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남편은 시키는 것만 할까

맞벌이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8-09-29 20:38:28
아주 죽겠어요ㆍ
회사 안가는 휴일ㆍ청소부터 빨래까지
해야할게 눈에 다 보이는데
사사건건 이거해라 저거해라 그래야만 합니다ㆍ
지쳐 쓰러지겠어요ㆍ잔소리 하느라ㆍ
저 밥하고 설거지 하고 있으면
당연히 청소기 돌리고 알아서 해야 하는걸
매주 꼭 말을 해야 합니다ㆍ
안그럼 야구 티비만 봐요ㆍ
청소기도 일주일에 한번 돌리는걸ㆍ
시켜야만 하는 남편
진짜 순간적으로 분노가 끓어요ㆍ
결혼20년차인데 저도 끝까지 포기 안하고
시킵니다ㆍ미워서요ㆍ
이런 사람들이 또 불평불만은 훨씬 많이 합니다ㆍ
뉴스보며 매일 지적하는거 보면
너나 잘해라 하고 제가 귓등으로 들어요ㆍ
저같으면 이왕 할거면 잔소리 안듣고 하겠구만
꼭 지시 받는거처럼 느끼면서 저리 하고 싶을까요?
오전에 일어났던 일인데 이렇게 글로 쓰니
또 확 끓어 오르네요ㆍ
저도 남편 이런점 때문에 쌓인게 많나봐요ㆍ
고쳐지지는 않고 저도 나만 동동거리는데
자기는 가만있는거 그냥보지 못하겠구요ㆍ





IP : 211.176.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9 8:42 PM (182.211.xxx.149)

    에고 시키는 것도 힘들죠.

    제 남편은 제발 시켜달래요.
    알아서 하는 것 정말 힘들다고
    시키면 군말 않고 다해요.
    속도는 느려요.
    열불나서 제가 할 때도 많아요.

    남편 왈 알아서 하래는데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네요.
    님도 그냥 시키세요.

  • 2. ...
    '18.9.29 8:49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뭘 할줄도 모르고 시키는 것만 하죠

  • 3. 남편과시어머니
    '18.9.29 8:49 PM (125.182.xxx.27)

    들은 단체로 교육받는곳이 있는가봐요 ㅠㅠㅠ
    우리여자들도 어디 교육좀받고싶네요

  • 4. 내 이야기인줄
    '18.9.29 8:52 PM (58.123.xxx.40)

    우리 남편과 똑같은 사람이 댁에 한 명 있네요.
    원글님 글이 너무 사실적이고 재미있어서
    소리내 웃으며 읽었어요.
    저도 지적질하는 남편 보며 속으로 너나 잘하세요할 때 많거든요.

  • 5.
    '18.9.29 8:55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매번 잔소리 마시고 당번을 정해서 냉장고에 써붙이세요
    청소기 돌리기 화장실 청소하기
    시간까지 정해주세요 몇시에 해야 하는지

    저희는 제가 늦게까지 일하니 저녁설거지는 남편담당이예요
    주말 화장실청소도 본인일이라고 정해지니 잘해요

    일을 정해주세요

  • 6. .....
    '18.9.29 10:07 PM (45.72.xxx.224)

    원래 게을러서....님이 아니면 안하고 살텐데 부인이 잔소리하니 억지로 해야하니 그런거에요.
    깔끔한 남자들보면 부인보다 더 청소기 자주 돌리고 그런사람도 있더라구요(대신 잔소리도 많겠죠 아마?)
    어떻게 일이 눈에 안보이냐...집 지저분한거 안보이냐...저도 맨날 싸우는 주제인데 정말 그사람은 그 상태가 괜찮은거에요. 부인이 없어지면 돼지우리처럼 해놓고 살든지 한달에 한번 청소기를 돌리든지 할 사람들이죠. 자기가보면 부인이 깔끔떠는거에요. 하기싫은데 억지로 잔소리듣고사는 그들 입장도 불쌍하긴해요. 전 나중에 나이들면 따로살자해요. 넌 잔소리 안들어 좋고 난 안해서 좋고..

  • 7. ..
    '18.9.29 10:12 PM (114.205.xxx.179)

    저도 딱 시키는 것만 하고 응용력 1도 없는 남편을 보고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는건가? 의문이 들더라구요.

    제 결론은 '남자들은 그 일을 자기 일이라고 생각을 안하는 것'이더라구요.

    집안일을 구체적ㅇ로 나누고 남편이 안해도 꾹 참고 버텨야 하는데 그러기도 쉽지않죠.

  • 8. ㅎㅎㅎ
    '18.9.29 10:25 PM (14.32.xxx.147)

    남자들은 지저분해도 상관없으니 이걸 청소해야 한다는 생각자체가 없는거에요 규칙을 써서 붙이세요 기억하기쉽도록

  • 9. ...
    '18.9.30 12:19 AM (175.117.xxx.148)

    1주일에 5만원이라도 사람 부르세요. 맞벌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621 비립종은 제거하고 1주일이면 티 안나나요. .. 20:45:23 51
1791620 대학때 좋은 남자들 다 내치고 3 회상 20:38:14 452
1791619 3M 막대걸레 쓰시는 분들 1 걸레 20:37:03 117
1791618 10년간 코스피 주가상승율 상하위 10선 2 에어콘 20:36:20 296
1791617 kbs새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 고민 20:35:59 188
1791616 식집사님들 분갈이 알려주세요! 20:32:02 55
1791615 이 시국에 주식안하는 사람도 있나요? 21 ㅇㅇ 20:26:53 901
1791614 저도 95학번...선배가 집으로 전화해서 4 . 20:25:12 908
1791613 너 코에 분필! 눈 절개! 앞트임! 1 .... 20:25:08 668
1791612 추르 까 주다가 냥이가 삐졌어요 ㅠ 모모 20:16:26 394
1791611 칠순 남자 패딩 3 이제야 20:15:53 311
1791610 왼쪽 다리가 찌릿해요 2 어머나 20:14:39 245
1791609 유시민 부부 이해찬 전 총리 발인식 참석 3 명복을 빕니.. 20:13:04 1,037
1791608 밑에글읽다보니 5 20:10:45 255
1791607 우엉찜 1 ..... 20:08:27 242
1791606 94학번, 집전화 자주 했던 남자동기 22 향기 20:06:22 1,682
1791605 이거 허리 디스크일까요? 1 ... 20:06:16 187
1791604 요즘 인스타에 유행하는 재혼후 누구 옆에 묻힐 건지 물었을 때 .. 7 재혼 20:04:22 829
1791603 애가 휴가를 자주 나오는데도 4 20:00:43 492
1791602 남편퇴직후 더 사이가 좋아졌어요 8 저희 19:55:38 1,307
1791601 원글 펑 13 아이스 19:52:19 1,134
1791600 눈이 휘날리는 시카고의 Anti-ICE 집회 5 현장에나오신.. 19:49:59 738
1791599 예민한 남편 때문에 힘들어요 15 나무 19:49:50 1,250
1791598 고소영은 전성기때 꽤 까칠하단 평있지않앗나요 6 ㅇㅇ 19:42:55 1,204
1791597 지방 집값은 일부러 하락시키는 건가요 17 쉬움 19:36:29 1,322