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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하면서 먹을거 사오는 남편들 많나요?

~~ 조회수 : 6,756
작성일 : 2018-10-10 18:54:45
주로 어떤 먹거리들 많이 사오나요??
IP : 223.62.xxx.1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10 6:55 PM (220.93.xxx.197)

    애들이 부탁하는걸로 사와요.

  • 2. ㅡㅡ
    '18.10.10 7:00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저녁먹다가 맛있어서 포장
    빵순이 딸래미 먹으라고 빵
    한잔하고오다 치킨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호두과자
    지방가면 그지방 유명한 먹거리
    자기가 먹고싶어서 떡볶이 순대
    빈손이면 서운할 지경

  • 3. 울남편...
    '18.10.10 7:02 PM (61.79.xxx.197)

    별명이 까만봉다리 입니다.ㅠㅠ

  • 4.
    '18.10.10 7:14 PM (175.223.xxx.119)

    제가 퇴근할때 뭘 잘 사가는데
    일이 힘들면 집에 갈때 뭘 사가는것 같아요.
    힘든일의 보람이 가족의 웃는 얼굴이라고 생각해서
    뭐라도 맛난거 즐거워할꺼를 사가려고 노력하네요..

    저희 남편은 아무것도 안사옴..
    내가 사오니 안사온다고 합니다.

  • 5. 사온것은
    '18.10.10 7:34 PM (121.179.xxx.235)

    본인 돈주고 사온것은 한가지도 없고
    사무실에서 간식으로 준것들 가지고 와서
    줍니다.

  • 6. 아니
    '18.10.10 7:43 PM (220.126.xxx.56)

    전생에 무슨 복을 지어야
    먹을걸 사오는 남편을 둘수있죠
    진짜 부럽네요 애 어릴때부터 먹을거라곤 사탕하나도 안사오는 남편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 꺼내먹을줄만 아는데
    몇번 불만 보였더니
    애가 다 자라고 나서 가아끔 빵 사오더라고요
    애더러 먹으라고 서툴게 내미는데 애는 신기한지 한개 먹어는 주고
    사실은 빵 좋아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는앤데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본인이 먹고 싶어 사온거죠

  • 7. ...
    '18.10.10 7:45 PM (211.112.xxx.12) - 삭제된댓글

    맥주
    치즈케잌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치킨
    어려서 아버지가 뭐 사다주시면 그게 너무 좋았다고
    그럼 아빠 남편되고 싶어 애쓰는 것 같아요

  • 8. ..
    '18.10.10 7:49 PM (1.253.xxx.9) - 삭제된댓글

    붕어빵,아이스크림,커피,빵 정도요

  • 9. 이거저것
    '18.10.10 7:55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아이 좋아 하는 초콜릿.고기, 회,우유,
    제가 빵 좋아해서 유명한빵들도 잘 사오고 과일 견과류
    기타 등등 간식거리 잘 사옵니다.
    가끔 제가 퇴근 할때도 사가면 겹치기도 해요.

  • 10. 과일이나 반찬
    '18.10.10 7:57 PM (121.165.xxx.77)

    제철과일이나 반찬을 본인 단골집에서 사와요.
    본인 좋아하는 것도 사오고 자기가 사왔던 것 중에서 가족들이 잘 먹었던 것도 사오고...

  • 11. 갖가지
    '18.10.10 8:07 PM (118.221.xxx.147)

    산지특산물을 잘 사오는 편입니다ㅋㅋ
    소고기,여러가지과일,더덕,송이버섯,고구마,전어,대하,대게
    유명떡집에 떡, 만두,찐빵.
    어떨때는 친구들이랑 맛집에서 한잔하다 포장해올때도 있어요

  • 12. 이것저것
    '18.10.10 8:16 PM (115.41.xxx.113)

    간식거리 많이 사다줘요
    어쩔때는 다여트하려고 맘먹고있다가 사가지고온 간식거리에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지만
    어쨋든 두손이 늘 반가워요

  • 13. 아빠
    '18.10.10 8:19 PM (211.186.xxx.158)

    아빠...
    우리아빠.......
    아빠 보고싶어.......ㅠㅠ

    돌아가신 우리 아빠가 항상 퇴근길에 먹을걸 사오셨어요.

