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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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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어떻게 하실건지요?

...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8-10-04 08:38:35
약 10년전 제 친정쪽 여동생이 돈사고를 터트려서
부모님 재산으로 물려받은 제돈까지 다 중간에서
가로채가고 심지어 저희집에 압류장까지 붙었어요...
덕분에 저도 남편하고 이혼할 뻔 했죠 남편이 시댁에다가
다 얘기해서 시댁식구들 한테도 갖은 안좋은말은 다 들었죠
저희 막내동생은 이 여동생 덕분에 이혼까지 당했죠
7-8년 여동생하고 연락끊고 살다가 며칠전 저희딸한테 여동생이
연락이 왔어요 꿈자리가 안좋다고 별일없냐구요
그후 일주일이 지나서 또 저한테 연락이와서 돈 70만원만 빌려달라고
새벽부터 전화오네요
이런경우 적은돈 있니깐 빌려주시나요? 저희딸은 다시는
돈거래 하지마라고 말립니다 어차피 또 못받는다구요
제 고통받은 10년세월을 생각해보면 다시는 안주고 싶지만...

IP : 39.113.xxx.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18.10.4 8:43 AM (216.40.xxx.10)

    그냥 주는거지 빌려주는거 아닌셈이죠.

  • 2. 저는
    '18.10.4 8:44 AM (223.38.xxx.102)

    고민도 안해요.
    형제들로 인해 힘들었던지라
    단칼에 거절합니다.
    왜 고민하시는지?

  • 3. ..
    '18.10.4 8:46 AM (223.33.xxx.2)

    그냥 줄거면 해주시고
    받을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거부하고 수신차단 하세요.
    7~8년 연락 끊었다가 고작 돈 70만원에 연락할 정도면
    그 돈 못받아요.

  • 4. 계속
    '18.10.4 8:52 AM (118.222.xxx.105)

    70만원 빌려주고 받고 못 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빌려 주게 되면 앞으로 계속 빌려달라고 연락할것 같은데요.
    적은 돈 갚고 큰 돈 빌려 달라고 할 수도 있고요.

  • 5. 지금은
    '18.10.4 8:54 AM (59.31.xxx.242)

    70이지만 그거 주고 나면 700 빌려달라고 하겠죠
    그만큼 당하고 돈 뜯겼으면 됐지
    뭘 빌려주나요
    저라면 남편보기 챙피해서 인연 끊었어요

  • 6. 연락없던 친구
    '18.10.4 8:55 AM (218.152.xxx.75) - 삭제된댓글

    갑자기 안부전화ㅡ꿈에 제가 나왔다네요ㅎ
    그후 또전화..당연 순서로 아쉬운 소리.
    동생은 어디서 70빌릴데도 없단 얘기네요.
    안빌려주면 됩니다. 사람 참 안변하더라구요.

  • 7. ..
    '18.10.4 8:57 AM (221.139.xxx.138) - 삭제된댓글

    한 번 주기 시작하면 끝없이 연락옵니다.
    그 동생은 자기 원가족들이 다 신용불량자 내지 불행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연락을 차단하세요.

  • 8. ...
    '18.10.4 9:02 AM (220.75.xxx.29)

    이게 고민거리라니 ...
    70을 빌려달라 가 아니라 70을 주겠다고 해도 연락 끊고 너 안본다 해야 정상이에요. 그 때 덜 힘드셨구나...

  • 9. ....
    '18.10.4 9:07 AM (112.220.xxx.102)

    바보에요..???
    이혼하고싶어서 안달나셨나...;;;

  • 10. ..
    '18.10.4 9:13 AM (183.97.xxx.44)

    이건 고민거리도 아니네요.
    단칼에 거절하셔요.그렇게 당하고도 고민이셔요?

  • 11. ㅡㅡ
    '18.10.4 9:17 AM (115.161.xxx.254)

    원글 아직 정신 못차리셨구나.
    빌려주긴...이전 돈도 떼이고 이번에도
    떼여줄까 간보는 거잖아요.
    70이라는 애매한 금액으로 시작
    점점 더 큰 금액으로 야금 야금 올려
    얘기할 거예요.
    딸 보기 미안하지 않나요?
    아무렴 딸이 빌려주라고 얘기했겠어요?
    엄마 형제니까 욕은 못했겠지만 엄마
    선에서 해결하란 의미로 말한거죠...쯧쯧
    얼마나 더 털리고 이혼 당해야 정신 차릴라나

  • 12.
    '18.10.4 9:20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이게 고민거리라도 되나요?
    안쓰러우면 받을생각하지 말고 70만원 주세요.
    저라면 그냥 차단할거 같지만요.

  • 13. 질이 나쁜 동생
    '18.10.4 9:28 A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조카한테까지 연락해 염탐해보고
    또 돈얘기를 꺼내다니...

    모른척 하세요
    땡전한푼 없으면 나라에게 알아서 굶겨 죽이지는 않으니
    다믄 얼마 보조비라도 나오니 걱정마시고요

  • 14. ...
    '18.10.4 9:30 A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분별력을 키우세요 자식까지 키우는 사람이... 이런 멍청한생각을 하는 부모를 보는것도 자식에게 큰 상처가 되요 -- 참 안됐네요

  • 15. ...
    '18.10.4 9:34 AM (175.223.xxx.143)

    한번 줘봐요, 계속 연락옵니다, 그런 염치없는 부류는...

  • 16. 또다시
    '18.10.4 10:53 AM (61.252.xxx.198)

    시작 한거네요 에휴.

  • 17. ....
    '18.10.4 11:24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가까운 사람에게 돈 빌릴때 70으로 하라는 말이 있지요
    100만원은 백단위가 되버리니 많은거 같아 부담되고
    70이면 그냥 줘버리고 안받아도 괜찮게 느껴져서 부담없는 금액이라고요

  • 18. ...
    '18.10.4 1:04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김구라와 그 와이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19. ...
    '18.10.4 2:33 PM (125.176.xxx.3)

    가까운 사람에게 돈 빌릴때 70으로 하라는 말이 있지요
    100만원은 백단위가 되버리니 많은거 같아 부담되고
    돈 없다고 하기엔 그 정도 돈도 없다 하기가 부끄럽고요
    70이면 그냥 줘버리고 안받아도 괜찮게 느껴져서 부담없는 금액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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