '18.10.11 6:11 PM (110.47.xxx.188)

    우리 가락의 기본 박 구성을 알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거예요.

    장구 하나 둘러메고 민요 부르며 춤사위 곁들이면
    점잖은 사람들도 덩실덩실 춤 추게 하고
    분위기 좋게 놀 수 있지요...^^

  • 7. 네~
    '18.10.11 6:22 PM (117.111.xxx.197)

    기대됩니다 ^^
    평창올림픽때 장구치는 무대 있지 않았나요? 꽤 인상 깊게 본것 같아요

  • 8. ㅇㅇ
    '18.10.11 6:25 PM (125.186.xxx.16)

    정말 좋아요.
    치다보면 우리 음악의 멋을 알게될거예요.
    진짜 사물놀이는 빤따스틱 그 자체입니다.

  • 9. 재밌어요..
    '18.10.11 7:02 PM (223.38.xxx.231)

    박자는 몸으로 호홉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맞추면 돼요.
    가락에 따라 머리를 끄덕이면서 배로 호흡하게 되는데, 그 호흡이 중요해요.

    정말 즐거웠는데 요샌 애들 학원시간이 있고 어쩌고 해서 못나간지 꽤 되었네요.

    행복한 시간이 되실거여요.

  • 10. 댓글
    '18.10.11 7:59 PM (117.111.xxx.197)

    감사합니다 ^^
    와 너무 기대됩니다
    열심히 배워서 멋진 공연도 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28 쿠팡이 셀프수사도 했나보죠? 1 .. 23:12:14 77
1784027 82님들 기도 부탁 드려요. 엄마가 아프세요 11 .. 22:59:43 485
1784026 캡슐 세제 여름에 안 녹나요? 2 ㅇㅇ 22:57:16 199
1784025 러브미 2 러브미 22:56:22 486
1784024 아니 무슨 날씨가 이래요 2 뭐이래 22:53:29 1,352
1784023 "노고 많으셨다" 한동훈 손 내밀었는데 .... 1 그냥 22:42:25 715
1784022 합격여부 묻는 이런사람 어때요? 7 지인 22:42:02 778
1784021 영어 문장 형식 좀 봐주세요. 9 -- 22:40:57 224
1784020 유학간 아이가 생각보다 성적이 안나와요 5 .. 22:36:27 1,152
1784019 만두속 만들고 밀가루 반죽까지 끝냈습니다. 4 행복의길 22:29:42 517
1784018 [단독] 아시아나도 털렸다…임직원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 10 ........ 22:28:42 1,258
1784017 현대홈쇼핑 다이슨1+1 4 바비 22:23:46 1,720
1784016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어요 30 술먹다가 22:19:56 4,062
1784015 아들 군입대 5일 전이에요 21 ... 22:15:19 1,079
1784014 어릴때 한글을 스스로 11 22:14:26 880
1784013 정시 너무 어렵네요. 진학사도.. 5 고3맘 22:11:51 861
1784012 제가 올해 젤 잘 산 거 자랑하고 싶어서요. 11 쑥쓰...... 22:10:33 2,560
1784011 요양보호사 휴무 질문요. 1 요양 22:10:05 454
1784010 성심당 냉동해도 되는 메뉴 뭐가 있나요 15 ㅇㅇ 22:00:24 774
1784009 55세 랩다이아 6발 귀걸이 사이즈 조언 좀 5 .. 21:56:42 581
1784008 광고비 지원 미끼로 납품업체로 부터 2.3조원 뜯어낸 쿠팡 5 21:54:18 583
1784007 10시 [ 정준희의 논 ] 소외된 이들에게 안겨주는 시간이 빚.. 같이봅시다 .. 21:50:19 168
1784006 운전 끝까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32 고민 21:48:38 2,407
1784005 내내 보호받고 자란 사람들은 껄떡여도 잘 모르더군요 12 생각 21:42:38 2,344
1784004 미국 기업 쿠팡 22 .. 21:40:16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