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은 시험이 끝나도 잠깐 쉴틈도 없네요

에휴.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18-10-08 16:57:50
고1 딸네미 이번 중간고사 끝나면 일박으로 가까운데 쉬러가기로 했는데 다 취소하라고 안된다하네요.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날부터 영어수행평가(프린트물 몇장 내용을 외워서 말하는거래요) 에 과학 국어 수학 수행평가때문에 못 쉰다고.. 딱 하루도 쉴틈이 없네요. 또 대회준비에... 학생이 공부하는건 당연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니 너무 숨이 막힐정도의 학습진도이예요. 제가 수능 1세대인데 그때는 내신이 거의 안들어가던때라 시험끝나면 친구들과 놀러가기도하고 숨통을 트일 시간이 있었거든요.재미도 있었고... 근데 지금은 계속 평가에 시험에 점수에 들어간다니 신경써야하고 너무 안쓰러워요. 잠깐 쉬는날이다싶으면 봉사하러간다하고... 친구들이랑 노는거라고는 야자하기전 저녁시간때 잠깐 나와 분식집에서 수다떠는게 다네요. 요즘애들은 학창시절의 추억이 없는것 같아요
IP : 112.153.xxx.1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8 5:00 PM (183.96.xxx.129)

    공부 참 열심히하는 딸인가봐요

  • 2. ....
    '18.10.8 5:02 PM (112.186.xxx.8)

    우리 고3이는 수시 원서내고
    합격한것처럼 하고 다니는데..ㅠㅠ

  • 3. 고1아들
    '18.10.8 5:04 PM (116.123.xxx.113)

    중간고사 끝난후
    대학합격 한 것처럼 놀던데..ㅠㅠ

  • 4. 셤 끝난날
    '18.10.8 5:05 PM (119.149.xxx.138)

    점심 먹자마자 바로 봉사 갑니다. 동아리 쌤이 시간 없다고 셤 끝난 날 애들 싹 모아서 가네요. 게다가 친구들은 내 등수 치고올라올지 모를 경쟁자.. 대체 어떤 애들로 키우려고 교육제도를 이 따위로 만들어 놓은건지 욕 나옵니다.
    잘못 된거 바로 잡아달라고 뽑아드렸더니 교육문제에 대한 인식 정말 안타깝네요.

  • 5. ㅡ.ㅡ
    '18.10.8 5:07 PM (112.153.xxx.134)

    시험끝나면 수행평가로 학교일정이 정신 없던데요..ㅠ.ㅠ 성적은 그냥그런데 신경쓰이나봐요..

  • 6. ....
    '18.10.8 5:09 PM (1.227.xxx.251)

    착실한 딸이네요
    중간고사 끝난 우리집 고2는 하아....

  • 7. 사랑
    '18.10.8 5:10 PM (223.38.xxx.46)

    ㅠ 울 딸도 고1인데..금요일부터 정신없이 놀아요
    서울전역을 다 돌아다니고 그것도 모자라 오늘은 휴업일이라고 에버랜드가셨어요..낼도 약속있대요ㅠ

  • 8. ..
    '18.10.8 5:10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의지에 달린거예요.
    고3도 의지가 없으면 시간 널럴해요.

  • 9. ㅠㅠ
    '18.10.8 5:10 PM (118.221.xxx.161)

    우리 고2는 얼마나 여유가 넘치는지 ㅠㅠ

  • 10. ㅡㅡ
    '18.10.8 5:13 PM (220.127.xxx.135)

    제목읽고 당연고3이니
    생각했는데
    고1이라니 ㅜㅜ 그런 고1 잘 없어요
    무척 열심이 하는 아이네요

  • 11. 폴리
    '18.10.8 5:15 PM (121.138.xxx.89)

    진짜 공부 열심히하는 따님 두셨네요.. 울집 아들은 셤 전에도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게임하고, 셤 끝난날에도 당연히 게임하고,,, 어제도 하루종일 게임,,,, ㅠㅠ

    정말 어쩌다 잘 본 과목 점수를 들먹이며, 어깨에 잔뜩 힘들어가서 기념으로 피자와 치킨을 사달라고.. ㅎㅎ

    학력고사 세대인 저로서는 요새 저렇게 긴장감 없이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나 싶네요.

