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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담주 월요일 입댄데 벌써 한 줄기 눈물..

사랑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8-10-11 17:28:53
오늘 퇴근하고 오는데 아들 생각하니 문득 코끝이 찡한게
한 줄기 눈물이 흐르네요
큰 애 보내봤는데 여태 괜찮더니 갑자기 이러네요
입대 앞두고 사귀던 여친과도 결별하고 속으론 얼마나 아플까
싶은게 제겐 딸같이 살갑던 애라 이년여 못 볼 생각하니 슬프네요
같이 있기만 해도 즐거운 이뿐 아들이라서요
아이는 덤덤한데요 갑자기 아픈데가 많다며 그러구요
벌써 이러니 입대날 많이 울까 걱정입니다
그냥 많이 슬프네요
아들로 낳아서 미안한 때가 입대때예요
IP : 175.223.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1 5:31 PM (180.224.xxx.155)

    아. 어째요. 저도 따라서 눈물이....
    울 아들은 고3인데 전 벌써부터 무서워요. ㅠ

  • 2.
    '18.10.11 5:36 PM (117.123.xxx.188)

    이해해요..
    그래도 잘 해낼 거에요

    참.
    요즘 아들들 여친이 군대내내 기다려주면 부담된다고
    헤어지고 다녀오기도 한대요
    요즘 아이들 똑 떨어진다고 생각햇네요

  • 3. 저도
    '18.10.11 5:37 PM (117.111.xxx.197)

    7월에 입대한 큰애가 드디어 첫 휴가 나온다고 어제 전화왔네요
    얼마나 듬직해졌는지 울컥했어요

    그래서 저는 병역기피 연예인들은 용서가 안됩니다

    자랑스럽다 군대간 모든 아들!!

  • 4. ...
    '18.10.11 5:46 PM (39.7.xxx.233)

    그래서 빨리 평화가 오고
    군대 안가는 세상이 와야지요.

  • 5. .....
    '18.10.11 5:48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추워져서 걱정이긴한데...
    잘 이겨 내고
    무탈하게 돌아오길 바랍니다~~

  • 6. 저두요
    '18.10.11 5:55 PM (61.105.xxx.144) - 삭제된댓글

    저희도 딸같은 아들인데 여친 생기더니 엄마는 안중에 없습니다.
    추위도 엄청 타고 몸도 건조한데 뭘 챙겨줘야할지 모르겠네요.
    바디로션 챙겨줘도 되나요?
    검색해보니 샤워 시간 5분이라고 해서 씻기도 바쁜데
    뭘 바를 시간이 있을런지...

  • 7. ^^
    '18.10.11 6:01 PM (180.66.xxx.56)

    저도 아들 훈련소 보내놓고 눈물로 지새우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그녀석이 12월에 제대하고 담달이면 말년 휴가로 3주 받아온답니다.
    님 심정 이해해요!!! 그런데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흐르고 우리 아이들은 훌쩍 자라서 돌아올겁니다!!
    녀석 군복입은 모습이 어찌나 의젓하고 든든한지 몰라요~~
    훈련소 수료하던날은 또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엄마가 의연하게 보내줘야 입소하는 아들이 마음이 편할 꺼예요.
    내년 요맘때면 지겹도록 휴가나와요~
    그치만 저도 그 시간 보내봤기 때문에 님에게 화이팅 보냅니다!!!^^
    다 잘~~ 될꺼예요

  • 8. 에고
    '18.10.11 6:01 PM (128.134.xxx.85)

    걱정많이 되시지요..저도 아들 군대간지 두달되었는데 어제 통화하니 산속에 부대가 있어 벌써 추운가보더라구요.어제 밖에서 종일 훈련받느라 추워서 덜덜 떨었는데 방에 난방도 아직 안들어온다고 ...
    가슴이 시렸네요.
    어쩌나요 .. 이겨내야지요.. 아들에게는 씩씩하게 잘 극복해내리라 믿는다고 격려해줬지만 정말 속상해요..
    이렇게 고생해서 군대 다녀오면 사회나가서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할텐데 그런것도 없고...

  • 9. 소망
    '18.10.11 6:27 PM (223.62.xxx.102)

    에고 저도 아들 군대보내고 심란했던적이 ㅜㅜ
    벌써 병장이라 좀있음 전역합니다
    우리 아들도 여친있다 입대하고 석달되니 헤어지던데요
    아들말로는 여친이 기다리는게 부담된대요 ^^
    그맘때 무지 심란해요 담주 월욜이면 날씨는 스산해지고 ㅠㅠ
    어머님이 많이 힘드실거예요 그래도 애들은 잘 지내니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

  • 10. 소망
    '18.10.11 6:33 PM (223.62.xxx.102)

    그리고요 ^^훈련소수료하는날 만나면 눈물나더라구요 어찌나 반갑고 좋던지요 수료식날 애들이 무슨 행진 같은거 하느데 발맞춰 걷고 일렬로 잘하는데 얼마나 연습했는지 생각함면 ㅎㅎ암튼 대견하더라구요

  • 11. 아 ᆢ
    '18.10.11 7:46 PM (221.157.xxx.120)

    대한민국에서 아들만 둘 낳은 제가 죄인이지요 ㅠ
    원글님마음 너무 이해가 되네요

  • 12. 초록
    '18.10.11 11:21 PM (58.82.xxx.242)

    네이버 군인아들을 둔 까페 가셔요.
    같은 마음의 부모님들 많아요. 위로ㆍ격려 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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