    빵 김떡순 군고구마 붕어빵 호떡 치킨 옥수수
    도시락 찐빵 만두 아이스크림 술 피자 대게 떡
    진짜 종류별로 다 사오셨어요.......ㅠㅠ

    그리고 회사에서 회식한곳중에
    진짜 맛있게 드신곳은
    다음에 우리가족들 꼭 데리고갔어요.


    보고싶은 우리아빠.........

  • 14. ㄱㄱㄱ
    '18.10.10 8:36 PM (119.64.xxx.164)

    출장 간 울 남편 생각나네요

    붕어빵, 호떡, 과자, 아스크림, 과일 등등부터
    사람들과 회식다녀보고 괜찬다 싶으면 가족들 데리고 가고
    회식가서도 포장이 가능한곳에 가면
    꼭 사다 줍니다
    생선회, 족발, 양념구이장어 등등
    과자 간식생기면 챙겼다가 꼭 애들준다고 챙겨와요

  • 15. ..
    '18.10.10 8:57 PM (175.119.xxx.68)

    저희 아버지는 본인 드실 간식거리 사 오셨던거 같아요

  • 16. ㅎㅎ
    '18.10.10 9:14 PM (110.14.xxx.175)

    우리남편은 주로 아이스크림 족발 떡볶이 이런거 사오는데
    보면 다 자기가 좋아하는거에요
    어는날 출장가서 유명한 빵집이라고 빵을 사왔는데
    아이들하고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니
    당황하더라구요
    결혼 19년인데 식구들이 빵을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대요 ㅎㅎ

  • 17. 사오라고
    '18.10.10 9:27 P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오더를 줘야 사옵니다 ㅋ
    본인이 먹을 소주일병은 말안해도 사와요 ㅍㅎㅎ

  • 18. 커피향기
    '18.10.10 9:45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본인이 먹어보고 맛있던 것을 주로 사옵니다..
    아니면 다음에 데리고 가던가...

    맛있는게 남았는데...싸올만한 것은 싸오기도 합니다.
    남자가 들고오기 뭐하다 하면서도 들고 오기는 합니다..^^
    이점은 칭찬합니다..뭐 얻어오기도 많이 얻어옵니다..

    근데 주머니에 돈이 남아나지 못합니다...하. 하. 하 ㅠ.ㅠ

  • 19. ㅎㅎ
    '18.10.10 9:55 PM (121.132.xxx.204)

    돌아가신 아빠 생각나네요.
    저 어릴땐 주로 명동영양센터 통닭과 케익 파라 도너츠였는데,
    새로 뭐가 나왔다 하면 꼭 사오셨어요.
    기억나는건 아메리카나라고 아주 초기에 생겼던 패스트푸드점 피시버거
    80년대 말 압구정동에 맥도날드 처음 생겼을때도 신문에서 보시고 그날 가서 햄버거 사다주셨고.
    이태원에 피자헛인지 피자인인지 생겼을때도 초기에 갔었어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경주빵을 팔았는데 그것도 아빠 덕에 처음 먹었었어요.

  • 20. 다욧의적남편
    '18.10.10 11:01 PM (219.250.xxx.231)

    맛난 빵집 생겼다하면 빵
    맛집 김밥
    떡볶이 붕어빵.....치킨...볶음면 케잌 샌드위치 도넛;;;

    다 살찌는것만 사와요!
    이제 제가 거부합니다;;;;

  • 21. ....
    '18.10.10 11:08 PM (125.186.xxx.152)

    우리 남편 별명은 아빠새...
    본인이 군것질을 달고 살아서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빵 길거리 간식들 엄청 사와요.
    노사연 아버지고 그렇게 딸이 이쁘다고 빵 먹였다죠....

  • 22. ㅎㅎ
    '18.10.11 1:31 AM (222.97.xxx.185)

    들어오기전에 항상 전화하죠
    뭐 사갈까?
    뭐 먹고 싶노?
    사오고 싶은거 사 와 아무거나
    아무거나 라는 음식은 없다
    그래서 남편 퇴근 무렵이면 내가 뭐 먹고 싶을까 ㅎㅎ 생각해 둬야 합니다 물론 매일은 아니에요
    고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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