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데리고 병원 같이 가자는 시어머니는 대체 생각이란게 있는 사람일까요

... 조회수 : 4,878
작성일 : 2018-10-08 13:31:17
오늘 시아버지 대학병원 정기검진 받으러 가요
좀전에 시어머니에게 연락 오셔서
나 지금 출발했는데 오늘 정기검진 날이라 병원 간다
니네 아주버님이 운전해서 간다
40분후면 너희지역 도착하는데
애기 데리고 같이 병원 갈래
이러시네요 ㅡㅡ;;;
저희 지역에서도 1시간 더 가야 나와요 그 병원은...
그리고 대학병원 진료 사람 지쳐요
기다려야하고 약타야하고
그걸 돌쟁이랑 어떻게 해요...
시어머니도 그거 다 아시면서 같이 가자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다 나오네요
그래서 제가 애때매 안되겠어요 애가 가만히 안있을거예요
하니 끝내 아쉬운 목소리로 끊으시네요
IP : 125.183.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18.10.8 1:32 PM (121.182.xxx.91)

    소풍간다고 착각중인가 보네요..
    하긴 날씨도 파랗고 몸이 아픈거 아니니깐.

  • 2. 어디가
    '18.10.8 1:34 PM (118.223.xxx.155)

    편찮으신데 자식들을 줄줄이...

    갑갑하다. 애가 돌쟁이인걸 보니 시부모님도 젊을거 같은데..
    앞으로 병원 갈일 많이 생깁니다
    적당히 생까세요 괜히 스트레스 받지도 마시구요
    또 자기 아들들이 하면 되지 왜 며느리를??

  • 3. ...
    '18.10.8 1:36 PM (112.220.xxx.102)

    멀리서 올라오시나봐요
    님네 지역오니까 전화하신거 아닐까요?
    저라면 애기때문에 병원가는건 그렇고하니
    진료 다 받고 집으로 오시라고 했을듯요

  • 4. ......
    '18.10.8 1:38 PM (1.227.xxx.251)

    시부모집에서 40분 거리라잖아요 윗님...

  • 5. 병원을
    '18.10.8 1:39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진료에 어린 손주데려가자시니 참...
    애기 돌보는 것도, 감염이고 뭐고 난 모르겠고 그냥 손주 보고 싶고 심심하고 자식들 거느리고 다니고 싶다는 마음뿐. 안타깝고 막막합니다.

  • 6. 에구 점셋님
    '18.10.8 1:39 PM (118.223.xxx.155)

    돌쟁이 키우느라 정신없는데
    집엔 왜??

    효성 넘치는 님이나 하세요

  • 7. 아무 생각 없다
    '18.10.8 1:41 PM (59.10.xxx.20)

    애기 데리고 병균 득시글거리는 병원에 왜 가요??

  • 8. ....
    '18.10.8 1:42 PM (223.38.xxx.133)

    대학병원 큰병원들 세균이 드글드글 한데 아직 면역력 약한 아기 델구 절대 가지 마세요 아기가 진료받을 일이 있어 어쩔수 없이 가는거 아닌이상 병원이 무슨 놀이터도 아니고 그 시어머니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 9.
    '18.10.8 1:46 PM (59.11.xxx.51)

    절대가면 안되요~~방사능노출 전염병감염 ㅠㅠ

  • 10. ....ㅎ
    '18.10.8 1:51 PM (125.176.xxx.161)

    황당하네요.

  • 11. ..
    '18.10.8 1:59 PM (183.96.xxx.129)

    그리 아쉬워하니 진료끝나고 들리라 하세요

  • 12. ㅇㅇ
    '18.10.8 1:59 PM (211.36.xxx.93)

    암수술도 아니고 늘받는 정기검진에 온 자식 다 대동하고 가나요?

