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군대갔는데
말도 못하게 속썩이다 갔는데 그런일은 기억이 안나요ㅎㅎ
주변인들은 지금을 즐기라 하는데
추워지니 당장 아들걱정이 되네요ㅎㅎㅎ
보고싶다 아들아~
1. 그럼요
'18.10.9 8:21 PM (118.176.xxx.108)보고싶죠 저도 아들이 병장이예요 ㅎㅎ
군인엄마는 비와도 눈와도 추워도 더워도 걱정이더라구요
아드님한테 1주일에 한두번은 꼭 전화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엄마가 안심한다고요 ㅎㅎ2. 맞아요
'18.10.9 8:41 PM (211.226.xxx.215)작은 애가 군에 있는데 보고 싶어요.
삼수한다고 구박했던 게 후회도 되구요.
추운 강원도에서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 걱정이예요.
근데 큰 애 군에 갔을 때는 더 많이 울고 걱정했었었는데, 제대하고 복학해서 밤 늦게까지 안 자고 휴일이면 늦게 일어나니 지금은 꼴 보기 싫기도 하구요.ㅋ3. 군인 엄마ㅠ
'18.10.9 8:53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저희 아들 지난주에 논산 수료식 끝나고
후반기 교육 받으러 가있는데
날씨 추워지니 더 보고 싶네요.
아직 자대배치도 안받아서 걱정이네요.
집에서 가까운데 됐으면 좋겠어요.
제대까지 545일 남았는데
너무 멀었네요ㅠ4. ㅠ
'18.10.9 9:16 PM (175.209.xxx.57)보고 싶으시겠어요 ㅠ
5. 너무
'18.10.9 9:39 PM (114.203.xxx.61)가까운데 40분거리- 갔는데
자주나온다 싶다가도
너무전방 배치돼었음 더 걱정이었을 듯 해요
휴가 다아껴서 복학한다고 애쓰던거보니
대견하기도 하더라구요
장기휴가는 거의못나왔어요6. 아들이
'18.10.9 10:02 PM (118.37.xxx.48)가까운데 배치받는거는 훈련소에서 본인점수가 높아서 집하고 가까운곳 배치받는거예요
훈련점수 낮으면 무조건 보내주는곳으로 부대 가야해요 우리가 아들이 둘이라 경험으로 알아요
우리작은 아들은 대학에서 과 잘못선택해서 군대병장때 수능공부해서 대학다시갔어요
지가 원하던과로 지금은 외국에서 직장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