  • 12. 122
    '18.10.8 5:27 PM (223.38.xxx.41)

    울고1따님지난주금욜 셤끝나고 정신없이 노네요.성적은전교권인데 이글보니 쫌 불안하네요.다들 노는거 아닌가요

  • 13. 야무진
    '18.10.8 5:36 PM (39.7.xxx.45)

    딸이네요.
    대성할듯.

  • 14. 딸이
    '18.10.8 5:45 PM (103.229.xxx.4)

    성실하고 착하네요.
    안쓰럽지만 딸이 원하는 대로 해주셔야지요.
    우리집 딸도 작년 고2때도 주말에 점심먹으러도 외출하지 못했어요. 저녁에 학원이 있었기에...학원가기 전까지 계속 공부 ㅠㅠ . 그런 노력의 결실을 올해 봐야 되는데 걱정이 ;;;;

  • 15. 부럽네요
    '18.10.8 6:00 PM (59.8.xxx.89)

    우리집 고1도 대학합격한 거 처럼 놀아요 ㅠ

  • 16. 문제는
    '18.10.8 7:00 PM (211.215.xxx.107)

    그렇게 비교과 준비로 개고생을 해도
    결국 내신에서 간발의 차이로 밀려서
    학교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학종을 못 쓴다는 거죠.

  • 17. 울집 고2도
    '18.10.8 8:57 PM (175.193.xxx.206)

    시험끝나고 다야한 스케쥴이 잡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46 24평 티비다이를 사는게 나을까요?아님 긴다리있는 티비가 나을까.. 4 가구 01:55:00 126
1739245 아이가 인스타 주식 강의방 광고를 보고 돈을 보냈어요. 2 사기 01:45:27 423
1739244 토스트기 샀어요 6 ㅇㅇ 01:32:25 341
1739243 지금 밤하늘에 별이 쏱아질듯 많아요 3 ㅣㅣ 01:26:44 609
1739242 이재명 추락 한순간입니다 10 ㅠㅠ 01:19:40 1,202
1739241 몰캉스가 그나마 최고인듯요 3 .... 01:19:08 625
1739240 강선우 임명, 정권 허니문 포기할 정도로 무리하는 이유 있다 12 신용산잔객 01:09:23 795
1739239 휴가가기 3일전, 설레서 잠이 안오네요. 2 .... 01:00:18 630
1739238 총기사고 그 인간말종 2 ... 00:53:35 1,182
1739237 가수 환희는 왜 트롯을 해가지고 5 00:52:16 1,661
1739236 국힘, 어디 보좌관이 겸상을? 10 -- 00:51:08 531
1739235 역시 정은경은 의대생 편드네요. 5 .... 00:45:32 1,023
1739234 문상호 계엄직전 대만행 "계엄 지지 유도 부탁".. 2 한겨례단독 .. 00:40:02 616
1739233 미쉘 강, 선거캠프 발대식 열고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재도전.. light7.. 00:21:18 420
1739232 PD수첩 예고 충격이네요 16 ... 00:18:19 4,381
1739231 통일교 '조직적 국힘 입당' 시도 확인…"은밀히 원서 .. 8 사이비정당 00:09:35 862
1739230 육회...냉동했다가 먹어도 되나요? 1 옴라숑 00:02:56 566
1739229 남 탓하는 남자 조심해야합니다 2 ㄷㄷ 2025/07/22 1,215
1739228 조단위 돈을 탐낸 여자가 뭔짓을 못하리 15 2025/07/22 2,417
1739227 요즘 세상은... 1 50대 2025/07/22 838
1739226 대상포진-미식거림. 몸살기도 증상인가요 4 포진 2025/07/22 514
1739225 고1 방학에 한국사 사탐 2 고1 여름방.. 2025/07/22 509
1739224 50세 앞옆 머리숱이 점점 없어져요 10 알려주세요 2025/07/22 1,723
1739223 강선우갑질의혹 이낙연쪽에서 28 이럴줄 2025/07/22 3,130
1739222 영화 84㎡에 나오는 찻잔과 티팟 4 Ph 2025/07/22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