  • 13. ㅇㅇ
    '18.10.8 2:01 PM (107.77.xxx.46) - 삭제된댓글

    아기는 병원에 가는거 아니라고 딱 자르세요.
    근데 정기검진 받는 본인만 가면 되지 왜 아들에 배우자까지 이미 동반하고 있을까요.
    이러니 병원에 사람이 많죠.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14. ㅇㅇ
    '18.10.8 2:13 PM (14.47.xxx.127) - 삭제된댓글

    정기검진 받으면서 종합병원에 돌쟁이 애기데리고 오라는 시어머니 참...
    지 딸 아니라고 너무하네요.
    아들데려가면됐지.
    아으 너무 싫네요

  • 15.
    '18.10.8 2:20 PM (112.148.xxx.109)

    모자라서 그래요
    생각이 얼마나 없으면 그런 제안을 하겠어요

  • 16.
    '18.10.8 2:47 PM (223.38.xxx.193)

    대체 왜요?
    애가 아픈것도 아니고 왜 데리고 가야하는데요?
    진짜 별 시어머니 다 있네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

  • 17. 어휴
    '18.10.8 2:52 PM (115.164.xxx.244)

    시어머니 생각이 없는분 맞네요. 어린아기를 왜 어떤병으로 와있지 모르는
    환자가 가득한 병원에 오라하는지....

  • 18. 하~.,
    '18.10.8 3:12 PM (112.166.xxx.17)

    남의 시모인데 왜 내가. 이렇게. 한숨이 나올까요

    내 시모랑 너무 비슷해서요

    문제는 저희. 시모는 정색을 하고 no해도 못 알아들으시는게 문제

  • 19. ...
    '18.10.8 8:5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정기검진이 집안 행사인가요...

  • 20. 아이폰9
    '18.10.8 10:20 PM (125.176.xxx.27)

    지랄도풍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81 민생 지원금 8월내에 다 쓰면 ,,, 3 ㅁㅁ 05:26:12 504
1740080 잠 잘 자는 비법 공유해주세요. 2 05:12:32 168
1740079 노브랜x 버거 좋아하시는 분 계심? 6 치즈버거 04:55:48 262
1740078 KBS 인재전쟁 - 인재들의 탈 공대로 무너져가는 이공계 5 ㅇㅇ 03:09:34 879
1740077 노인 더위 용품 뭐가 있을까요? ㅇㅇ 02:51:23 271
1740076 나토순방 때 6천짜리 거니 목걸이 친척집서 찾음. 3 KBS 02:45:19 1,656
1740075 어쩜 우리엄마는 오빠같은 아들을 낳은건지.. 2 02:41:40 1,387
1740074 가 있었지요,, 성안의 아이 - 이선희 이런 노래... 02:36:56 402
1740073 내가 미쳤지. 5 ㅡㅡㅡ 02:07:42 1,798
1740072 사자보이즈.... 3 너무좋아요 02:06:19 1,216
1740071 빨아도 냄새나는 운동화 5 운동화 02:02:44 502
1740070 김건희 진짜루 돈 많은 거 맞아요??? 11 ㅇㅇㅇ 02:02:02 2,560
1740069 미처 고마움을 전하지 못한 분들이 생각나요 2 윈디팝 01:39:16 491
1740068 트럼프 관세정책을 보면서 든 생각 7 o o 01:34:29 948
1740067 30점 받고 큰소리 치는 중3아들 학원계속 보내고는 있는데.. 10 엄마 01:30:01 793
1740066 동네언니와의 연락 문제 9 ㅇㅇ 01:23:27 1,628
1740065 저처럼 안경 쓰는게 불편한 분 많으실까요? 3 짝눈 01:19:44 800
1740064 마가린도 품질이 많이 좋아졌나보네요 4 건강기사오락.. 01:13:53 1,132
1740063 중등아이 고등 수학 선행 학원 고민 1 ㅇㅇ 01:01:45 255
1740062 60중반에 5 혹시 00:58:50 1,223
1740061 김혜경 영부인 친화력 좋고 대화 참 잘하네요 22 ㅇㅇㅇ 00:49:35 2,741
1740060 50대중반 우리 즐기면서 살아요 2 50 00:49:16 1,857
1740059 간짜장보다 그냥 짜장면이 더 맛있어요 4 내일먹어야지.. 00:43:48 999
1740058 어렸을때 엄마 없으면 아빠가 밥 차렸나요? 17 띠용 00:38:45 1,623
1740057 윤돼지 민사 소송 모집 4 소송 00:37:49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